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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th Fev-eleven/Episode

2013 Teaching TFT 모의강의 현장!





2013년 10월 8일 오후 4시!
11기 Teaching TFT 활동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강의에 나가기에 앞서,
서로의 강의안과 강의 스타일을 체크해보고 팀장님과 대리님의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긴장한 모습으로 진지하게 강의를 이끌어가는 10명의 강사들!
그들의 강의와 그 피드백을 공개합니다!

헉



서울과기대 이상우 mf를 시작으로 모의강의가 시작되었는데요,
첫차례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부드럽고 낮은 차분한 톤으로 강의를 진행해나갔습니다.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 시작하기, 스마트폰 기본 조작하기> 라는 강의안을 만들어
열심히 팀장님, 대리님, 동기들 앞에서 강의를 하는 모습입니다.
앞에 실제 어르신이 계신 것 처럼 실습도 하며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피드백]
말할때 높낮이가 없이 때문에 강의에 임팩트가 없고, 고객지향적이지 못하다.
강의안을 외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다음은 경희대(경기) 최영화 mf의 차례로 <연락하기> 라는 주제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소록을 다루는 법부터 자세하게 어르신들께 전해드리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앞차례라 긴장을 한 탓인지 강의 속도가 전반적으로 빨랐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피드백]
강의가 빠르고 발음이 부정확한 것 같다. 존칭/존대어에 관한 고민을 해야할 것 같다.




세종대학교 김지연 mf는 <카메라> 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톤이 높지만 차분한 어투로 진행하는 강의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은
참한 막내며느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론와 실습이 분리되어 있어 깔끔한 강의였습니다.

[피드백]
강의의 흐름에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 예시는 되도록 쉽게 풀어 이야기를 해야 한다.
존칭과 존대어에 관한 고민을 해야할 것 같고 조금 더 재미요소가 들어간다면 좋은 강의가 될 것 같다.




동기의 강의를 보며 순서를 기다리는 성신여자대학교 엄지은 mf의 모습입니다.
긴장이 되는지 두손을 꼭 잡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충남대학교 이현영 mf는 스마트폰의 개념에 대해 모르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에 관한 강의를 펼쳤습니다. 강의안 숙지를 완벽하게 해온 것 같았는데요,
어르신들께 적극적인 강의 참여와 대답을 유도하면서 자연스럽게 주목을 이끌어내는 모습이
전문 강사같다는 생각도 들게 했습니다. 팀장님께서는 "스쉐용 인간이다" 라는 찬사까지 해주셨습니다.

[피드백]
강의에 몰입할 수 있는 카리스마가 있었고 자신의 강의를 컨트롤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상호작용이 자연스러운 강의였다. 마치 백화점 문화센터의 강사 같았다.




서울시립대 조효섭 mf는 <어플리케이션> 이라는 강의로 어르신들께 기본 어플리케이션 소개와
설치 방법 등을 소개했습니다.
플레이스토어 이용법, 구글계정 생성법 등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쉽게 풀어내어 강의하는 모습입니다.

[피드백]
본인강의를 제어하는 모습이 좋다. 상호작용이 약간 부족하고, 딱딱한 느낌이다.
웃으면 부드러운 이미지인데, 더 웃어서 부드러운 강의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




건국대학교 김유경 mf는 <카카오톡 설치하기> 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의 내내 웃으면서 진행하는 모습에 어르신들이 참 좋아할 것 같은 강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맥이 끊기는 일 없이, 흐름이 부드러운 강의였습니다.

[피드백]
집중하게 되는 목소리톤을 가졌고, 예시가 참 쉬워서 어르신들이 잘 이해하실 것 같다.





강의를 들으며 서로의 특징이나 문제점 등을 기록하는 모습입니다.
좋은 강의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티칭몬 친구들이네요.
티엡 정신으로 똘똘 뭉친 최강 팀웍, 티칭 TFT!




성신여자대학교 엄지은 mf는 김유경 mf의 차례를 이어받아 <카카오톡 활용하기>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카카오톡 친구추가, 카카오톡으로 사진 보내기 등을 설명했는데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차분하게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피드백]
목소리 up&down이 없어서 지루한 느낌이 든다.
면접때의 모습보다 발전했지만 시선처리에 더 신경을 쓴다면 좋을 것 같다.




다음은 고려대학교(서울) 이지성 mf의 차례였는데요,
어르신들께 카카오스토리를 소개하는 <카카오스토리 이용법>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박수를 치면서 강의를 시작해서 주목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부분에 임팩트있게 설명해서 쉽고 재미있는 강의였습니다.

[피드백]
이상하게 몰입이 되는 강사같다. 청중과 쥐락펴락 밀당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
반복과 강조가 좋은 강의였다.




숭실대학교 유해양 mf는 <스미싱 피해 대처법&지하철 내비게이션 어플소개> 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거의 마지막 차례였지만 긴장을 한 모습이었지만, 강의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적인 톤으로 변하며
부드러운 표정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피드백]
남자 강사 중에 가장 여유있는 모습으로 강의를 진행한 것 같다.




한성대학교 한재민 mf의 강의로 모의강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Daum 지도어플> 에 관한 강의였는데요, 강의를 시작하기 전 긴장을 풀기 위해
웃음 게임을 하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어르신들께 착한 아들처럼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피드백]
불필요한 제스처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긴장하면 말을 더듬는 습관을 고쳐야할 것 같다.




총 10명의 모의강의가 끝나고, 드디어 긴장을 풀고
자유로운 피드백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각자의 강의 소감과 함께 자신이 생각하는 문제점 등을 이야기하고,
팀장님과 대리님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팀장님과 대리님의 피드백을 경청하고 열심히 받아적는 10명의 티칭 TFT들입니다.
발전하기 위해선 피드백은 필수겠죠?




팀장님께서는 10명의 강의에도 각각 피드백을 해주셨지만,
티칭 TFT 전체에게도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첫번째, 강의를 한다는 것에 재미를 느껴라!
'강의가 보람있다'를 느끼는 것은 기본이고, 마음을 '강의가 재미있다'로 포커스를 맞춰야한다.
의무적인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를 느껴서 자발적으로 하는 강의는
그 사람을 성장하게 할 것이다.

두번째, 단방향 수업이 아닌 쌍방향 강의를 하라!
혼자 말하는 것은 강의가 아니다. 듣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해서 함께 소통하는 강의가 좋은 강의이다.

세번째, 고객지향적으로 생각하라!
듣는이가 누군지, 듣는이의 상황이 어떤지 알고 강의하는 사람들이 강의를 잘 한다.
고객의 입장으로 생각하고, 그들의 원하는 것을 빠르게 캐치해야 한다.

네번째, 서로의 피드백을 통하여 성장하라!



긴장되는 모의강의와 피드백이 끝나니 허기가 지고......
뒤...뒷풀이가 기다려졌습니다....




요리

그럼, 오늘의 메뉴는.....?







ㅊ          ㅋ

삼겹살

ㅊ          ㅋ




팀장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시는 소맥사!
와 함께
맛있는 삼겹살을 먹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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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쌈을 싸먹던 이지성 mf의 손에서 강의의 비밀을 포착했습니다!
멋진 강의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네요

ㅋㅋㅋ




실제 강의에 나가기에 앞서,
프로다운 모습으로 무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Teaching TFT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역대 최고의 Teaching TFT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몇날며칠 밤을 새면서 강의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그들의 행보를 더욱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2013 Teaching TFT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