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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h Guru/Camp Story

9uru들의 여름을 책임진 ASSATOPIA의 주인공들!! SummerCamp TFT




2010년 8월 25일. Summer Camp가 열렸습니다.
MF 행사의 꽃 썸머캠프를 준비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있었는데요,
그 누구보다도 2011 Summer Camp를 준비하느라 뜨거운 여름을 보낸
25명의 Summer Camp TFT를 만나러 지금 떠나보아요~




우선 2011 Summer Camp ASSATOPIA를 만든 Summer Camp TFT를 소개하겠습니다
지니어스 5명과 MF 9기 20명 썸캠 TFT의 최종 선발된  자랑스러운 이름들입니다^^








25세 / 성균관대학교
닉네임 :
홍장
포지션 : 2011 Summer Camp 아사토피아 TFT장 및 잡부 및 시스템

주량의 변화 : 주량변화는 없는 것 같아요
 현재주량 : 2병?                                   
꽐라가 된 횟수 : 이번엔 좀 있네염 헤헤 




25세 / 광운대학교
닉네임
: 대두
포지션 : 어싸인, 갈굼

주량의 변화 : 없음   
 현재주량 : 소주 1병  
꽐라가 된 횟수 : 1회




23세 / 서울대학교
닉네임
: 뽜이팅 넘치는 언년이
포지션 : 버리버리 잼버리 담당

주량의 변화 : 작년 썸캠 이후로 꾸준한 것 같네요- 술은 역시 멘탈이죠ㅎㅎ
현재주량 : 잔을 세면서 마시지 않아서 이 질문이 제일 난감하네요ㅠ          
       그냥 남들 먹는만큼 먹고 취하면 같이 취합니다ㅎㅎ        
꽐라가 된 횟수 : 이것도 역시ㅋㅋ 저는 꽐라였는데 다들 눈치를 못 챘다고 
                            한 적이 좀 있는데, 작년보단 올해 덜 꽐라였던 것 같네요:)




23세 / 명지대학교(경기)
닉네임 : 민디민디, 김감독
포지션 : 공장장 (포토샵 공장에서 프리미어 공장까지 사업확장)

주량의 변화 : 비슷     
 현재주량 : 2병가량     
꽐라가 된 횟수 : 없음




23세 / 동덕여자대학교
닉네임
: 치타, 토선생 등등  
포지션 : Oh yeah 파리피플 !!!!!

주량의 변화 : 예전 장애인 선언을 했던 나였지만..
                              이제는 토받이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
현재주량 : 컨디션에 따라 너무 다름. 예측불가      
                     꽐라가 된 횟수 : 한 사이클을 주기로 꽐라가 되었다 깨어난 적은 다수




22세 / 성신여자대학교 

닉네임
: 김근회, 김근식

    포지션 : 철아빠 둘째딸, 테이크2

주량의 변화 : 병신5인방에서 탈!출!       
    현재주량 : 팀장님이 계실때까지 마신다.      
    꽐라가 된 횟수 : 술자리2번중 1번꼴로 꽐라





22세 / 덕성여자대학교
닉네임
: 솜솜이&모터다솜
포지션 : 다운타운

현재주량 : 소주5잔에서 소주 한병반은 먹는것같습니다^0^우왕




21세 / 동덕여자대학교
닉네임
: 썩은두부(일명 썩두)
포지션 : 막내같지 않은 막내 포지션...?

주량의 변화 : 1병반  
현재주량 : 2병 반     
꽐라가 된 횟수 : 2번




22세 / 경북대학교
닉네임
: 토아라 
포지션 : 깡(술도못먹고체력도약하지만 깡으로버티기)

주량의변화,현재주량 : 썸캠면접때1등으로실려갔었지만..
                                              이제는토마토스킬이늘어많이버팁니다 헤헤
꽐라가된횟수 : 네다섯번?ㅋㅋㅋㅋㅋ                            




21세 / 계명대학교
닉네임
: 이신인, 조선족, 이피티
포지션 : 썸캠 광고 모델, 예술적 감각이 묻어나는 피피티 담당

주량의 변화 : 주량의 변화는 없으나 컨디션에 따라 널뛰기를 합니다                            
현재주량 : 주량을 몰라효..                                                                                   
꽐라가 된 횟수 : 꽐라가 된 적은 없지만 썸캠 답사 때 제 인생최초로 필름이 끊겼습니다.





