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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h Guru/Episode

돌아온 당주들의 대화 시즌2 - 우리가 최고야!

 




지난 여름, 수많은 당들의 출현과 함께 이슈가 되었던 '당주들과의 대화'를 기억하시나요?
이제 슬슬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수많은 당들 중에 지금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당들과 그에 못지 않게 활발한 연락을 취하고 있는 썸캠조, 프로젝트팀을 만나보았습니다.
과연 오랜 시간동안 함께할 수 있는 그들만의 비결이 무엇인지 다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초의(?) 수많은 당들 중에서 MF를 이끄는 나이당이 있었지요. 바로 황금용 88년생들이 모인 88하당! 
여전히 카톡방이 새벽 3시에도 시끌시끌하다는 88하당을 만나보았습니다.

Q. 다소 식상하시겠지만 88하당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A. 60년만의 돌아오는 황금용들의 팔팔하당! 각각의 닉네임에 걸맞는 탁월한 능력을 갖춘 88 드래곤즈★ 황금용들의 여의주모으기를 통해 형제애로 똘똘 뭉쳤사옵니다.


Q. 많은 당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88하당이 활발한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매일 쉼없이 돌아가는 카톡방, 애틋하지만 보기엔 다소 부끄런 사진 배틀, 새벽 3~4시에 뜬금없는 애교 배틀, 88번 목표로 여의주모으기(MT), 전 지역을 넘나드는 모든 88의 끈끈함이 88하당 활발함의 원동력이라 사료됩니다.


Q. 88하당과 함께 했던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알려주세요^^

A. * 대천에서 이루어진 첫 번째 전국 여의주모으기. 바닷가에서 모두가 신나게 놀고는 이쁘장하게 구덩이를 파더이다. '저건 어떤 용도인고?' 했을 찰나. 저는 그 구덩이에 처참히 묻히게 되었으며 감사하게도 숨을 쉴 수있게 입과 코는 열어주더이다. 모래 구덩이에 여린(?) 여자를 묻어두고는 한해 무사히 보내게 해달라며 절을 올리며 굉장히 즐거워하던 그들의 모습...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 의정부에서 이루어진 전국 여의주 모으기, 기타반주에 노래부르고 춤추고 미친 듯이 놀았습니다. 음주가무를 벗 삼아 아침까지 이마에 패를 붙이고 상대방의 패를 읽어내는 고단수의 고스톱게임을 통해 알코올에 거하게 취한 모두들. 잠이든 찰나, 온몸에 솟구치는 예술혼을 이기지 못해 검은 아이라이너로 많은 이들의 몸을 도화지 삼아 그려주셨더이다. 그들의 예술적 역량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예술혼은 사진으로 전파되어 여기서 나온 많은 작품들은 그 수위가 매우 높아 사진 배틀의 최후의 수단이 되고 있사옵니다.

* 썸캠 팔팔무대를 열정적으로 마치고 내려와 무대옆구리에서 스피커를 벗삼아 미친듯이 클럽댄스와 함께 온몸을 불살라 놀았지요. 흥에 겨워 맥주 피쳐 수십여개와 달랑 종이컵 하나로 팔팔술집이 펼쳐졌사옵니다. 썸캠밤마다, 잼버린 숲길 앞에서의 길을 오고가며 8차까지 이어지는 팔팔술집은 많은분들의 약초를 본의아니게 방해하였나이다. 어두운 곳에서 여의주는 미처 팔팔드래곤의 시야를 가리어 해뜨고서야 알아챘나이다. 잼버린 숲길이 막히어 썸캠의 약초는 암모니아를 풍기는 화장실쪽에서 많이 이루어졌다 들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


[서울 친구를 위해 모인 부산 88하당과 올 한해를 위해 절하는 88하당]

Q. 다음 모임의 계획이 있다면요?

A. 지방 팔팔이 올라오는 날은 모두가 자연스레 모이게 되고, 달마다 팔팔용들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뭉치고 있습니다. 굳이 특별히 모임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끈끈함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팔팔하당의 클라우드에 팔십팔개 이상의 폴더가 모일때까지 전국 여의주 모으기는 계속됩니다!!!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88하당]

