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여정 속에서 묵묵히 스테이지를 헤쳐 나온 그들!
Top100인에서 마지막 8팀으로 선발되기까지
손가락이 마비되고, 핸드폰이 마비 될 정도로 노력했던 그들!
2011년 SMART FESTIVAL에 진출하게 된 MF분들은 누구일까요.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1위에 오른 앵두팀부터 만날볼까요^^?
이주병 지니어스
작년 이맘때 스마트버닝라운드에서 열심히 했고, 스페에도 진출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아서 앵버우승도 하고 앵통령이라는 이름도 받게 되었는데요^^; 올해는 팀전으로 다시 한 번 우승을 도전할 수 있게 되어서 기대가 됩니다. 실력은 예전같지 않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어요.
성균관대F 이병준
퍼보때 부터 열심히 앵버를 해온 노고가 드디어 빛을 보는 듯해서 굉장히 뿌듯합니다. 즐겨 하지 않던 앵버가 이젠 제일 많이 하는 게임이 되었네요:) 내심 스페를 준비하면서 가지도 못하고 떨어지면 어쩌나 했는데, 가게 되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조선대F 오준혁
우선 플래닝 티엪에게 감사합니다! ㅋㅋ 평소에 게임을 즐겨하지 않아서 핸드폰 게임을 한시간 이상 한 적이 없는데 최초로 하루 3시간이상 해본 게임이었어요. 그것도 앵버처럼 단순한게임에! ㅋ 그만큼 플래닝티엪들이 단순한게임에 흥미라는 생명을 넣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페스티벌엔 앵버 안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이주병 지니어스
사실 작년 앵통령이기도 하고, 지니어스 구할 때 연락 많이 올 줄 알았는데 안와서.. 조금 슬펐다는 것 정도..?!?! ^^
성균관대F 이병준
믿거나 말거나 지만.. 저희 팀은 원래 남자5명이 될 뻔 했습니다........... 여기까지 하죠ㅠㅋㅋㅋ 이 자리를 빌어 마지막 자리를 거절한 다른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이 싫어서가 아니라.... 남성이여서 곤란했던 것 뿐:)ㅎㅎ
조선대F 오준혁
앵두(앵그리버두)팀이 초반에 많이 불안 불안 했어요. ㅠ 우승후보라는 기대감과 다르게 '유진종과 아이들'팀에게 참패를.....ㅠㅠ 팀 내에서도 '앵버라면 본선은 따 놓은 당상이지!' 이런 생각 때문에 참패를 당했던 것 같습니다...ㅠ 하지만 앵신 이주병지니어스님의 승부욕을 불태워놓았고 결국 1위를 해서 스마트페스티벌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이주병 지니어스
팀으로 하는 경기라 더욱 긴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내 실수 한번으로 팀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 잘하자는 생각보다 실수를 줄이자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려구요.
성균관대F 이병준
저희 팀원이 굉장히 쟁쟁한 실력자들이라 무자비한 조건(?)이 아니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우승해서 진정한 1위의 팀이 되겠습니다!ㅎㅎ
조선대F 오준혁
초반 부진으로 패자부활전까지 가면서 부진했지만, 작년 앵신이신 이주병지니어스의 인솔하에 1위의 위엄을 보이며 본선에 진출했습니다.ㅋㅋㅋ 역시 앵신은 다르시더라구요! ㅋㅋ 스마트페스티벌에서 역시 앵신이주병님을 맹신하며 팀에 큰 활약을 보이겠습니다! ㅋ
우병조 지니어스
스마트페스티벌은 MF때도 정말 참여하고 싶었던 행사였는데 이렇게 진출하게 되어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ㅋㅋ 앵버로 비유하자면 새 한 마리로 3별 클리어 했을 때 정도? 스페 가기 전까지 정말 참새나 돼지만 봐도 패버리고 싶을 정도로 집중해서 했는데 이렇게 진출하게 되어서 그동안의 수고가 아깝지가 않네요. :)
부경대C 김동환
스테이지1부터 차근차근 하다 보니 어느새 스페진출까지 하게 되었네요! 얼떨결에 올라간 것 같기도 한데, 기분은 역시나 좋네요. ㅎㅎ 저는 12등을 두 번이나 했는데 팀원들의 실력들 덕분에 2등으로 진출하네요. ㅋ
성신여대F 홍지연
으흐 생각치도 못했던 스마트 페스티발에 가다니!! 정말 기대됩니다~ 1라운드페스티발, 2라운드페스티발에 이어 스마트 페스티발까지! 엠에프의 축제의장에 항상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설렙니다. :)
