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Mobile Futurist 라는 이름 하나로 뭉친 300명은
응메, 1, 2, 3 라운드의 미션들, 각종 프로젝트, TFT, 다양한 행사들로 가득한 1년을 보냈었는데요.
그리고 그 최종목적지 였던 Final Round!!
총 60개 팀 중 8개 팀만이 진출할 수 있었던 영광의 파이널라운드 첫 날.
그 시작을 함께 하시죠!
그 시작을 함께 하시죠!
[2012. 1. 6._Mobile Futurist 9th_Final Round_Efficiency]
똑딱똑딱똑딱똑딱...
최종진출팀이 발표나고_드디어 그 날이 다가왔습니다. 1월 6일 Final Round!
시계가 정확히 00:00 을 가르키며 1월 6일이 되는 그 순간, 시작을 알리는 공지와 함께 파이널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전 안무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된 파이널 군무!
각 팀들의 숙소 및 찜질방에선 난데없는 춤판이 벌어졌다지요...ㅎㅎ
그리고 새벽 6시 첫 프리미션!
그리고 새벽 6시 첫 프리미션!
The Smartest 들의 첫 경쟁.
9기 파이널 라운드의 키워드를 찾아라!
9기 파이널 라운드의 키워드를 찾아라!
주어진 시간은 1시간 30분. 이 5역에 들려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경로는 무엇인가.
신속함과 이해력이 요구된 첫 프리미션- 여러분은 어디에 주목하셨나요?
오- 안국역, 버티고개역, 어린이대공원역, 석촌역, 노들역 1-1번 출구이구나!!!...?!
과연 그것뿐일까요?!
NO!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5명의 팀원들이 뿔뿔이 흩어져 각각의 힌트를 얻어내야하는 미션!
재빠르게 미션의 중요 요소를 파악한 팀은 일사분란하게 흩어져 각자가 맡은 장소에서 힌트를 얻었으나
그렇지 못한 팀은 팀원들이 같이 이동하는 바람에 5개의 힌트를 모두 얻지 못하는 팀도 있었습니다.
획득할 수 있는 힌트의 최대 갯수는 총 5가지.
5개를 얻은팀부터 2개를 획득한팀까지.
각 팀이 얻은 힌트의 갯수는 다양했는데요.
올레캠퍼스에는 엄청난 긴장감과 진지함, 은근한 견제가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밝혀진
2012년 9기 모바일퓨처리스트 파이널라운드의 컨셉은 바로-
Efficiency!!
각 스펠옆에 붙어있던 숫자들은 바로 해당 글자의 자리를 가르키는 힌트였던 것-!
파이널라운드의 컨셉을 먼저 알아낸 순서대로
군장과 팀구호를 점검받고 3박 4일을 함께할 아이템을 지급받았습니다.
오늘 활동을 위해 마지막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기회라는 말에
앞에 준비된 멀티탭에 우르르 꽂혔던 충전기들과 보조 배터리들. 그리고 휴대폰.
기기들은 이후에 숙소에 도착하면 돌려준다는 말과 함께
파이널 TFT에 의해 모두 수거되었는데요
아침식사 이후 OT가 되어서야 그 진짜 의도가 공개되었었습니다.
Efficiency.잊지 않으셨죠?
아까 군장검사에서는 왜 플레이어들의 기기들을 "싹" 가져갔을까요?
이번 파이널의 특별한 컨셉.Efficiency에 그 비밀이 있었습니다.
스마트함과 효율성을 적절하게 조화시킬 수 있는 MF의 역량!
앞으로 미션수행은 주어진 아이패드 1대와 함께-
미션 수행에 1위를 기록하더라도
아이패드의 배터리가 가장 적게 남을 경우, 데이터 이용량이 가장 많을 경우
미션 수행 결과에 상관없이 바로 최하위로 하락하는 조건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팀원간 협력과 조화
스마트함과 효율성이 중시되는 MF 9기 파이널!!
각각의 팀들은 스마트 디바이스라야 아이패드 하나만 소지한 상황!
OT종료와 함께 이들의 본격적인 파이널 1라운드가 펼쳐졌습니다.
1라운드 빙고는 크게 1-1 지하철미션 과 1-2 명동미션 두가지!