Q. 마지막으로 88하당 멤버들의 한마디! 

A. 늘 우리에게 웃음에너지를 전해주는 당주와 당원들!! 88번의 만남 그 이상으로 꾸준히 지속되는 88하당의 우정을 이어가쟝♥ 라늬야 몸은 챙겨가며 88하당 이끄소 그대가 있기에 우리도 있소이다 - S여대 송옹알
 

MF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시작한 모임이지만 활동이 끝나더라도 당주의 지휘하에 계속 관계가 이어지길 바라오. - Y대 루피
 

대빵이가 올크리스마스전에 88용들 짝짓기 제대로 해줬으면 좋겟어요. 88삼재가 끝나고 내년 88날삼재인데 날삼재는 좋은 일이 많이 난대요~ 팔팔 모두 자주 모이고 좋은일만 듬뿍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싸~ 88하당!!! 대빵이도 팔팔하당!!! - H대 처루언니
 

감사하오♥ 대빵용이라며 항상 챙겨주고 다독여주고 믿어주는 그대들 덕에 힘을 내어 열심히 살수 있는것 같소. 자랑스러운 대빵용이 되기 위해 그대들이 항상 믿고 든든하게 의지할수 있는 버팀목으로서 더 노력하게 된다오. 모두가 팔팔 그대들 덕이오. 강남역 한복판에서 군무를 추어도 챙피하지 않아요 그대들과 함께라면 잇히~ 항상 어딜가도 우리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자랑스럽게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대들은 내 자랑이라오. 부끄럽게도 대빵용이라는 이름을 주어 모두에게 감사하고 사랑하오♥ 팔팔은 영원하리 - 대빵용








비가 오면 생각나는 것은? 파전? 막걸이? 옛 애인..?ㅠ_ㅠ
이들은 비가 오면 서로가 먼저 떠오른다고 합니다. "얘들아, 보고싶다. 회기 파전 GoGo?"

Q. 비가 오면 모인다는 무서운 그들! 비온당을 소개해주세요^^

A. 2011년 6월 23일 목요일. 그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였어요. 1라운드를 촬영하고 집에 가는 중... 아쉬운 마음을 못참고 집 근처 회기로 사람들을 하나 둘씩 불러 모았습니다. 회기하면 파전이지요. 저흰 이렇게 비오는 날 파전 집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당 이름도 ‘비온당’ 이에요. 비오는 날에 창시해서 비온당 ! 비 올 때마다 모이는 비온당 !


현재 비온당은 덕성여대 김새미, 안미영, 김유진, 심세리, 박지수, 시립대 강동현, 류가영, 정솔잎, 김지은 ,광운대 문진수, 우성용, 한국외대 서민국, 장예솔, 손슬기, 홍익대 이재현, 단국대 이윤학으로 총 16명이 활동중입니다. 창시된 날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모임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잘 안 나오시는 당원님들도 있지만 그분들도 항상 격하게 아끼고 있어요. 

제일 특이한 당원이 있다면 지금까지 한번도 비온당 모임에 빠진 적 없는 문진수오빠를 뽑고 싶네요. 항상 비온당짱을 외치고 다녀요. 그만큼 저희 비온당은 정있고 웃음이 넘치는 당이랍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모임을 주최하면서 더욱더 친목을 다질 계획이구요. 앞으로도 비온당이 계속 흥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Q. 많은 당들이 자취를 감추는 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활발한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저희만의 끈끈한 우정이랄까??? 모임을 꾸준히 주최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비온당은 항상 코스가 있습니다. 파전과 더불어 데리야끼 곱창을 먹는건데요~ 일명 ‘홍곱창’집이라고 한번 먹으면 빠져듭니다. 곱창집에서 소주와 함께 키우는 우정 ! 말로 설명할 수 없어요. 이밖에도 항상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소셜커머스를 이용해서 양주를 먹기도 하고 같이 영화를 보러 간다던지 아니면 노래방에서 신나게 뛰놀며 모두가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같이 있으면 즐겁고 웃음이 넘치기 때문에 이 모임이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Q. 최근에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A. 얼마전에 비온당 당원들과 함께 대성리로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 2/3의 출석률을 보인 아주 재미난 엠티였어요. 장을 보면서 ‘이 많은 것들을 다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비온당은 엄청나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갔던 엠티들 중에 제일 많이 먹은 엠티였던것 같아요. 술엠티가 아니라 뷔페엠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그리고 원래 윤학오빠는 엠티에 참석하지 못하는 줄 알았는데 연락도 없이 바쁜 틈을 내서 와주었었습니다. 모두가 정말 깜짝 놀랐었는데요~ 이게 바로 비온당의 우정이 아닐까 하는 순간이었어요.  


