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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h Guru/Episode

MF 와 지니어스 폭우를 뚫고 축구 경기를!!



안녕하세요! 여러분!!
쇼잉 TFT 지니어스 이규영 입니다.^^
7월의 마지막날 7월 31일에
MF와 지니어스의 피할 수 없는 축구 한판 승부가 있었습니다!

지금 부터 그 현장 속으로 함께 빠~져 봅시다~

요새 서울 지역에 어마어마한 폭우가 내리고 있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MF여러분들은 별다른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때는 7월 31일!!!

각종 뉴스에서는 엄청난 폭우를 보도 했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빗속을 헤치고

MF 와 지니어스의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 졌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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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그럼 이제 엔트리를 공개해 볼까요???

 

MF는 총 14명의 선수가 집결했었고요!!
여기에 박성수 선수는 유니폼까지 다 차려입고,
응원만 했다지요??ㅎㅎ

총 7명의 지니어스와 2명의 오비가 함께 경기를 뛰었습니다.!


지니어스측에서 11명이 부족했던 관계로 인해 MF측에서 2명을 지원 받아서
경기를 실시하였습니다.^^!

경기에 들어가기 앞서 스포츠 경기라면 빠질 수 없는게
응원단 이죠!??ㅋ

작년 월드컵 응원때의 MF의 열기 만큼은 아니었지만!!!
올해 MF와 지니어스의 축구 대전에도 응원단이 참석해 주었습니다~~!


자체 모자이크 발동해 주신 미모(?)의 MF9기 응원단!!!! 그리고 늦게와서 미쳐 사진에 찍히진 못한3명까지

총 5명의 9기 응원단이 자리를 함께 빛내 줬습니다.

물론 지니어스역시 응원단이 함께 자리를 빛내 줬습니다!


지니어스 최고의 미녀4인방!!!!!과 함께....


자 그럼

9기 MF 경기 시작전 모여서 화이팅을 다지고 있네요!!

 

지니어스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김재형 지니어스의 멋진 개인기!!

공은 9기에게로....승부의 향방은 어찌 되고 있을까요??

오버헤드킥을 날리는 정용준 선수!!그러나 안타깝습니다...

프리킥을 허용한 지니어스팀 여기서 득점을 내주고 맙니다...ㅠ


경기는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심정수 지니어스의 골!!!

제가 골킥을 하고 있군요!!


1차전의 결과는
1:4
9기의 대승리!!

2차전의 결과는
2:2
무승부!!

2차전이 끝나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서요...ㅠ

9기 MF를 모으는데 수고 해준 우성용 선수!!
당신의 열정을 높이 삽니다.

헌데 이사진을 보니.....

너무 닮았다.......

네....그럼
계속 다시 시작해 볼게요 ^^
9기 MF의 환상적인 세레모니~~
골을 넣고 총을 쏘니 쓰러지는 팀원들~

9기의 골킥~


3차전은
3:2로
지니어스들이 앞서고 있던 가운데....
경비 아저씨께서 나가달라는 말씀에....
지니어스 승!


하지만 이렇게 멈출 수 없다!!!

비도 그치기 시작하고....제대로 한번 더 하자...라는 생각에!!

Gogo~gogo~

그러나...
1:0...
2:0...
쌓여가는 스코어..
물론 9기가 앞서 나가더군요.^^

3:0이 되고 나서 공은 나가고...
전 사진찍던 볼보이 였으니 담장을 넘어가서 공을 구해 오고....

부산에서 올라온 이지훈 지니어스는 스코어가 맘에 들었는지
애교까지 부리네요^^!


심정수 지니어스가 분발을 해보지만...

결국 스코어는..

5:1까지...
.
.
.

결국 골든골로 돌입했으나,
결과는
9기의 승리!!

빗속을 질주했던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승패를 떠나서 모두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뛰었던 것 같습니다^^!