23세 / 충북대학교
닉네임
: 파이리
포지션 : 나홀로 플레이어를 기다리며 갯배 포스트담당,
전혜진 괴롭히는 제리                    

주량의 변화 : +1병   
현재주량 : 2병          
꽐라가 된 횟수 : 2번




23세 / 한국외국어대학교
닉네임
: 피아
포지션 : ㅂㅅ 5인방 중 1, 와우! 아싸토피아 목소리

주량의 변화 : +반병?!                               
현재주량 : 토스킬을 사용하면 오래가요 히히
 수류탄도 문제없다구요

꽐라가 된 횟수 : 셀 수 없어요 뜨악 @@




25세 / 조선대학교

닉네임 : 백스타(2011년 Summer Camp TFT에서 남자 얼굴 담당??)
포지션 : TFT 동생들을 챙겨나가면서 함께 이끌어 나가는 포지션

주량의 변화 : 원래 호남에서도 인정받은 주량의 소유자 였습니다. 절제해가면서 마셔서
                                     그런 이유일지도 모르지만 이번 썸머 캠프에서 꽐라가 된 적이 없을 정도였답니다.^ ^
현재주량 : 친구와 단둘이 소주 7병을 마셨지만 멀쩡했답니다. (썸캠이후)                   
현재 주량은 “알 수 없음”                                                    

꽐라가 된 횟수 : 한번도 없습니다. 너무양심없나? 1회 정도 ! ㅎㅎ                            





23세 / 성균관대학교(서울)
닉네임
: 한 친구와 함께 톰과제리로 불립니다
포지션 : 술병신과 통제를 맡고 있습니다

현재주량 : 반병남짓에서 한병반까지(?)
꽐라가 된 횟수 : 셀 수 없습니다.        




22세 / 이화여자대학교
닉네임
: 러그(발음에유의)
포지션 : 러그

주량의 변화 : 예전보단 많이 늘었습니다
현재주량 : 늘어서 한병?ㅋㅋㅋ             
꽐라가 된 횟수 : 많아요 ㅠ_ㅠ            




26세 / 중앙대학교
닉네임
:  할아버지 혹은 할머니?
포지션 : mr.춤꾼, 새터민, 드라이버

주량의 변화 : 글쎄요 큰 변화는 없지만 늘었다는 느낌은 있어요
현재주량 : 소주로 5병~6병 정도? 글쎄 정확하지 않네요 :)       
꽐라가 된 횟수 : 총 두번 꽐라가 됐습니다.                           
                                   몸이 매우 안좋을 때 한번과 썸캠이 끝나고 뒷풀이 때.


23세 / 가톨릭대학교
닉네임
: 조교님, 아줌마, 아나운서
포지션 : 홍보팀에서 발표와 썸캠에서는 나래이션 및 사회자

주량의 변화 : 정확히 몇잔 혹은 몇병 늘었다를 책정할수는 없지만 분명히 늘었습니다.
현재주량 :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주량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꽐라가 된 횟수 : 꽐라가 된 횟수라... 헛헛헛                                                      




22세 / 조선대학교
닉네임
: 비비. 인재
포지션 : 차기 공장장

주량의 변화
: 잘모르겠습니다.
현재주량 : 2병                       
꽐라가 된 횟수 : 1회! ㅠㅠ      




25세 / 단국대학교
닉네임
: 이유낙, 7.8km
포지션 : 조용히 뒤에서 서포트

주량의 변화 : 2병 -> 3병?                         
현재주량 : 3병                                         
꽐라가 된 횟수 : 기억이....어림잡아 5번정도




24세 / 가톨릭대학교
닉네임 : 배신자 or 남자막내
포지션 : 다운타운 & 시스템



주량의 변화 : 원래 소주 2병이였는데                         
현재주량 : 현재는 확인불가임                                    
꽐라가 된 횟수 : 꽐라가 된 횟수는 자랑스럽게도 0!!!!