[냉장고를 가득 채웠지만 다음날 냉장고는 텅텅 비었다고...]

Q. 마지막으로 당원들의 한마디!

A. 안미영 - 당주 파이팅ㅋㅋ우리 한 삼십년만 더 만나요 ㅋㅋㅋ 막걸리 먹구싶다.


정솔잎 - 난 비온당이라서 너무너무 좋아여 ! 우리 당은 너무 정이 넘치고 너무너무 좋아서 계속 남고 싶어요 ! 특히 우리 당주 새미가 있기에 잘꾸려 나갈 수 있는것 가틈! 사랑해여 새미야 ㅠㅠ 너무 좋아요 


장예솔 - 비가 올때마다 만나는 우리 비온당 사랑해염 ! 비가 자주자주 내리길 ! 함박눈이 펑펑 오는 날 만나 따끈한 오뎅국물에 쏘주 한잔해요:)


박지수 - 한번도 정모에 나가진 못했지만(ㅠ_ ㅠ)좋은 당원들과 좋은 당주(샘언니♥)로 인해 제일 소속감 느끼고 정 넘치는 편안한 당이에요! 이젠 정모 꼭 나가야지!!!!!!(제발)사랑해요 비온당 흑ㅜ^ㅜ♥


손슬기 - 비오는 날엔 파전 칼국수 그리고 비온당♥


김지은 - 그냥 사랑합니다.

[당주]김새미 - 예전에 미영언니가 ‘새미 너는 MF활동을 통해서 비온당을 얻었지’ 라는 말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진짜로 여러분들이 있기에 MF활동을 더 즐겁게 할 수 있는것 같아요. 모임 주최할 때마다 잘 참석해 줘서 너무 고맙구요.항상 웃음 꽃피는 비온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그리고 통금있는 당주라서 미안해요. 12시 신데렐라라서 미안해요. 매번 판 벌리고 집에 가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뿐이지만...이해해 주리라 믿어요....유유 

어쨌든 비온당 여러분 ! 우리 조만간 다시 만나요 ! 사랑합니다. ♥_♥ 








뭐니뭐니해도 만남에 있어서 지역주민만큼 편할 수 없지요.
그들이 보고 싶으면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을 외치면 볼 수 있으니깐요:)
 

Q. 분당라인을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A. 저희는 ‘분당라인’입니다! 이름은 분당라인이지만 인원의 거주지는 분당선(선릉~죽전)과 용인, 수지까지 포함됩니다. 한창 당들이 생기면서 북적북적 할 때에 왜 분당에는 지역방이 없을까 고민했었는데, 한명한명 지역사람을 발견하게 되면서 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인원으로는 김희교, 성진원, 윤솔지, 진혜림, 이주호, 이재원, 최은준, 오준혁, 강수연, 봉수지, 이철우, 그리고 저 이병준 이렇게 12명입니다! 각 인원의 정해진 역할은 없습니다. 있다면 그저 다들............ 놀기?!ㅋㅋ



Q. 활발했던 1학기와는 달리 2학기가 접어서 소규모 모임이 줄어들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임이 활발한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아무래도 방이 활성화되고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주 보는 것도 중요하구요. 분당방에서는 ‘진혜림’과 ‘성진원’이 방의 대화를 주도하고 계속해서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어서 하루도 대화가 없는 날이 없습니다. 게다가 소수인원에 지역이 가까워서, 시간되는 사람들끼리 모이기가 쉬워 자주 만나게 됩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정말 좋고, 함께 하면 즐거워서 항상 같이 어울리려 하지요. 이것이 가장 큰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최근에 있었던 분당라인의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에피소드라.... 별건 아닌데, ‘최은준’군이 했던 일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ㅋ 다들 아시다시피 이번 2라페에 성진원(고려대)과 제(성균관대)가 모두 참가했었습니다. 저희 방 안에서 고려대와 성균관대의 엠블럼을 서로 올리며 응원퍼보의 홍보공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버스이동을 하면서 응원퍼보가 떴고, 은준이의 사진을 보며 진원이와 저는 과연 어느 학교를 응원하는지 지켜봤더니................... 성.신.여.대.......-_-;;; 당사자는 홍모양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하지만... 정(情)보다는 여대가 우선이었나 봅니다^^ 맞아요. 은준이는 별로 안친합니다.