네 경기는 이렇게 끝이 났답니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과 인터뷰를 해보았는데요^^

지금부터
인터뷰를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국대c 박상은 : 우선, 많은 지니어스 분들과 함께 보는 자리를 갖기가 힘든데, 축구의 경우 팀 경기다 보니 저희 9기도 그렇고 지니어스 분들도 각각 팀을 이뤄서 많은 인원이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축복인지 재앙인지 뻥 뚫린 하늘 덕분에 제 생에 처음으로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폭우를 맞으면서 축구를 한 잊지 못할 경기였습니다.ㅋㅋ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의리로 와준 여성 지니어스분들과 저희 9기 친구들도 정말 고생했고요 ( 청일점 성수까지!) 역시 단합하는 데는 운동이 최고란 생각이 다시금 들었습니다.

건국대c 조영근 : 평소에도 정말 축구를 좋아해서 어느 날씨든 장소든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저였기 때문에 축구를 3시간이 넘도록 제대로 차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게 엄청난 폭우 속에서 차본 경험은 없었지만 ㅋㅋㅋ 9기들과의 자리도 처음이었지만 함께 자리하기 힘든 지니어스 형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여서 기분 좋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단국대c 이윤학 : 비오는 날 열정적으로 뛰었던 그 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명지대 지니어스 박현우 : 일단 다들 제정신 아니라 생각했지만 뭐랄까 다들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 너무 재미있었고 내가 자꾸 더 하자 그래서 애들이 좀 고생한 것 같긴 하지만 mf에서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좋습니다.

서울과기대c 유정호 : '설마 이렇게 비가 오는데 축구 하겠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마음에 준비를 하고 모이는 장소로 향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재미있게 축구 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뛰고 싶어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뛰었습니다. 수중전이라서 그런지 실수하는 모습도 공이 물 때문에 굴러가지 않는 것도 또 지니어스들과 축구를 하면서 남자들의 몸의 대화를 한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좋은 경기 또 하고 싶습니다^^

성균관대 지니어스 이주병 : 슬램덩크란 만화를 아시나요? 그럼 슬램덩크의 마지막 경기에서 강백호가 슛을 넣은 뒤에 서태웅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을 알고 계신가요?? 남자의 우정이란 바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뛰고, 땀 흘리면서 더욱 친해지는 게 남자 아닐까요!! 그렇기에 이번 축구경기는 MF 8기/9기의 수컷냄새가 물씬 풍기는 우정의 장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호우주의보가 걸리고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비를 다 말려버린 기세로 뛰는 멋진 MF와 함께 였다는 게 너무 멋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숭실대 8기 OB 안성수 : 비는 오지만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옷을 갈아입고 몸을 풀고 시작을 하였습니다. 첫 볼 터치를 한 순간부터 그날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3년만에 축구를 처음 했고, 17키로 찌고 나서 축구를 처음 했기 때문입니다ㅋㅋㅋㅋㅋ

숭실대f 이재원 : 이렇게 거의 공식적인 축구는 처음 해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진짜 조만간 열리는 축구를 대비해서 앞으로 개인 훈련과 축구화를 하나 장만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요일에 날씨가 맑았던 게 아니라 비가 오는 약간 극한의 상황에서 첫 축구를 해서 그런지 정말 저의 축구 역사에 있어서 길이길이 남을 축구 였던 것 같습니다.
 
숭실대f 최은준 : MF가 되고서 언젠가 한번 MF들과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생겨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엄청 쏟아짐에도 MF의 열정으로 다 함께 즐겁게 축구를 했던 것 같은데요. 특히 지니어스 분들과 대결을 펼쳐서 더 흥분되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MF가 되고서 많은 지니어스 분들과 이렇게 같이 있었던 적이 발대식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데 다들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다음에는 비 안 오는 화창한 날씨에 또 한번 즐겁게 다같이 축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
 