25세 / 동국대학교
닉네임
: 꼭지선생,면식이,또라이
포지션 : 귀가셔틀

주량의 변화 : 주량은 2배가 되었습니다
현재주량 : 1병->2병                         
꽐라가 된 횟수 : X                          




21세 / 숙명여자대학교
닉네임
: 술병신1호
포지션 : 암적존재

주량의 변화 : 주량변화 없음(...)                       
현재주량 : 정확히 모르지만 매우 적습니다 (......)
꽐라가 된 횟수 : 술자리가 있을때 마다... ( ..)    




24세 / 고려대학교
닉네임
: 마미유미(여자중에 나이가 많아서 엄마가 되었더랬죠)
포지션 : 준비물(IST)입니다. 준비윰이라는 별명도 생겼네요

주량의 변화 : 워낙 고무줄인 주량이라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주량이 늘었다기보단 변화의 정도가 다소 줄어들었달까
현재주량 : 보통 여자들이 먹는정도(?)                                              
꽐라가 된 횟수 : 몇년만에 처음으로 썸캠면접 전에 한번 있었네요 흐흐 
 썸캠때는 다행히 잘~지냈습니다.     





25세 / 한양대학교
닉네임
: 쬬리형, 쪼리, 쬬리퐁
포지션 :  뽠안상적인 남자성우

주량의 변화 : 알 수 없음 (증가한 것만은 확실)
현재 주량 : 4병                                          
꽐라가 된 횟수 : 0번                                  




25세 / 한남대학교
닉네임
: 또라이
포지션 : 여자들만 울리는 훈남

주량의 변화 : +0.5병?
현재주량 : 3병
꽐라가 된 횟수 : 없음






신윤재
썸머캠프란 제게 너무 많은 것을 안겨준 여름 최고의 선물이었던 거 같아요.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치열하게 고민하며 만들어낸 이 여름의 끝자락을
더 나아가 수백명의 ';우리';라는 사람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던 여름이었습니다.
항상 ';바다';만을 생각하며 기다리던 여름, 이제는 무엇보다 썸캠을 먼저 떠올리며 맞이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김현식
썸캠은 나에게 한 여름 밤에 꿈이 아닌,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하나의 일에 올인 하고, 나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2011 썸머캠프를 준비하는 동안 한 가지 일에 고민하고, 나의 모든 시간을 할애 하면서 나의 가벼웠던 이미지에서 진지한 이미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박은신
긴 여름의 끝, 긴 인연의 시작!
짧고도 긴 두달여간의 여름동안, 24명의 가족을 만나게 해주었고 하나가 되게 해준게 바로 썸캠이다. 
한달 내내 수많은 회의와 컨펌, 그리고 팀빌딩을 하며 각종 에피소드와 추억들이 가득하다.
플레이어들과 함께 호흡했던 4박 5일간의 썸캠, 아싸토피아에서 다이나믹했던 추억들은 앞으로도 내 인생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여름일 것이다.  
김재환
새로운 자아발견의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썸캠을 하면서 나에대한 자아성찰을 할 시간이 많았었는데요(그렇다고 일을 하지 않은 것은 절대아님!!) 썸캠을 끝나고 나니 내가 어떤일을 잘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로 사람들의 이 정말 소중하고 무엇과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민지
"혼"
    썸머캠프TFT에 두번째로 도전을 한 이유는 단 하나의 아쉬움도 없이 내 자신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4명의 TFT와 함께 열심히 했고 "잘"하고 싶었습니다. 
    쉬지않고 앞만 보고 달렸더니 어느새 날아가는 풍선 앞에서 첫번째 썸캠보다 더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물어봤습니다, 작년에도 이렇게 안울었는데 이번엔 왜 이럴까요 하고. 답은 "작년엔 니가 혼을 다하지 않았나 보다."
    이번 썸머캠프, 많이 혼나도 봤고 혼란스럽기도 했고 가끔 혼자 울기도 했지만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2011썸머캠프는 나의 혼 입니다.   
김보배
인생의 전환점.
 제 2의 가족을 만들어 주었고, 삶의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었으며 목표를 만들어주었고 가능성을 보여준 고마운 존재