우병조 지니어스
이상하게 이번 스페 예선전에서는 매번 취한상태로 했었는데 이상하게 잘되었네요.. 맨 정신에 해본 적이 없어 스페 본선에서 잘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해보고 잘 안 된다 싶으면 맥주 한 캔하고 다시 하겠습니다. ㅋㅋㅋㅋ
부경대C 김동환
저는 시즌이 없었는데 스테이지2를 하면서 다운받아서 깨면서 동시에 진행하느라 죽는 줄 알았네요. ㅜㅜ 많은 미션 중에 뭐가 나올지도 몰랐구요. ㅋ
성신여대F 홍지연
ㅋㅋ마지막 예선전날 미션대로 게임이 안 흘러가는 거에여 ㅋㅋ같은 팀원이 보내준 캡쳐화면을 확인도안하고 업로드 했다가 다시 확인해 보니 아차! 잘못 업로드 되었더군요. ㅠㅠ 티엪분들이 찾아내 주실 줄 알았는데 모르시는 것 같아서 자진 신고했습니당. ㅠㅠ 12등으로 마무리했지요. 흙흙
우병조 지니어스
이날 이때까지 돼지하나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앵버가 내가되고 내가 앵버가 되는 앵아일체의 정신으로 날려버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부경대C 김동환
팀을 잘 만나서 스페까지 가게 되었는데 묻어가는 느낌이라 팀원들에게 미안하기도 하네요. 그만큼 본선 때는 제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생각입니다!
성신여대F 홍지연
이제껏 운빨과 공략집빨로 이어왔는데 스마트 페스티발에서도 이 운이 계속 이어지길!!!이얍!
김수경 지니어스
안녕하세요.^^ 인하대학교 지니어스 김수경입니다. 친구없는 불쌍한 성재의 간곡한 부탁으로 앵버전쟁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만, 역시 앵버는 하면 할수록 승부욕을 발동시키는 게임인 것 같습니당! 아이폰 리퍼 받으면서 끊었던 앵버를 다시 받아서 밤새 클리어하면서 이 무시무시한 게임을 주최하신 플래닝 티앱님들께 무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직 덜 친한 저희 '꽃보다앵버' 팀원들과 오프라인 만남의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결전의 그날이 더욱 기대됩니다.^_______^ 의도치 않게 지니어스인 저를 빼고 모두 남자친구들 이더라구요. (이유미지니어스의 엄청난 시기질투를 받았습니다.^^)
가톨릭대C 김재환
안녕하세요. 이번에 스마트페스티벌에 진출하게 된 꽃보다 앵버팀입니다. 저희는 스마트페스티벌 예선전이었던 top100진출자 중 가장 마지막에 성공한 10인 중에서 팀을 꾸렸는데요. 마지막 뒷심을 발휘하여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팀원들 모두 ‘앵그리버드게임을 즐기고 우리끼리 재밌게 하자’ 라고 다짐했었는데 이렇게 스마트페스티벌까지 진출하게 되어서 얼떨떨 하구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건국대C 박상은
손가락하나 움직였는데...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팀원들의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스페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수경 지니어스
본선 진출팀 로고를 제작해서 보내라는 지시에 저희 팀 박상은군이 아주 뛰어난 포토샵 실력(그림판 아니에요.)으로 힘들게 만들었는데 거절당해서 쓰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당. 여기에라도 올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보다앵버 파이팅^. ^
(하여 올려드립니다^.^*)
가톨릭대C 김재환
저희는 어쩌다보니 마지막 날에 팀을 꾸리게 되어서 급하게 만든 감이 없지 않은데요. 마지막 날까지 top100에 들지 못해서 걱정이 정말 컸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발표도 나지 않았는데 물밑작업을 시작했고, 마지막 top10발표에 제가 섭외했던 멤버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로또당첨까진 아니지만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팀인데 지금 당당히 스마트페스티벌에 진출해 있습니다. 정말 대견하고 사랑합니다!!!!!