[당시 화제가 되었던 퍼보 사진]

Q. 역시 지역주민들의 화합은 좋은 것 같아요! 다음 모임의 계획을 있으신가요?

A. 저번에 소풍을 너무 재밌게 갔다 와서, 돌아오는 19일에 다함께 추억의(?) 놀이동산을 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원의 반정도 모였는데, 더 구슬려서 다 갈 수 있도록 해봐야지요. 행동력 강한 이철우군이 현재 요양중이라 못가서 걱정입니다.ㅠㅠ 그냥 목발집고 가면 좋을텐데..... :) (이철우 보고있나?ㅋ)



Q. 마지막으로 당원들의 한마디!

진혜림 - 당주님... 안뇽:-) 무서운당주님 안뇽:-) 내가 21년 살면서 처음으로 무서워하는 당주님 안뇽:-) 빨리 에버랜드도 가구 스키장도 가구 광주도 가구 부산도 가장^*^ 분당짱!!!!!
 

성진원 - 병준이형 당주답게 한턱쏴요ㅋㅋㅋ 그리고 나 미워하지 말아여. 우리 오래오래 활동해요^^*캬캬캬캭
 

곽재호 - 분당 너무너무좋아요!! 서울에서도 봐요~ ㅋ
 

이철우 - 분당엠엡 우두머리 병준이형 독초길은 그만밟고 분당좀 제대로 신경써주셨음좋게습니다. 분당남자들이 여자친구가 없는데 미팅주선해주세요.
 

이재원 - 자주보고싶어요. 분당라인 사랑합니다. 엠엡이 끝나고나서두 우리는 영원합시다♥
 

[당주]이병준 - 분당방 사람들과 모이면 항상 즐겁고 편안합니다. 비록 자주 못 보는 사람도 있고 말수가 적은 사람도 있지만, 다들 모이면 어떤지 잘 알고(?) 있습니다들!ㅋ 이렇게 오랫동안 즐겁게 잘 지내줘서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주 보고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프로젝트들이 있었지만 담당 대리님과 함께 오손도손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팀들은 많이 없었는데요.
중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서로에 대한 애착도 남다른 Olleh Avenue 활성화 프로젝트팀을 만나보았습니다:)

Q. 올레 에비뉴 프로젝트! 다른 프로젝트와 달리 지니어스도 함께 했던 프로젝트인만큼 특별해 보이는데요!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A. 이름에서 kt스멜이 스멀스멀 나네요. 맞습니다. 저희는 당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프로젝트 중 '올레 에비뉴 활성화 프로젝트'를 하는 도중 신명나는 오티와 더불어 없던 중간모임도 만들고 최종발표때는 프로젝트 주관이신 이훈기 대리님과 함께 3차까지 간 끈끈한 플젝팀입니다. 인원이 9기 MF 9명 지니어스 3명으로 총 인원이 적어서인지 오히려 좋은 기회였던게 꾸준히 모이는 계기인거 같습니다.


[Olleh Avenue 활성화 프로젝트 멤버]

Q. 보통 프로젝트를 하고 오랜 기간동안 친목을 도모하는 경우가 힘들던데요. 여름부터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게 된 비결은 무엇인가요?

A. 저희는 플젝 당시 그룹방을 만든뒤 지금도 심심하면 왁자지껄 수다를 나누는데요. 대리님의 결혼기원, 지혜의 사진사기, 효민이의 잉여놀이 등등 매번 테마가 다양하게 돌아갑니다. 아무래도 엠에프를 직접하신 대리님이 계셔서 그런지 먼저 다가와주시고 저희도 편하게 다가가서 플젝이 끝난뒤에도 술도 사주시고 밥도 사주시는 등 사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리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올레 에비뉴 플젝팀]

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요?

