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9th Guru/Round Story

빛나는 팀웍을 자랑한 라운드페스티벌의 두 번째,세 번째 이야기로 출발-!






1라운드 스토리는 잘 보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더욱더 한껏 분위기가 달아올랐던 2, 3라운드 이야기로 빠져볼까요?  고우~고!







1라운드 ‘퍼즐보드’ 에서 가톨릭대가 1위로 달리고 있는 시점에서
 2라운드 블록 쌓기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라운드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빠질 수 없는 게임이죠!
단순한 블록 쌓기 게임이 아닌, 팀웍을 확인하는 게임이 되겠습니다 :)


 

 



먼저, 팀장님의 브리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팀별로 전략을 짜서 목표점수를 세우고,
그 이유와 함께 각 조 한사람씩 돌아가며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결과가 목표점수보다 낮으면 80%의 점수를,
점수가 같거나 높으면 100%의 점수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때 적절한 ▶목표설정◀이 중요하겠죠?



 



먼저 각 팀 캡틴들의 엣지있는 각오와 함께 
연습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캡틴들은 손을 댈 수 없으며 언어로만 팀원들에게 지시하고,
나머지 네명의 팀원들은 캡틴의 지시아래 블록을 쌓게 되는 팀 to the 웍을 보여줄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게임이었지요 !



연습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눈에 띄게 잘하는 팀도 보였습니다.



자!
 이제 드디어
각 조의 목표점수 설정 후,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 :>


팀원들은 눈을 가리고, 균형 감각이 조금은 떨어지는 왼손을 사용하며
집중력 있게 블록을 쌓아갔습니다.

보고있는데도 아슬아슬..




"10초 남았습니다!"
언제들어도 아찔한 소리죠..





 첫 번째 라운드는
“남들이 120점을 하면 저희는 조금 더 높게 121점으로 잡겠습니다!”
라고 목표점수를 잡아
192점이라는 점수로 실전에도 강했던 한기대 F팀 승!
짝짝짝!!


다음 라운드는 모양이 같은 블록끼리 쌓으면 점수가 x2배 부여되어 역전을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이번 라운드부터 단연 돋보였던 팀이 있었는데요!
바로바로 고려대 팀!
목표점수를 *300점*이라는
 
다른 팀에 비해 훨씬 높게 잡았던 고려대팀을 한번 살펴볼까요?




와우..
어떻게 저렇게 보이지도 않는데 잘 쌓을 수가 있죠?

팀원 각각 한가지 모양을 맡아 똑같은 모양의 블록을 모아 탑을 쌓아간 이번 라운드.
무엇보다 눈을 가리고 있는데도 팀원끼리 각각 맡은 블록을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



과연
2라운드 우승?
두구두구.....


와우!

300점이라는 큰 목표를 세웠던만큼 310점이라는 기록을 세운 고려대팀!
!
다른 팀보다 2배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면서 앞서나가고 있는데요-
.


3R는 캡틴의 도움없이 팀원들 스스로 블록을 쌓아가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제는 캡틴의 지시없이도 모두들 잘 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슬슬 블록이 손에 익숙해져갈 때쯤 마지막으로 4R가 진행이되고
우승팀이 발표되었습니다.



떨리는 순간이죠 !!
과연
어느 팀이 두번째,
 블록쌓기게임의 우승 차지하였을까요?
두구두구두구..
.
.
.
.
.
.
.
.
.
.
.
.
.


짜자잔!



네!
 예상은 하셨겠죠?
2라운드때부터 모두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던
고려대팀이 우승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아--!

이쯤에서 고려대팀의 우승소감을 들어볼까요?




1. 블록 쌓기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신기하게도 팀원들 모두가 각자 잘 다루는 블록들이 있었어요! 처음 연습게임 할 때 그걸 발견했고 덕분에 실전게임에서 점수를 많이 획득할 수 있었죠!
그리고 제 목소리를 아낌없이 써서 그들의 눈이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덕분에 뒷풀이 때 한마디두 못했지만요 ㅎㅎ

2. 고려대 팀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면?
 각자가 욕심 부리지 않고 딱 해야 할 만큼만 해냈다는 점입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블록 쌓기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오빠들도 딱 본인이 할 수 있는 것까지 한다고 말하고 그만큼 매 라운드마다 해냈습니다!
진원이는 정사각형의 달인으로 같은 크기의 블록으로 제일 높이 쌓아 점수를 가져왔구요! 연훈이는 특히 속도와 정확도 면에서 뛰어났던! 정말이지 블록 쌓기의 달인급이었습니다^_^
이렇게 말하고 나니 제가 제일한 게 없는거 같네요 ㅎㅎ


3. 본인이 생각하는 숨은 MVP는 누구인가요?
 팀에게 혼자 거의 150점 가까이를 선사해준 우리 여막(여자막내)연훈이죠! 연훈이는 귀로도 볼 수 있나 봐요. 제가 말하는 그대로 해내는 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쓰러트린 적도 있지만 빠르게 다시 복구하는 실천력이 있었기에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 블록 쌓기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1라운드 때 생각보다 좋은 점수가 나와서 2라운드 때 과감하게 300점을 베팅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2. 고려대 팀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면? 
팀원 개인 개인 능력도 뛰어날뿐더러 각자 장점을 지닌 블록이 다양하게 조화를 이뤄 팀으로 경쟁할 때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3. 본인이 생각하는 숨은 MVP는 누구인가요?