연세대f 이철균 : 오랜만에 운동해서 좋았고 특히 비가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할 수 있어서 평생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연세대f 이홍표 : 모두들 축구 정말 잘하시더라고요. 축구를 좋아'만' 하는 저는 다음부터 나오는 게 팀에 민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철도 씹어먹을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저질체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축구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기고 지고를 떠나 비오는 데 함께 공을 찼다는 게 즐겁네요. 못 오신 분들도 같이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영남대c 정용준 : 군대 이후로는 처음으로 비가 퍼붓는 날에 축구를 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제대로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걱정과 달리 MF모임답게 정말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경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회식을 통해 같은 9기들은 물론 8기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마지막으로 어제의 폭우를 보며 정말 축복받은 기수란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하대f 안성재 : 역시 남자는 몸으로 대화하는 것이죠ㅋㅋ 더욱이 최고봉..우천 축구로 엠에프의 끈끈함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요. 그리고 끈끈함을 확인했으니 이제는 제대로 한판 하고 싶어요ㅎ

중앙대 지니어스 김재형 : 생각이상으로 9기들이 잘해서 놀랬다. 하지만 8기들의 팀워크만 다져진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본다. 아마 이런 장대빗속에서 축구를 하고 단체로 찜질방을 간 추억이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을 것이다. 현우형의 취업캠프로 갑작스레 주최를 맡게 되어 당황스럽기도 했고, 조금 강제적으로 장대빗속으로 30여명의 사람들을 몰아붙였다. 다들 큰 불만 없이 즐겨주는 모습에 역시 MF라는 생각을 해주었고, 단골가게에 민폐를 끼칠 정도의 활발한 술자리 역시... 참여 및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다음엔 8월 중순쯤에 화창한날 잔디구장으로 안내하겠습니다.

충남대 지니어스 김상엽 : 오랜만에 초딩마냥 비와 함께한 열정적인 사커게임 이었습니다~~ 이런 자리가 종종 마련되어서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양대f 곽재호 : 비를 맞으며 축구를 굉장히 오랜만에 하여 동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가 와서 덥지도 않고 시원하게 축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경비아저씨에게 쫓겨났지만 처음으로 지니어스분들과 함께 축구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건국대c 박상은 : 저희팀의 경우 12번째 선수로 뛴 시립대 말성수를 MVP로 꼽고 싶습니다. 폭우가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손수 말가면까지 가져와서 열성적인 응원과 사진을 찍는 모습은 그라운드의 11명의 선수에게 힘을 팍팍 불어넣은 최고의 숨은 MVP라고 생각합니다. 지니어스팀은 마지막에 온몸을 날려서 골키퍼를 한 이지훈 지니어스를 MVP로 추천합니다. 먼 지방에서 올라와서 온 몸을 불사르는 모습이 최고였습니다

건국대c 조영근 : 지니어스 팀에서는 아무래도 아쿠아슈즈를 신고 엄청난 선방을 보여준 이지훈 지니어스를 뽑고 싶고요. 저희 9기팀에서는 숭실대F 이재원/ 평소에 축구를 즐겨 하지 않아서 제대로 된 장비를 못 갖추고 운동화를 신고도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준 재원이를 뽑고 싶습니다. 

단국대c 이윤학 : 아무래도 주장 겸 에이스 우성용 이 아닌가 싶습니다.

명지대 지니어스 박현우 : 9기에선 아무래도 팀을 위해 고생한 우성용/8기에선 이래저래 신경가장 많이 쓴 재형이!!

서울과기대c 유정호 : 저희 팀의 mvp는 폭우가 솟아지는 날이었는데도 응원 도구와 응원 복을 입고 mf9기를 응원해주러 온 성수를 mvp로 뽑겠습니다.지니어스의 mvp는 부산에서 올라온 이지훈 지니어스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회식에서 옆자리에 앉아 얘기를 했는데 단지 축구 때문에 올라왔다고 해서 그런 모습이 정말 지니어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균관대 지니어스 이주병 : 8기 : 이지훈 - 멀리 부산에서부터 올라와서 몸을 날리는 투지를 보여주었던 점이 멋졌습니다. 날랜 모습으로 선방도 기록했고요 / 9기 : 영남대c 정용준 - 처음엔 사람이 부족했던 8기팀에서 뛰다가 9기로 넘어가서는 에이스로 활약한;; X맨!! 강력한 슈팅에 순간순간 찔러주는 패스! 그리고 가장 멋있었던 골을 기록했기 때문에!!