A. 유일한 지방인 지혜양이 서울을 올라왔을 때 저희 에비뉴당이 모였습니다. 초반부터 눈이 휘둥그레지는 소고기와 함께 소맥을 거침없이 벌컥벌컥 마시다가 그만........2차 막걸리집에서는 다들 정신을 잃은뒤 집에 들어간 기억마저 저 먼 깊숙한 하늘나라로 날아간 채 귀가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멤버들의 한마디! 

A. 이지혜 - 조만간 서울올라갈께요!! 올라가면 빨리 모여용!! 홍효티엪 준비 잘되어가낫?! 그리고 다소 팬시하고 트랜디한 우리 에비뉴 사랑합니다. 에비뉴 2000명 돌파해서 빨리 엠티가요 +ㅁ+ 마지막으로 대리님 꼭 꾀꼬리 찾으시길 에비뉴 플젝 멤버들이 기원합니다! 어서 국수 먹여주세요!!!!!!!!

김용섭 - 올레에비뉴 프로젝트는 가족이죠! 가족처럼 작은 부분 세심하게 챙겨주는 대리님부터 시작해서 서로서로 정이 넘치는 MF 팀원들까지! 실무적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배웠을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젝트와 차별화 된 회식까지! 프로젝트의 트렌디함을 정의내린 우리 올레에비뉴 프로젝트가 짱이랍니다:)

김희교 - 프로젝트하면 일회성인 느낌인데 우리 플젝팀은 TFT와 같은 연대감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이러한 끈끈한 연대감을 만들어준 이훈기 대리님께도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요^^

박상은 - 대리님의 신부 급구 합니다. 주변에 괜찮으신 분 있으시면 제게 연락주세요. 010-7360-****

이훈기 대리님 - 고려대학교 3기 MF이자, 올레 애비뉴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kt 유통기획팀 이훈기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니, 좀 뻘쭘하네요 ㅎ 올레 에비뉴를 맡아 운영하면서 활성화하기 위해 12명의 멤버(지니어스 3명, MF 9명)들과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매주 제출했던 벤치마킹 자료와 최종 발표 자료의 아이디어들 중 60% 정도는 올레 애비뉴에 반영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른 MF 후배들보다 더 적극적인 우리 멤버들을 보며, 저 역시도 플젝 당시 줬던 아이디어들을 최대한 반영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었네요 ㅎ 플젝을 통해 저에게 정말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플젝 이후 티엡도 많이 되고 MF의 중심이 되어가는 멤버들을 보며 왠지 뿌듯하기도 하고, 기쁘네요~^^ 
다시 한번 올레애비뉴 플젝 맴버 여러분 고맙고.. 사....사....사...사람(?)합니다 ㅎ








오랜만에 보는 아싸토피아 사진이네요.
썸머캠프에서 유일무이하게 살아남은(?) 썸캠 챌린저 12조를 소개합니다:-)

Q. MF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썸캠에서 모인 여러분을 소개해주세요.

A. 썸머캠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팀이라고 해야하나?? 아직까지 꾸준히 연락하구 지내는 팀입니다. 여러분들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을 썸캠12조! 열정폭격기들입니다! 우병조, 조민영, 김혜민 지니어스를 필두로 국민MC 김국민, 막내라고 우기는 최성은, 대주주 배동한, 유럽여자 장지현, 8000 틱톡 유정호, 장어 김지영, 초장신 김명범, 군무선생 서지윤, 한강노숙 박노근, 언제라도 준비된 모델 장영미, 시크녀 소윤정 이상 총 14명입니다.


Q. 다른 썸머캠프 조와는 달리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으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동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음..아무래도......저희 팀에는 리액션이 큰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무슨 일이 있다고 하면 카톡 or 틱톡 창에 던지면 순식간에 반응들이 날라오고 하니까 아직까지 살아남는 거같아요.