직사각형 네모 블록은 의외로 쌓기 어렵습니다. 원형 블록과 달리 높아질수록 한순간에 무너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런 네모 블록을 전담하여 혼자 힘으로 180점이란 대기록을 수립한 조연훈양을 당당한 MVP로 뽑고 싶습니다.




1. 블록 쌓기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1라운드를 거치면서 팀원의 능력을 빠르게 파악한 것이 중요한 승리요인이었고, 2라운드에 300점을 목표로 잡고 많은 점수차를 벌렸던 것이 승부처였습니다. 무엇보다 한기대F팀의 원숭이 발언이 전투력을 올렸다고 생각 합니다^^

2. 고려대 팀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면?
블록쌓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쌓아야 할 블록을 단시간에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모으는 것이라고 할텐데 서로 소통을 통해서 4개의 손이 효율적으로 이 과정을 잘한 것이 저희의 장점이고, 팀원 간 의견교환이 잘된 것도 좋았습니다!

3. 본인이 생각하는 숨은 MVP는 누구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MVP는 직사각형의 달인 동글 조연훈 선생님입니다. 12개의 직사각형 블럭이 그녀 앞에서 3개의 기둥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야구의 4번 타자, 축구의 스트라이커같은 활약이었습니다. 그리고 리더인 명령의 달인 피거슨 정유미 선생도 최고였습니다.


1. 블록 쌓기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일단 저희 팀이 우승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신뢰와 팀워크를 꼽고 싶습니다. 서로 눈이 가려진 상태에서 의사소통도 제대로 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탑에만 집착하지 않고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블록도 선뜻 찾아주며 우왕좌왕하지 않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것이 가장 큰 승리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팀에게 맞는 전략을 확실하게 세워 움직였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 고려대 팀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면?
저희 팀의 장점은 집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중력이 뛰어나 흩어놓은 블록에서도 신속하게 자신이 필요한 블록을 찾아내고, 높이 쌓기 힘든 2배점짜리 탑도 문제없이 쌓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집중력에 좋은 팀워크가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이 고려대팀원들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본인이 생각하는 숨은 MVP는 누구인가요?
 
이번에 단연 MVP는 180점 대기록을 세운 조연훈양이라고 생각하지만 팀원들 뒤에서 8개의 눈이 되어주고 전체를 바라보고 상황을 제어하였으며 팀원들을 믿고 지켜봐준 캡틴 정유미누나가 숨은 MVP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두 번째 라운드에서 탑이 무너졌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팀원모두 훌륭한 플레이어였다고 생각합니다.


1. 블록 쌓기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일라운드 때 퍼보도 많이 성공했고 그 기분을 이어받아 이라운드 블록 쌓기 역시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각 스테이지 마다 주어진 점수조건을 잘 활용하여 점수를 잘 획득했던 것 같습니다.

2. 고려대 팀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면?
각자가 맡고 있는 블록의 모양이 있었고 각자가 낼 수 있는 최대의 점수를 빨리 파악했습니다.
캡틴인 유미언니는 저희들에게 블록의 위치를 알려주고 쌓은 상태를 일일이 체크해주어 우리의 눈이 되어주었습니다.

3. 본인이 생각하는 숨은 MVP는 누구인가요?
물론 눈을 가린 상태에서 최고의 최대의 점수를 내준 저를 포함한 네 명의 팀원들도 고생했지만 그런 팀원들의 여덟 개의 눈 역할을 해준 유미언니가 MVP라고 생각합니다. 언니 잘해쬬♥♥우쭈쭈



아마 개인의 능력이 아닌 ‘우리의 파워를 체감한 게임이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2라운드 블록 쌓기가 끝나고 몇 분간의 휴식 후,
기다리고 기다렸던 각 팀별로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숙소로 오는 차 안에서 앵그리버드 게임을 통해 매겨진 순위로 퍼포먼스 공연순서를 결정짓게 되었는데요.
앵그리버드 게임에서 우승한 한기대C팀이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공연은 성신여대팀!
라페에 불을 밝히다
bringht 성신!




 


여대의 이미지를 확 바꿔준 성신난다의 무대였습니다!


다음으로 이어진 공연은
'가늘고 길게 간다'
성균관대F !



성균관대는 아쉽게도 영상이 삭제되어 인트로 영상만 볼 수 있겠네요 ㅠ^ㅠ 흐규흐규


연기도 Good! 춤도 good!
성균관대F 공연 잘봤습니다!


분위기가 후근후끈!!하죵?!
다음은
'내가 제일 잘나가' 한기대F


 


역시! 미션1위
한기대F공연이었습니다 8-)

이 분위기를 이어
가면이 인상적이었던! 꽃보다 가대C!의 공연으로 고우고우!!



 


라페우승팀답죠? 너무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달인들로 모였다!!
고려대C팀


 



고대만의 향기가 나는 재밌는 공연이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마지막 순서.
한기대C!!
 두근두근.. 기대하셔도 좋아요! :>


 



 



마지막을 장식한 화려한 무대!  닭치고 기대!였습니다.
한 팀 한 팀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로 그 팀만의 색깔을 볼 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모두들 2라운드가 끝나고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바쁜와중에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니만큼
더욱 빛났던 무대였던것 같습니다.



모두가 함께 어울려 한바탕 즐길 수 있었던 라운드페스티벌.
이 라페에 참여했던 각 팀들은 자신의 팀들을 개인으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 하나라는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게 하는
2라운드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자! 이제
3라운드 향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