숭실대 8기 OB 안성수 : 적이지만 왠지 끌리는 말성수군ㅋ축구도 안 하는데 유니폼 입고 온 왠지 끌리는 말성수군ㅋ
 그리고 우리의 체력안배를 위해 '그만큼 했으면 됐다'고 외치신 경비아저씨

숭실대f 이재원 : 일단 구루의 MVP를 뽑기 힘들지만 아무래도 혼자서 열심히 응원을 했던 시립대 박성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비 오는데 구루를 대표해서 응원 왔다는 것 만으로도 MVP라구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니어스 팀의 MVP는 경성대 지니어스인 이지훈 지니어스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같이 뛴 것은 아니지만 부산에서부터 올라와서 마지막에 온몸을 날리는 축구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축구를 했던 모든 사람들이 정말 다들 열심히 했기 때문에 ................정말 모두가 MVP였습니다^^
 
숭실대f 최은준 :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축구 했던 우리 모두가 MVP라고 생각합니다!!

연세대f 이철균 : 지니어스팀 - 경성대 이지훈 / 9기- 광운대 우성용

연세대f 이홍표 : 우성용형님 : 팀 모으느라 수고도 너무 많이 하셨고, 공도 잘 차심.. 정말 잘 차심.. / 8기 성수형님 : 수비하다가 튕겨나갈 것 같은 몸매...

영남대c 정용준 : 9기팀 : 조영근&우성용 ( 전부 다 잘했지만 폭우 속에서도 빛나는 경기 조율과 패싱 능력이 갑이 었던 영근이와 이날 경기를 위해 9기들을 모으느라 고생한 성용이에게 MVP를 주고 싶습니다.) / 8기팀 : 안성수&심정수 ( 열정만은 인정합니다.)
 
인하대f 안성재 : 우성용군과 김재형 지니어스요. 솔직히 그날 다들 잘했고 다들 고생했습니다. 그 외적으로도 고생한 우성용군과 김재형 지니어스가 엠브이피라고 생각합니다.

중앙대 지니어스 김재형 : 8기에서는 2골을 몰아친 송관석OB 9기는 우성용을 꼽겠다.

충남대 지니어스 김상엽 : 지니어스 팀 : 이지훈 / 엠에프 팀 : 안경 쓰고 키 좀 큰 가운데서 공 잘 차던..이름이 생각 안남

한양대f 곽재호 : 9기 팀 : 시립대 F 박성수 / 지니어스팀 : 이지훈 지니어스
 
 


건국대c 박상은 : 정말 축복받은(?)날이어서 그런지 정말로 비가 진심 많이 왔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뒤풀이까지 함께 가주신 응원단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MF의 우정을 다시금 느낀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음에는 날씨 좀 좋을 때 할 테니 또 응원 와주세요*^^*

건국대c 조영근 : 일단 처음에 응원 온 지니어스분들만 계셔서 부러웠었고 나중에는 식사도 하면서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고마웠고요. 그런 폭우가 오는 상화에서도 저희를 응원 와준 9기 친구들 ㅋ 특히 말 탈까지 준비해서 홀로 경기 내내 응원해준 성수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습니다ㅋㅋㅋ

명지대 지니어스 박현우 : 이 날씨에 누가 올까라고 생각했는데 와줘서 너무 고맙고 비 때문에 고생 많이 했고 만나서 다들 반가웠어 ㅎㅎ

서울과기대c 유정호 : 응원 와준 응원단들 너무 감사하고 나중에 경기가 있다면 또 응원해주세요^^

성균관대 지니어스 이주병 : 비가 많이 와서 과연 사람들이 올까..?!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응원을 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원래 매니저/응원이란 게 굉장히 지루할 수도 있는데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고마웠고요. 다음에는 먹을 것도 잘 준비해서 심심하지 않도록 대접해야겠어요!!

