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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h Guru/Episode

MF 9th 우승팀 슈퍼 경북대의 일본 해외연수 이야기 Ⅱ






 
 
 
Day 3.


2일차 스키&보드로 온몸이 근육통이...
하지만 3일차부터는 시내 투어!
아침부터 서둘러 운하의 도시 오타루로 이동~


갑자기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하는 북해도...
그 속을 헤치고 도착한 오타루 귀빈관.

★니신고텐 오타루 귀빈관★
야마가타현 출신 아오야마 가문의 마사키치가 1915년부터 약 6년간 딸을 위해서 지은
'구 아오야마 별저'라고 불리며 호사의 극치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당시 최고의 건축과 인테리어 기술이 총 망라된 건축물입니다.





내부는 비공개여서 촬영이 불가했지만
마룻바닥이 차가워 두꺼운 양말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20여분 동안의 안내를 받아 구석구석 구경을 하고
점심식사까지~!




청어로 유명한 곳으로 초밥과 청어로
간단한 점심을...


오후가 되어도 눈보라가 더 심해지네요..




서둘러 다음 장소로 이동~

오타루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오타루 운하!

★오타루 운하★
작은 항구와 좁은 언덕길,
평온하게 흐르는 옛 운하를 따라 늘어선 88개의 가스등,
 작은 상점들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
화려했던 역사와 로맨틱한 정취가 흐르는 곳,
오타루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야경이 더 아름다운 곳이지만 낮에도 아름다웠습니다 :D

오타루에서 절대 놓치면 안되는 것!!




바로 라벤더 소프트 아이스크림!!!
은은한 라벤더 맛이 입안가득 퍼지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기분 그대로 오타루 오르골 당으로~

★오타루 오르골 당(본당)★
아기자기한 오르골과 다양한 기념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잇습니다.






가게 안 곳곳에서 울려퍼지는 오르골 소리에
마음에서 꽃이 피어나는 것 같이
기분이 환해지는 곳이었습니다.
한참을 이곳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





키티 매니아들에겐 천국인 일본!
지역마다 키티 이름이 다르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오타루를 뒤로 하고
드디어! 삿포로로 출발~

삿포로 시내는 일본 분위기가 물씬났습니다.
시내 구경을 하면서 안내소에 길을 물어
 일본의 이동통신사 중에
SoftBank에 들러보았습니다.




지하 상가도 둘러보고 곳곳을 둘러보며
관광을 즐겼죠 :D
삿포로 시내에서는 빵빵 터지는 일본 스트롱 에그!!
구글 지도로 검색하면 어디든 척척 찾아갈 수 있답니다. :D





밤이 되니 칼바람과 함께 엄청 추웠습니다. ㅠㅠ
예약되어 있던 식당으로 서둘러 이동!!


★북해도의 별미 "징기스칸"★
일반적인 불고기와는 달리, 징기스칸 전용 철판에 고기와 야채를 맛있게 구워먹는 것이
기본으로 2007년 북해도를 대표하는 향토요리로 선정된
북해도 명물 중 하나입니다.







양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중에서
양고기가 참 맛이 있었습니당 ^^*

일본에서 너무 잘 먹어서 배가 고플 틈이 없네요. :D

가득찬 배를 이끌고 숙소로 돌아간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바로...




수류탄!
대결은 펼쳐지지 않았지만 시간측정으로
흥미진진했던 셋째날 밤이었습니다...

혹시... "MF장"에 대해 아시나요?




새로운 문화를 탄생시킨 일본 해외연수 :D



Day 4.


4일차는 구 북해도 청사 관광으로 시작했습니다.

★구 북해도 청사★
미국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약 250만개 붉은 벽돌을 이용해 만든 건물로 1888년 건축된 이래
80년간 사용되다 1969년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북해도 개척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다음으로 북해도 시계대.

★북해도 시계대★
1878년 세워진 이래 120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 변함없이 맑은 종소리가
온도시에 가득 울리고 있는 삿포로의 상징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얀 삿포로 시내가
참 이쁩니다.

점심식사부터는 자유시간으로
삿포로 시내 곳곳을 돌아보며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




수많은 백화점들 중 몇군데도 가보았고
지하상가 등등 곳곳에 경북대의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허기진 배를 달래러 들어간 삿포로 전통 라멘집!




한국의 얼큰한 라면과는 달리
짭쪼름하고 약간 느끼하지만 특이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0^

배를 채우고 찾은 일본의 모바일 샵!
MF의 최대 관심사인 모바일 기기들
이번 연수의 미션은 일본의 모바일 문화와
한국의 모바일 문화의 비교체험!




일본 모바일샵에서도 앵그리버드를 하는 저 열정!!!
아기자기한 단말기들이 참 많았습니다.




어제 둘러보았던 Softbank의 Ultra speed는
Olleh의 WARP처럼 LTE서비스라고 하네요.
비슷한 점도 꽤 있지만 일본에서는 애플샵의 기프트카드를
편의점을 비롯해 어디서든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3대 이동통신사
docomo, au, SoftBank를 다 둘러보고
거리를 헤매이다가...구글 지도에 포착된 것!!!




두둥!!! 삿포로에 하나밖에 없는
애플샵 발견!!!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안으로 입장~
수많은 아이패드들과 맥북들과 맥들이 전시되어있어
누구든지 시연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지니어스 바에서는 궁금증 해결을 위해 찾은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ESC보다 훨씬 컷지만, 이곳에 전세계에서
가장 작은 애플샵이란 말에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지니어스와 일본 모바일 문화에 대한
궁금증들을 모두 해결!
일본은 SMS보다 E-mail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SMS의 경우 예전에는 같은 통신사끼리만 주고받을 수 있어서
무료인 E-mail이 활성화 되었고,
피쳐폰에서도 E-mail작성이 가능하여 스마트폰 보급이
한국보다 늦은감이 있었습니다.


행복한 기분에 푹 빠져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
마지막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길에 지나치게 된 삿포로 라멘 골목!




골목 양쪽으로 라멘집들이 쭉 들어서 있는데
가게 내부가 하나같이 아담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저녁식사가 예약된 곳에 도착!




저 모든 것들이 뷔페식이라면 믿겠습니까?
너무 많아서 하나씩 먹어보는 데에도 실패했습니다. ㅠㅠ




마지막 만찬을 즐기며 멤버들과
그동안에 하지 못했던 말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조언으로 폭풍감동의 시간...

숙소에 돌아와서는 팀장님과 대리님, 주임님과
의미있는 깊은 대화의 시간들...

그렇게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이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Day 5.


드디어 마지막 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일본의 3대 맥주 중
삿포로 맥주 공장을 견학 했습니다.




삿포로 맥주의 저 별은 북극성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공장 내부를 견학하고
드디어 맥주 시음의 시간!!




황태선 팀장님과 라경모 선배님의 대형 수류탄 배틀!
기념품으로 맥주를 구입하시는 라선배님의 표정이 살아있네요 ^0^
공장에서 마시는 맥주는 정말 부드럽고 깔끔하네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끝으로
일본 해외연수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4박 5일 간의 꿈만 같았던 시간들...
정말 잊지 못할 지난 1년...
모든 추억을 만들어준 MF와 창시자 황팀장님,
그리고 대리님, 선배님, 운영국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의 MF 활동은 끝이 나지만
앞으로의 MF는 영원할 것입니다.


 




모바일의 창조자!
미래의 개척자!
모바일 퓨처리스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