건국대C 박상은
팀 포스터를 만드는데 포토샵을 그림판처럼 만들었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포스터가 됐습니다.
김수경 지니어스
작년 스페 우승. 앵버명문학교 인하대 출신입니다. 명문대생의 저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당! 파이팅!
가톨릭대C 김재환
위에서도 말했지만, 저희는 가장 마지막 날에 TOP100 진출권을 획득했구요. 2라운드에서도 조용한 뒷심을 발휘하여 스마트 페스티벌에 진출하였는데요. 주인공은 항상 마지막에 멋지게 나타나는 거 아시죠? 예선전부터 지금까지 항상 뒤에서 조용히 조용히 실력발휘를 했는데요. 결승전에는 당당히 주인공으로 나타나겠습니다. 다른 팀들 긴장하세요~~
건국대C 박상은
손가락지문이 닳도록 우승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성균관(경기)C 심규현
이번 스마트페스티벌 시작 전, 작년 스페영상을 보고 ‘우와! 재미있겠다!’ 생각만 했지 이렇게 진출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앵버퍼보 때 확실히 드러난 저의 허접한 앵버실력으로 좌절하였지만 스테이지 1에서는 3일 동안 저녁을 굶어가며 집착한 결과 Top100에 들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스페진출이 가능했던 것은 저희 팀 ‘루이비 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팀을 만들어 준 현정누나, 전설의 음주 앵신 필기형, 명품이 되자는 의미로 팀명을 지어준 현기형, 팀로고 귀엽게 만들어 준 미영이까지 모두모두 든든하고 고맙습니다^0^!!
성균관대F 서미영
어떤 말을 해야할까요. MF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해본 앵그리버드, 그리고 이 앵그리버드를 잘하는 사람들만이 모인다는 스마트페스티발 본선에 진출한 지금, 제 기분은 정말 하늘을 날아가는 듯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느낌? 하지만 한 편으로는 걱정도 되네요. 우리 팀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제가 연습을 많이해야겠죠? 하지만 지금은 이 기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갈래요:)
성균관(경기)C 심규현
스테이지2 본선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그 동안 기숙사에서 와이파이를 잡아 앵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도 안전지대에 제 시간에 도착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데 웬걸.. 버스를 내렸을 때 9시 59분!! 시작 1분 전... 결국 저는 길거리에서 해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는 안되겠다 해서 제가 찾은 곳은 파스쿠X. 차마 앵버하려고 들어가긴 그렇고 하여, 그 앞에서 비도 오는데 우산 쓰고 앵버를 신나게 날렸습니다. 결국 그날 저의 성적은 GG;; 과연 지나가는 사람들이 앵버하는 저를 보고 어떻게 생각했을까 궁금합니다+_+;;
성균관대F 서미영
제 휴대폰은 보통 여러분과는 다른 스마트폰입니다. 들어보셨는지는 모르겠네요, 바로 HTC 레전드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타 스마트폰과는 달리 액정도 굉장히 작고, 속도도 참 느린 아이죠. 새가 앵그리-하며 날아갈 때, 뚝뚝뚝뚝 끊겨 날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한 우리 알새! 알새에게 알낳으라고 클릭을 해주었는데, 알을 낳지 않더라구요. 휴대폰이 느려서 이 아이가 타이밍을 늦게 받아들인거죠.. 제가 앵그리버드를 하는데는 참 많은 어려움이 따르네요! 그리고 여러분 저만 느낀건지는 모르겠는데.... 한 맵을 계속 하면 새가 너무 지치는거 같아요.... 같은 곳에 맞춰도 폭발력이 떨어져요....