숭실대 8기 OB 안성수 : 세시간 가량 남정네들끼리 공차고 뛰고 구르는데 날씨도 좋지 않은데 몸소 왕래를 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엠에프녀가 아니면 어떤 응원단이 왔을까? 역시 열정과 개념 짜응

숭실대f 최은준 : 굳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준 MF 9기와 지니어스 및 OB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칙칙했을지도 모를 운동장에 옥구슬 같은 목소리로 활기를 불어넣어주셔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 그리고 말성수 마킹이 된 유니폼을 입고 응원해주고 사진까지 찍어주었던 성수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어요~!

연세대f 이철균 : 비 오는데 와주신 응원단 미녀 분들 감사해요~~특히 말성수 짱!!!ㅎㅎ

연세대f 이홍표 : 비오는데 오시느라 넘 수고하셨어요..흠..사..사.......조아...?? ..존경합니다.

 
영남대c 정용준 : 말성수와 김태희, 전지현, 한예슬 뺨치게 생기신 아름다운 지니어스님들과 9기들이 궂은 날씨에 불구하고 응원을 와주셔서 감사하고 응원단 덕분에 더 힘이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영등포고등학교 경비아저씨 사랑합니다.

인하대f 안성재 : 진짜 정말 매우 감사 드립니다!ㅜㅜ.. 솔직히 시합이란 건.. 응원을 받아야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합을 완성해준 응원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앞서 선정한 엠브이피와 별개로 진정한 엠브이피들은 여러분들입니다!ㅜㅜ

중앙대 지니어스 김재형 : 자리 마련하면서 응원단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나름 재미있어 해주고, 많이 와주어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충남대 지니어스 김상엽 : 구리 구리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멀리 까지 와준 여학우들에게 고맙단 말을 하고 싶군요..다음 번에도 와주길 바래요 ㅎ

한양대f 곽재호 : 비가 엄청 많이 왔는데 응원 와주신 응원단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덕성여대 지니어스 고동희 : 작년 발대식 때만 해도 한강공원을 정말 단거리 달리기하는 마냥 뛰어다녔던 용자들이 미끄러지고 헐떡거리는 것을 보니 속상했습니다.

동덕여대f 김민주 : 이렇게 모일 기회가 없기 때문에 이런 자리가 더 활성화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충남대f 최혜림 : 비가 많이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홀딱 젖어가면서도 열심히 뛰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 먹었습니다. 열정과 체력을 모두 겸비한 MF와 Genius님들 멋있었습니다.♥

동덕여대f 백재은 : 비가 와서 갈까 말까 엄청 고민을 하다가 늦게 도착했는데 거의 마무리 짓는 부분이라서 아쉬웠습니다. 이런 날씨에 어떻게 축구를 하려나 싶었는데 비를 맞으시면서도 열심히 축구를 하시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처음 본 MF도 많았고 지니어스님들도 처음 함께한 자리였는데 이런 자리가 자주 만들어져서 다들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대 지니어스 김세영 : 가장 첫번째로 ㅋㅋㅋ 아 정말 징하구먼 이사람들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비가 엄청나게 오길래 아무리 비오는 날 축구가 재밌다 해도 이정도를 좋아하려나 싶었는데 좋아하더군요... 경비아저씨가 쫒아낼 때 까지 쿼터제 축구를 이어가는데 정말 징하다는 생각이 절로 났어요  음 기억이 나는 건 9기들의 세레모니(람보 우다다다 하면 시체 피비비빅 쓰러지는거)가 가장 기억에 많이남구요, 우리 응원단의 상의탈의 세레모니 요구를 묵살한 여러분들, 섭섭합니다... ㅋㅋ 재미있었구요 고동희의 말도안되는 해설(코너헤드킥)이 첨가되어 그 나름대로 신나더군요 ㅋㅋ 날씨가 더 좋았으면 진짜 시끌벅적 좋았을텐데 그 점이 아쉬워요 ㅠ

성신여대 지니어스 이선아 : 9기분들을 직접적으로 본적이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보게 되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8기오빠들도 정말로 오랜만에 보는 거라서 너무 반가웠네요!!ㅎㅎㅎ 빗속에서 축구하는 모습들이 다들 너무 멋졌습니다~~~~ 영화 같았어요!!ㅎㅎㅎㅎㅎ 9기분들의 세레모니를 잊지 못하겠네용!