이윤학
7기 8기 선배들과의 술자리였을때다... 1차가 기분좋게 끝나고 2차가 끝이났다...괜찮다고 생각했는데...
3차에서 김치찌개 본 것말고는 기억이 없다. 그때 자꾸 도망갔더랜다...어디론가.... 동국대 현식이가 나에게 전화를 해서
내가 위치를 찍어보냈다고 하는데..그 거리가 장장 7.8km였다는 후문이.. (걸어서...7.8km?!!)
장현아
영장산을 올랐을때 입니다. 가파른 산길을 내려갈때였는데, 매너남 광철오빠가 연약한 여자 동생들을 한명한명 손잡아주며 부축해줬죠.나도 연약한 여자야 하며 뒤따라 내려가고 있었는데, 제차례가 왔을때 왠지 그 손이 멀어져있는 거였습니다..
약간의 상처를 받고 터덜터덜 내려왔습니다. 
섭섭한 마음에 1차 술자리 이후에 팀장님께 말씀드렸더니 팀장님께서 ';그럼 내가 잡아 줄게';를 뙇!!
그러면서 제 손을 뙇!!!!! 잡아주셨습니다. 훈훈
나중에 알고보니 광철오빠는 오히려 제가 오빠 손을 무시하고 그냥 내려가버렸다고 했습니다. 근데 나한텐 손이 멀었었는데.. 쩝
계희주
한번은 티엪 중에 하나가 안 좋은 소문이 돌아서 선배들에게 혼이 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거도 없는 소문이란걸 저희는 알기에 저희는 그 선배와 다투면서까지 보호했던 일도 있구요.
정진아
이번 여름 엄청난 폭우로 인해 교대 올레 캠퍼스를 비롯하여 서울의 대부분이 물바다가 된 적이 있었어요. 그 당시 저는 천안에서 통근을 하던 TFT이었는데 천안은 비가 별로 많이 오는 편이 아니어서 맘 편히 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발하자마자 교대가 물에 잠겨서 오늘 회의는 잠정적 연기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버스 운전 기사 아저씨가 생각보다 비가 많이 와서 휴게소에서 혹시 서울에 가지 않으실 분은 내려도 무방하다고 하시는 바람에 그렇게 ... 휴게소에서 옴짝달싹 갇힌적이 있었어요. 다행히 그 날 뒤늦게 회의가 진행되어 다시 천안으로 돌아가 서울로 가는 버스에 다시 올라타서 이래 저래 정신없는 하루였지만 그 날의 정신없던 제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전혜진
하루는 막차를 놓쳐서 한 티엪친구네 집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다음 날에도 바로 회의가 아침부터 있었습니다. 저는 똑같은 옷을 입고 교대에 가기 싫어서 교대에서 친구네집, 친구네 집에서 6시쯤 나와 다시 저의 집으로 향하였죠. 친구네 집은 회기였고 저의집은 마포구였습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서울의 아래 교대에서 오른쪽 위 회기, 서울의 서쪽 마포 그리고 또 다시 교대로 저는 삼각형을 그렸답니다^^  다들 제가 집에서 왔다고 하니 삼각형을 그린거냐며 대단하다고 하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는 에피소드네요.    
정유미
항상 아이디어회의에 회의를 거듭하던 어느날,섭대리님께서 일용한 양식을 사다주셨죠! 
머리도 식힐겸 맛난 붸스킨라빈스 써리원을 먹은 뒤, 잠시 드라이아이스를 데리고 놀았습니다..ㅋ 