성균관(경기)C 심규현
팀원들이 있기에 갈 수 있었던 스마트 페스티벌!! 틈틈이 앵버연습으로 실력을 쌓고 저를 앵그리하고 헝그리하게 만들었던 앵그리버드가 저를 해피하게 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새를 날리도록 하겠습니닷!!:D
성균관대F 서미영
손떨리게 긴장되던 Stage1을 가까스로 통과하고, 현정언니, 현기오빠, 규현오빠, 그리고 정말정말 앵버를 잘하시는 이필기 지니님과 함께 팀을 꾸리게 되어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가진 하드웨어가 워낙 낙후하다보니, 제게 있어 선착순이라는 것은 정말 어려운 조건이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팀을 만났고, 드디어 본선에 까지 진출한 만큼! 지금까지의 민폐 미영의 모습을 던져버리고, 큰 아이패드에서 새를 열심히 날려보이겠습니다! 루이비앵 파이팅!!!!!
유진종 지니어스
작년엔 운영국으로 스페에 참가했었는데 다시 지니어스의 신분으로 진출을 하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또 제가 3별 만들기에 집착에 집착을 거듭하던 앵버로 이런 영광을 누리니 뭔가 지금까지의 고생에 보상을 받는 그런 느낌(?)이 드는군용 ㅋ
계명대F 박수철
이렇게 감격스럽게 진출 할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1일차 2일차 계속 12등을 하여 팀에 민폐가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마지막 날 모두들 선방하여서 이렇게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대구경북 와이키키의 힘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유진종 지니어스
본선 스테이지2 개인순위를 매겨 팀순위를 정하는 2일차 게임 날, 저는 예전 엠에프동료들과의 모임이 있어 게임하는 시간엔 거의 만취상태였습니다. 맵이 공개되는 순간 제 손가락은 이미 제 손가락이 아니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분리되는 그 시점에서 게임을 진행하기는 거의 불가능 상태였죠.ㅎ 결국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는ㅋㅋ
다음날 팀원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더 열심히 참여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스페에 진출했으니 스페에 가서는 더 잘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계명대F 박수철
처음 2라운드를 할 때, 1일차 2일차 계속 12위를 해서 제가 저희 팀에 민폐가 되는 것 같아 농담식으로 ‘그럼 난 3일차에도 12위를 하겠다’고 했더니 다른 사람은 안 그러는데 아시는 HYJ친구들에게서 ‘야 그건 개병X, 미친X’ 등 많이 순화했지만 몹쓸 말들을 많이 들어 다음날 열심히 해서 3위를 했습니다 ㅡㅡㅋ 차준혁 정용준, 진짜 그라지 마라!!! 그리고 12등 했던 첫째 날, 제시했던 제시사항이 나오지 않아 포기하고 마감되었는데 갑자기 조건이 바뀌어가지고 혼동이 와 플래닝티엡에게 항의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ㅠ
유진종 지니어스
사실 스페 당일 공채 최종면접과 겹쳐 부득이 하게 참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유진종과 아이들에 유진종이 빠지게 되어 굉장히 슬프고 팀원 '아이들' 에게 너무 미안하네요.ㅠㅠ (대신 박정식 지니어스께서 참가합니다!) 비록 유진종은 없어도 아이들이 살아있기에 이번 스페는 '유진종과아이들'이 정ㅋ복ㅋ하지 않을까요!!
계명대F 박수철
정말 돼지들을 삽겹살로 구워서 먹고 수육 해먹고 족발을 해먹고 남김없이 해치워 제 뱃속으로 넣는 열정으로 와작와작 터트려서 녹색돼지들을 퇴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
홍승환 지니어스
2년 연속 진출입니다. 작년에는 작전상 후퇴했지만 이번에는 앵버가 뭔지 보여드리죠.
단국대C 이윤학
스페 스페 하고 노래를 불렀는데 참여하게 되다니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벌써부터 설레네요. 낮은 순위로 진출하게 되었지만 점점 상승해서 우승의 자리 그 날까지 지문이 닳도록 손가락을 튕기겠습니다~!!
조선대F 김보배우선 경기 진행기간 열시가 되기 전에 준비하고 긴장했던 느낌이 너무 좋았고 즐거웠습니다. 다음 주가 너무 기대됩니다. 팀원들도 빨리 보고싶고, 도와준 모든 사람들 그리고 나의 베가레이서 속도에 이 영광을 돌립니다.
홍승환 지니어스
앵버는 음 스테이지 2진행해보니까 아무래도 술을 먹고 해야 되더라구요.
