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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h Guru/TFT Talk

2012 Genius Workshop : 2월의 어느 뜨거운 3박 4일





2012 새로운 역사를 쓸들, Genius!

2012년 2월의 시작과 함께 지니어스 워크샵이 3박 4일간 진행되었습니다.
2월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워크샵 현장 속 그들은 '후끈후끈' 했는데요!
모바일퓨처리스트 10기를 함께 만들어갈 지니어스들의 첫 공식 행사!

이번 워크샵을 통해 진정한 지니어스로 거듭난 58명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사실!!!





지니어스 워크샵 전에 진행된 '나는 지니어스다'를 통해서  모든 지니어스들은
자신에 대한 소개와 사전 포지셔닝을 마쳤답니다.
하지만 '나는 지니어스다'로는 부족했던 것이었을까요?

워크샵의 시작은 지니어스 멘토 10명과 지니어스 58명의 자기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니어스 멘토분들 10명입니다!
사실상 지니어스를 처음 시작하게된 10기 지니어스들의 막막함을 해소시키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케어해주기 위한 멘토 분들로,
3박 4일 동안 많이 도와주시고 감동도 주시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다음으로 지니어스들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아직은 1년 여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얼굴이 있어 많이 쑥쓰러운 표정들이네요*-_-*




그러나 역시 지니어스 다운 엣지있는 소개들이 있었습니다.

그에 이어
지니어스 멘토 분들이 열심히 준비한 워크샵 일정을 보냈습니다.
곧 진행될 리크루팅을 비롯하여 10기 운영방침, 다양한 TFT에 대한 설명이 주 였는데요.
길고 긴 워크샵 기간에도 지니어스들 다운 무한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빛이 보이나요?.?




모바일 퓨처리스트인만큼 정말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의 향연도 볼 수 있었답니다.
마치 전자제품 매장에 온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모두가 준비해 온 것이 참 많았는데요@.*
스마트 기기를 통해서 워크샵 내용을 빠짐 없이 기록하는 모습에서 그 꼼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일차에는 많은 지니어스들의 걱정을 샀던 지니어스 스마트 지식 시험이 있었습니다!
올레 모바일 블로그에 게시된 각종 스마트 지식들과 동향 그리고 워크샵 기간동안 안내 받은
리크루팅 지식들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시험이었는데요.
이 시험을 통해 리크루팅 TFT, 발대식 TFT, 사회공헌 TFT, 웹/경쟁 TFT가 선발되고,
징여(지니어스 잉여를 일컫는 말) 8명이 가려지는 중요한 시험이었습니다!!!

모두가 징여가 되지 않겠다는 마음 반, 하고 싶은 TFT를 꼭 하겠다는 마음 반으로
1일차 밤에 방마다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각 방에서는 학구열에 불타 오르는 지니어스도 발견할 수 있었지만,
지쳐 잠든 지니어스들까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공부하다 지쳐 잠들다니...
(매우 지쳐 보이는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ㅜ.ㅜ...토닥토닥)


그리고 고대하고 고대하던 시험이 다가왔습니다!
제 기억속의 시험은.......
'하얀 것은 종이요, 까만 것은 글씨로니'이지만 1일차 저녁을 불태워 공부한 지니어스들에게는 아니었겠죠?
시험이 시작되자 쥐죽은 듯 조용히 문제를 풀어나가는 지니어스들 얼굴에
지난 밤의 피로도 보이지만 아직 식지 않은 열정이 보이네요*.*쨔쟌!





긴긴 워크샵과 시험의의 긴장을 풀고자 지난밤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강심장 퀴즈 이벤트 시상도 하고 가벼운 댄스타임도 즐겼습니다!





하지만 이런 즐거움도 잠시!!!
빠른 속도로 채점된 시험 결과에 따른 TFT 발표와 징여(지니어스 잉여) 발표가 다가왔습니다.
많은 지니어스들이 워크샵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에 TFT 발표를 많이 꼽았는데요
TFT 발표는 지니어스 멘토들이 제작한 영상을 통해서 발표되었습니다
(이름이 나오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TFT발표에 이어서 각TFT는 모여서 팀빌딩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은 서로 잘 모르는 사이도 있어 서로간에 허물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서
팀빌딩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날 밤이 제일 인상깊네요!:)




드디어 3일차!!!!!!