성신여대 지니어스 오수민 : 역시 MF는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날이었어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다들 비 맞으면서 열심히 뛰는 모습.. 정말 멋있었어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모습이랄까? 진짜 이날만큼은 다들 너무 멋있었어요(상의탈의 안 했지만....^^) 다들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축구경기 시합이 열렸으면 좋겠어요!!
 

 

덕성여대 지니어스 고동희 : 송관석(지니어스), 박상은(9기 찢상은!!!!)

서울대 지니어스 김세영 : 9기는 동희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당 (찢상은!!!!)
8기는 ㅋㅋㅋ 남세종? 이유는 눈에 가장 많이 띄어서...^^* 연두색 티셔츠를 입으니 안 그래도 눈에 띄는데 왜 하필 볼 때마다 그는 가장 기력이 없는지.. 바닥에 앉아있고 막.. 경기 뛰신 분들은 남세종씨가 잘 한다던데 전 그런 건 모르겠고 그냥 제일 재미있었어요 ^^*

성신여대 지니어스 이선아 : 8기는 심정수씨!!골을 멋지게 넣어서용~!! 다리가 굉장히 얇아서 무다리인 저는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 외에도 신발이 굉장히  눈에 띄었던 부상투혼 김상엽오빠!! 멋졌네용~!! 9기는 언니들과 의견을^^;;(찢상은!!!!)


(아니 이사람들 너무 사심 가득한거 아닙니까????)

(지금 이러고 있었던거 아닙니까!!!지니어스로써 체통을 지키시오!)

성신여대 지니어스 오수민 : 8기에서는 당연히!!!!!!!!!!!!!!! 음음.. 다들 너무너무 잘 찼지만 저는 관석오빠를 뽑고 싶어요! 이 날 관석오빠의 새로운 모습을 봤달까? 맨날 허당과 영원한 패배자라고 놀렸는데.. 축구하는 모습을 보고 이미지가 싹 바꼈어요!! 송관석 멋져 송관석 멋져~ 빠라빠라빰~~ 경희대 축구부 출신이라서 그런지 굿굿!!
9기에서는 유정호 오빠를 MVP에!! 처음에 옷을 꺼꾸로 입으셔서 (소근소근)

동덕여대f 김민주 :
9기 : 광운대 우성용 / 지니어스 : 박현우지니어스님

충남대f 최혜림 : MF : 건국대 박상은 / Genius : 김상엽지니어스님 
 
동덕여대f 백재은 : 9기 : 광운대 우성용 / 지니어스 : 이규영지니어스님

 

와우 참석했던 많은 분들이 전부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인터뷰가 길었네요 ^^;;
축구만 하고 헤어졌다면 그건 MF가 아니겠죠??

무려 34명에 달하는 인원이 감자탕 집으로 직행했습니다!!ㅎㅎ

폭우속에서 결전을 펼친후 목욕탕에서 다같이 남자들의 대화를 끝마치고
따뜻한 감자탕에 밥한그릇 뚝딱 비우기 위해서 감자탕집으로 모였답니다.ㅎ
술과 찰떡 궁합 감자탕!!
어마어마한 가격이 나왔습니다....하지만 응원단 여러분과 지방 분들은 모두 공짜!!
서울인심이 여기서 발휘되었답니다 ^^;;

전 울었고요...

명지대 지니어스 박현우 군의 건배제의와 함께
술자리 Start~~

사진기에 당당히 포즈를 취해주는 우리 MF 여러분~!!

신나고 즐거운 Party~

잠깐 사이에 박현우 지니어스는 홍익인간이 되었네요!

참 비슷하게....^^;;

네~ 제 기사는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기사 읽느라 수고 하셨습니다~궁금하셨던 점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경비아저씨 스토리나, 찢상은 스토리 차마 담지 못했던 스토리 등등
비하인드 스토리가 잔뜩 담겨 있습니다...후후
다음 기사때 찾아 뵙겠습니다~~여러분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