단국대C 이윤학
스페 2일차였습니다.. 알바가 끝난 후 쓰리지가 제일 잘 터진다고 생각하는 을지로입구 지하철역에서 앵버를 하기 위해 앉았습니다. 58분 59분 10시 땡! 하는 순간 심장은 멎는 줄 알았지요. 두근대는 마음으로 미션을 기다리고 드디어 사진이 뜨려고 로딩하는 도중! 쓰리지가 아예 먹통이 되어버린 겁니다.. 안절부절 못하다가 옆에 에그(!)를 쓰고 계시던 아리따운 여성분! 가지고 있던 커피를 드리고 어렵게 어렵게 에그를 빌려서 미션을 수행했던 일이 기억에 남네요. ㅜㅠ 여성분이 아니었다면 제 멘탈은 지하철 선로 아래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선대F 김보배앵그리버드 대결을 할 때마다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광역버스 안에서 했는데, 끝나고 계속 카톡만 보다가 2틀 연속이나 정거장에 못 내려서 고생을 했어요.ㅠㅇㅠ
성대 파이널 보낼 수 있는 전략적 플레이 기대하세요.
단국대C 이윤학
무조건 열심히 그리고 '즐기면서' 우리 앵무새 팀원들과 함께 '스페= 아싸토피아'라는 공식을 심어주겠습니다 Assa-!
앵그리버드에 관심도 없다가 스페 때문에 열심히 하게 됐는데 완전 재밌는거 같아요. 욕심부리지 않고 즐기면 좋은 결과가 뒤따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구승 지니어스
작년에 이어 스페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뭔가 얼떨떨 하군요. ㅎ 팀원들이 잘한 덕인 것 같습니다. ^^
한기대C 박성헌
먼저 스마트페스티벌에 진출하게 되어 무척이나 영광입니다. 특히, 작년도 우승팀에 저희학교 지니어스님이 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감개가 무량한데요, 가까스로 100인에 들고, 또 80인에 들고, 또 32인에 들고... 저에겐 운이 좀 따르는 것 같아요, 플래닝TFT가 과연 어떠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을지, 무척 기대됩니다.
정구승 지니어스
만취인 앵버가 생각나는군요. 버징 회식이 있던 날 앵버 경기가 있어서;; 비틀비틀 거리며 앵버를 하니 아주 그냥;; 스펙터클 하더군요. 술 취하면 잠을 잘 못이기는 편인데 잠을 이기느라 혼났습니다.ㅋ 비록 그날 성공은 못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ㅋ
한기대C 박성헌
팀 결성에 대한 에피소드가 생각이 나는데요. 스페에 진출할 조건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팀을 결성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오랜만에 인하대 김유미양에게 전화를 걸어 했던 첫 마디가 "나 팀에 좀 넣어주라."였고, 대답은 "그래ㅋㅋㅋ"였습니다! 썸캠때 같은 조였던 정구승지니어스에게 전화를 걸어 했던 첫마디도 "스페팀 아직 안 구했으면, 우리팀 좀 해주라"였고, 대답은 "ㅇㅇ 안 구했어."였습니다... 5명이 모여 카톡방이 처음 만들어지고 했던 첫마디는 "우리 팀이름 뭐로 하지?"였고, 대답이 "우르릉쿵쾅"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은 '우르릉쿵쾅'입니다. 이렇듯 쿨한 5명이 모여 만들어진 우르릉쿵쾅,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정구승 지니어스
일격필살?!의 각오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재미있게 놀고 오겠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잘 하던 것도 못하는 스타일이라서요. ㅎㅎ
한기대C 박성헌
한기대C팀에서 스페에 진출한 유일한 생존자입니다. 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우승할 것입니다. 앵그리버드에 굉장히 자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르릉쿵쾅팀의 팀웍을 믿기 때문에, 우승 역시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지훈 지니어스
지니어스로서 특별히 한 거 없는데 팀원들이 다들 잘해줘서 진출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치 앞에 있는 새들이 모든 돼지를 잡아서 보너스 점수를 얻게 되는 그런 기분이라고 할까요???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돼지 잡느라 제 손에 의해 수천번은 허공에 날아간 새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경북대F 황지영