정말 별 얘기다해요. 연애얘기, 맛집얘기, 알바얘기, 엠에프 얘기, 여행 얘기, 앵버 얘기 등등 +_+
그리고 짧은 시간에 사소하지만 소중한 추억들이 정말 많이 만들어졌던 것 같아요. 지영이가 장어가 된 스토리, 대주주의 횡포, 한순간에 부자가 된 성은이, 국민MC의 찰진 진행, 군무 1등, 뮤지컬, 한강 마피아 등등... 너무나도 즐거운 추억들이 저희들을 더욱더 하나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Q. 최근에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들었는데요, 간략하게 소개해주신다면요?

A. 사실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저희 썸캠12조가 야심차게 스마트페스티벌을 나가려고 팀을 꾸렸는데요... 부산대 배xx군의 실수로 1초의 차이로 팀 등록을 못시켜서 아쉽게 진출을 못했답니다. ㅠ_ㅠ 너무 슬퍼요 ㅠ_ㅠ

아! 또다른 에피소드는... 원래 저희 그룹 방이 카톡방이었다가 틱톡방으로 갈아탔는데 그때 타이밍을 못맞춘 정호오빠가 틱톡 복습을 하루 이틀 미루다보니 어느새 8000개....의 틱톡이 쌓였답니다.!! 어서 그 틱톡을 다 복습해야할텐데 오빠도 막막한 거같아요 ...^^;;
그리고 저희조가 썸캠에서 뮤지컬 티켓을 받게 되어서 뮤지컬도 보고 한강에서 밤새도록 놀고 후기 기사도 작성했는데요... 아쉽게도 그 기사가 포스팅 되지 않았어요ㅠ_ㅠ 밤새 열심히 만들었던 기사였는데...흑흑... 


[8000개가 넘게 쌓인 틱톡 사진]
 

Q. 혹시 앞으로의 조모임의 계획이 있다면요?

A. 아.. 제 입으로 말하기는 조금 부끄럽지만. 27일이 제 생일이라서 3라운드 제출을 끝내고 그 날 다들 모여서 파티를 하자고 하더군요 (부끄) 오빠들 언니들 기대할께요...*_*                                                                               - by. 동덕여대 최모양


[한강 둔치에서 생긴 패자와 문제의 목걸이 도식도(?)]

Q. 마지막으로 조원들의 한마디를 들어볼까요?

A. 우병조 - 긴말할거 있냐. 날짜 잡아라 ㅇㅇ 모임마다 흥하는 우리 존재 퐈이팅 ㅋㅋㅋ

장지현 - 우리 12조! 목걸이 팔아서, 겨울엠티 갈 준비 하고 있나요? ㅋㅋ 우리 썸캠 조는 다른조들과 다르다며 카톡, 틱톡에서 얼마나 재미있었나요 ㅋㅋ 어서 다시 만나 즐겁게 놉시다!! 보고 싶네요 (부끄)

김국민 - 우리 썸캠 12조 지금까지 인연 맺어서 너무너무 좋고, 빨리 예쁜 성은이가 득템한 금목걸이 팔아서 회식하자 ㅋㅋ

서지윤 - 짧았던 2박 3일을 여태껏 가장 즐거웠던 캠프의 추억으로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해요 ♥ (아 내 손발...ㅋㅋ)

최성은 -  지금 잠수타고 있는 몇몇 오빠들 언니들. 흠. 이름 언급할게요 장xx언니 소xx언니, 유xx오빠 박xx오빠 ,그리고 지니언니들..... 다들 눈팅하는 거 다 아니까 어서 나타나세요....아 요즘엔 지영언니까지.ㅠㅠㅠ 한강에서 일박이후에 너무 보고싶네용 목걸이 팔아야하긴하는데..교수님이 자꾸 금값 오를때까지 쫌만 기다리래요 ...어서 팔아서 우리빨리 경마장이랑 광주 놀러가요 !!!!!! 보고싶어여 쀼잉쀼잉♥




지금까지 오랫동안 서로의 우정을 쌓고 있는 분들을 만나보았는데요. 오랫동안 그들의 모임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서로를 좋아하고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아닐까요? (부끄)
어느 덧 3라운드도 막바지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죠? MF 활동이 끝나고 지니어스, OB, 수류회가 되어서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MF9기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문득 친구들이 생각나시지는 않으신가요? 지금 당장 핸드폰을 들고 그리운 친구에게 전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