지니어스 워크샵이라면 뭐니뭐니해도 빠뜨릴 수 없는 '영장산' 등반이 있었습니다.
매년 워크샵 때 진행되었던 등산인만큼 진짜 지니어스가 되는 성장의 발판이겠죠?
3일차에는 영하 10도가 넘는 한파에 다설로 인해 등산로가 많이 미끄러워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등산로가 많이 한가해서 지니어스들이 일렬로 흐트러짐 없이 오를 수 있었는데요!

등산하는 모습을 확인해볼까요?:)




'등산'하면 빠뜨릴 수 없는 것은?!
'막걸리'죠!

산중턱에서 먹는 막걸리가 그렇게 맛있는 줄 몰랐답니다
막걸리 한사발을 원샷하고 나니 모든 피로가 풀리는 느낌!*.*
뽀얀 막걸리에 두부와 제육볶음을 먹으며 떨어진 체력도 보충하고
단체 사진도 한 방 찍었답니다^.<


 



하지만 아직은 정상에 오르지 않았다는거!
얼마 남지 않은 정상까지 으쌰으쌰 힘을 내서 가 봅니다:)
등산의 진짜 묘미는 정상에서 맛보는 뿌듯함이니까요?!

정상에 도착해서는 '정상 정복!'이라는 표정으로 사진을 또 찍어줘야겠죠?
개인별 정상 사진을 비롯하여 TFT, 징여팀별 인증 사진도 찍었습니다!:0




심신이 많이 지쳤음에도 불구하고 3일차 마지막 밤을 보내기 위해 모두가 움직였습니다!
이곳은 남양주에 위치한 북한강 수련원!!!
이 곳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고기도 구워먹고
팀원들간 돈독한 팀워크를 위한 수류탄과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D

이번 워크샵은 이례적이게 지니어스들끼리 단체티를 맞췄습니다!
빨강 까망의 후드집업을 모두 착용 후 파티를 즐기고 있네요*.*
(......팀장님께선......후줄근한 빨간티로 리크루팅 하는게 많이 슬프셨다고 하셨습니다....ㅎ)




아니나 다를까 마지막날 밤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지니어스 멘토들
수많은 맥주병과 막걸리를 챙기시느냐 고생이 참 많으셨습니다ㅜ.ㅜ





즐거운 저녁과 반주도 잠시!
MF라면, 지니어스라면 빼놓지 않고 거쳐야할 관문 '수.류.탄!'
수류탄이란 맥주캔 옆구리에 구멍을 뚫고 캔마개를 따서
뚫은 구멍으로 쏟아지는 술을 마시는 일종의 게임입니다!
수류탄도 위아래가 있는 법!*-_-*

지니어스 멘토분들과 OB님들의 먼저 선보인 후에
지니어스들의 두 팀으로 나눠져 수류탄 1:1 대결을 펼쳤습니다!!!
(첫번째 주자......너무 떨렸던 기억이네요@.*)
수류탄 게임의 경기규칙을 간단히 설명한 후 선배님들의 수류탄이 이어졌습니다!






선배님들의 수류탄을 끝 마치고 곧바로 이어서 진행된 지니어스들의 수류탄!
수류탄이 처음이신 분들도 있고 처음이 아니신 분들도 있었으나,
모두가 당황치 않고 꿀꺽꿀꺽 맥주를 마시는 것을 보니 역시 지니어스 답네요!:)
자신이 주자일때 열심히 하는 모습도 모습이었지만
자신의 팀원을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네요♥3♥






수류탄을 마셨으니 즐길 필요가 있죠?
역시 잘 노는 사람들이 모인 지니어스인만큼 파티를 즐길줄 알았습니다.
오전에 등산갔다 온 사람들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힘차게 뛰었습니다.






3박 4일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워크샵 기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3박 4일은 2월의 한파도 녹일만큼 뜨거운 3박 일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2012년 한해동안 10기를 이끌어 나갈 주역 '지니어스'들의 첫 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그들의 행보가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모바일의 창조자, 미래의 개척자! 모바일 퓨처리스트 화이팅!: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