스페 본선에 8등으로 아슬아슬하게 들어왔습니당! 그러나 같이하는 팀원들이 있고 또 경북대 팀원들도 함께 동행한다는 점이 자랑스럽습니당! 본선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영광입니당. 열심히 하겠습니당^^
고려대C 성진원참...학교 팀원들끼리 스페 열심히해서 1위 해서 스페로 파이널라운드 진출하고, 나머지 활동 부담 없이 좀 더 즐기면서 하자고 분발했었는데.. 결국 저만 진출한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 감개무량하네요! 더 열심히 해서 제가 속한 앵벌이 팀에도 폐가 안 되게 하고, 고려대팀의 마지막 희망답게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지훈 지니어스
stage2의 마지막 예선이 있던 날... 자다가 꿈을 꾸는 중 동생이 잠을 깨워 일어났습니다. 동생이 저를 보고 하는 말이 " 오빠야, 방금 무슨 꿈 꿨는데?" 라는 대답에 "몰라, 기억 잘 안 난다."라고 대답했더니 "근데 왜 '꾸이위히이히익' 이라고 소리내는데"라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저도 그 소리가 이해가 되지 않아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꿈 내용은 엥그리버드를 하는 꿈이었고 잠꼬대를 한 소리는 새가 날아갈 때 나는 소리였습니다. 네네.. 마지막 예선 날 압박 때문에 저도 모르게 새로 빙의(?)되었던 거죠... 지니어스로서 팀에 민폐가 되지 않아야겠다는 걱정으로 인해 꾼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선 마지막 날 아주 깔끔하게 12등 했습니다.
경북대F 황지영
경북대 최강의 팀워크를 자랑합니당! 경북대 팀원들이 다함께 모여서 각자 앵버를 한 날이 본선 경기 첫 날 이었는데요!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당! 잊지 못할 날입니당.
고려대C 성진원에피소드라면... 희한하게....앵버를 해야 하는 날이면 전 항상 술자리에 있더군요...? 그래서 우리 앵벌이 팀원들이 항상 시합이 시작되면 괜찮냐고, 취했냐고 걱정 해주던 게 떠오르네여.ㅋㅋㅋ
이지훈 지니어스
자식을 잃은 새의 감정을 최대한 이해하고 이입하여, 한마리 한마리 어미새의 마음으로 날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북대F 황지영
스마트 페스티벌에 진출하기 위해 정말 피터지는 노력을 했습니다. 길 걸어가면서, 밥 먹으면서, 미션 준비하면서, 공부하면서 심지어 수업시간 내내 앵버만 하였습니당! 잘 하지는 못하지만 연습량으로 쌓인 내공으로 스페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어 당당히 돌아오겠습니다.^^
고려대C 성진원사실 스페 1, 2라운드 때 정말 거의 아무런 활약을 못했는데요! 이제 결승전(?)까지 진출하게 되었으니! 그동안 여러 곳에서 앵버 잘하기로 나름 입소문 탓었던 저의 진가를 보여줘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1등보다는 정말 열심히, 잘하는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드렸으면 합니다!
그들의 노력과 열정이 느껴 지셨나요?
신기하게도 만취 앵버를 즐기신 MF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ㅎㅎ
그 결과는 다 달랐지만 말이죠. ^.^
이제 곧 있으면 앵버고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stage3도 막을 내립니다.
그리고 12월 2일! 대망의 SMART FESTIVAL!
상위 8팀과 앵버고수가 모여 벌이는 또 다른 경쟁!
Final Round로 갈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단 한 장의 티켓!
과연 그 티켓의 주인공은 누가 될 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
'9th Guru > Episo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경북의 와이키키가 전합니다 :D (7) | 2011.12.06 |
---|---|
호남의 역사를 우리가 쓴다, CNBlues!! (9) | 2011.11.29 |
돌아온 당주들의 대화 시즌2 - 우리가 최고야! (23) | 2011.11.15 |
[심층취재] 독초! 이제는 말할 수 있다. (9) | 2011.11.10 |
"진정한 리더를 꿈꾸는 9uru들의 프로젝트" 그 마지막 현장 스케치 ! (8) | 2011.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