1-1. 오전동안 진행된 지하철미션은
앞서 진행된 프리미션 힌트획득 숫자에 따라 각 팀이 선택한 호선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일정 구간내에서 주어진 조건에 맞는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이었는데요
빙고판의 짝수 칸만이 열리며
다른팀이 이미 선점한 칸이더라도 더 확실하게 조건에 부합한 사진을 찍는다면
그 칸을 점령할 수 있는 먹고 먹히는 빙고판~!
아이패드 덮개를 여는 1초 1초가 이렇게나 떨릴줄이야~
마음껏 영상을 보려니 데이터가 걱정이고
무심결에 습관적으로 시계를 보려니 배터리가 걱정이고 @_@
각 팀에 주어진 패드의 배터리와 데이터량에 조심하며!!
야잠을 입은 승객중 가장 고학번인 사람과 사진찍기
많은 수의 개찰구 찾기
역사 내 행이 가장 많은 시 찾기
열차 칸의 번호가 높은 수 찾기
.
.
.
.
상상못했던 특이한 조건들을 찾기위해 지하철내에서 엄--청 뛰어다닌 플레이어들!
지하철이든 길바닥이든 어디서든 잘자요...ㅠㅠㅋㅋ
새벽부터 열심히 달린 우리 MF들!
그러나.
이제 겨우 오전미션이 끝났을 뿐이죠
알 수 없는 숫자만이 다음 장소를 알려주고-
그러나 파이널 진출팀들은 The Smartest 답게
순식간에 그 숫자들이 명동을 가르키는 좌표임을 간파!!
지하철보다 훠~얼~씬 넓은 명동에서
오후 미션-홀수 빙고판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어진 사진을 보고 해당 간판을 찾아 팀원들이 함께 도착보고 영상을 찍는
두번째 빙고!
첫번째는 주어진 조건의 사진을 찍었고 재 점령이 가능했다면
두번째는 주어진 사진을 보고 해당 위치를 직접찾아 영상을 찍었는데요.
이번 미션은 한 번 점령하면 그대로 해당 칸이 종료되었기때문에
플레이어들의 스피드가 요구되는 미션이었습니다.
명동 미션에서는 4G가 가능한 LTE폰을 아이템으로 지급받았는데요
덕분에 아이패드'님'을 모셔야 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해방!
아이패드와
사진을보고 비슷한 장소를 검색해보거나
주변 상가에 물어물어 여기저기 명동한복판을 MF플레이어들이 점령했는데요.
명동에서도 꼭꼭 숨어있는 평소 그냥 지나치던 여러 장소들-0__0
그런곳이 있는줄 처음알았다죠!
순식간에 점령된 49개의 빙고판,
이렇게 1일차 1Round가 종료되고
곧이어 다음 이동미션에 따라
하루종일 뛰어다닌 MF들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찜질방에 집결
강제휴식(?!)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막간의 휴식과 식사 ㅎㅅㅎ
그 뒤 이어진 찜방 탈출 미션-퍼즐맞추기~
MF활동 동안 각 팀의 소중했던 추억 사진들이 완성되었네요.ㅎㅎ
찜방을 탈출한 각 팀들은 1일차 퍼포먼스 장소인 목동체임버홀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스피드는 생명!
앞시간의 성적과 상관없이
먼저 도착하는 팀이 원하는 퍼포먼스 순서를 선택할 수 있기때문이었죠!
파이널 진출팀들을 응원하기 위한
MF동기들과 선배들이 하나 둘 체임버홀에 모이고
8팀 모두 순서를 정하고 곧장 이어지는 퍼포먼스!
파이널 진출팀들은 쉴 틈이-?! 없어요!!*ㅅ*
파이널 진출자들의 열정적인 춤사위가 담긴 사진들*ㅅ*
그들의 열정이 느껴지는가요!
이 7분을 위해 준비해온 시간들은 또 얼마나 될까요?!
파이널 진출 발표 이후 계속 준비해왔을 7분의 퍼포먼스.
이 7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했을 플레이어들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퍼포먼스를 끝으로
파이널 첫 날의 공식일정은 끝이났는데요.
서울에서 달리던 플레이어들은 내일 어느곳에서 어떤 미션을 위해 달릴지?!
3박 4일의 여정,
이제 시작입니다.ㅎㅎㅎ*ㅅ*
파이널 2일차를 향해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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