테이블위에 올리면 트트트트트(타타타타아 인가..) 요렇게 튕긴답니다 ㅋㅋ 
그 주변에 모여서 다같이 신기해하던 모습이란.. 소소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전언영
아- 이제 끝이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지난 한 달여의 시간들이 힘들었던 기억부터 즐거웠던 기억까지 빠르게 스쳐지나가면서 왈칵 눈물이 쏟아지죠:)
티엡이기에 느낄 수 있는 그런 기분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다시 느낄 수 없을 뜨거움이라 이번엔 좀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백두산
풍선을 한손 가득 잡고 무대 위에서 풍선을 날렸을 때 음악과 동시에 푸른 하늘높이 떠올라가는 풍선들을 보며 그동안 함께 했던 시간과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마음이 답답해졌습니다. 이제 끝인가? 하는 생각과 동시에 옆에서 훌쩍이며 서있는 TFT들과 헤어지기 싫다는 그런 생각들? 그 순간이 한없이 멈춰주길 바라는 생각뿐이였었 던 것 같습니다. 높이 올라가는 풍선만큼이나 이번 여름을 추억하며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2011년의 여름은 특별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장예솔
풍선이 올라가기 전 팀장님이 폐회사를 하실 때부터 저는 뭔지 모를 감정에 휩싸여 혼자 눈물을 찔끔 찔끔 흘리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하늘색 풍선을 날리던 순간. TFT 면접 보라색 치마를 입고 온 순간부터, 지금 풍선을 날리고 있는 25명의 TFT 모습까지의 일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썸머캠프가 아무 사고 없이 잘 끝났다는 후련한 마음, 힘들고 서러웠던 순간들, 매일 봤던 우리 썸캠TFT 식구들을 이제는 가끔씩, 가끔씩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아쉬운 마음이 섞여서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던 것 같아요. 풍선과 함께 힘들고 서러웠던 감정은 모두 날려보냈고, 요즘은 즐거웠던 우리의 38일 그 여름을 생각하며 썸캠앓이를 하고 있어요. 사랑합니다 썸머캠프, 그리고 썸머캠프 TFT!
김진솔
풍선을 날려 보낼 때 사실은 안울려고 했어요 그런데 막상 풍선을 날리니까 정말 그동안의 시간들이 생각나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풍선을 날리면서 진짜 썸캠 티엡한건 평생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예빈
아 우리 썸캠식구들이 저는 안 울 것 같다고 남들이 우는 거 보면서 억지로 울 것 같다고 했었는데 풍선을 날리는 순간 제가 제일 먼저 울었어요. 헤헤 아 풍선이 점점 작아지면서 안 보이는데 그 동안의 정들었던 썸캠식구들과 올캠, 함께했던 추억들이 저를 슬프게 한 건지 그냥 눈물이 펑펑 쏟아졌어요. 흑흑 그리고 황태선 팀장님께서 울지 말라고 달래주시는데 이제 팀장님 못 볼 생각을 하니 뭔가 아쉽기도 하고 더 혼나고 싶고.. 헤헤 마약같은 썸캠 TFT

정아라
날아가는풍선을보면서 아이제진짜끝이구나 쫌더잘할수있었는데라는아쉬운마음이 먼저였고
그담에 한달반동안아침부터저녁까지매일함께했던우리썸캠가족들과 회의하고컨펌받고리젝당하고했던
추억들이생각나 진짜다들너무수고했다는생각이들었어요! 내인생최고의감동적이였던순간







김동규
특별히 고마운건 싱카랑 핅이형이 먼저 생각난다. 싱카는 준비물인데 속초에서 쓴 준비물이 좀 많았는지... 물론 준비물인 유미도 고생했지만 싱카는 TFT도 아니었는데 와서
    IST의 역할을 제대로 했고, 속초시내 식당은 전부다 핅이형의 쇼부로 이루어졌다. 진심 약장수인듯?ㅋㅋㅋ 그리고 우리 속초를 준비했던 재환이 민영이(아라랑 다솜이도 고맙지만)
   1차 속초를 기획하는 단계부터 계속 나랑붙어있으면서 내 집중력의 한계가 왔을때를 알고 같이 쉬고, 회의 할때는 같이하고 아무리 짜증을 내도 허허 웃으면서 받아준 너무나도 고마운       
   인간들. 그리고 민지는 립덥이라는 영상을 찍어보자고 던졌는데 좋다고 물어다가 엄청난 완성도로 제작해준게 너무 고맙고, 은신이는 항상 끝까지 남아서 모두와 함께 찜질방도 가고,
   외박 다음날에 가장 먼저 만나는 지니어스였다. 그리고 예빈이랑 근혜는 맨날 놀렸는데도 화 한번 안내는 착한 애들이었고, 남자 TFT들 처음부터 끝까지 셔틀하느라 고생들이 많았음.
남민영
동규오빠. 마지막 팀 주장(?)겸 정신적 지주를 맡았던 오빠인데, 늘 모자라고 바보같던 저를 챙겨주고 썩은두부라는 엣지있는(?) 별명까지 안겨준 오빠에요.  비록 마주칠 때마다 괴롭히고 놀리던 오빠지만 진심만은 아닐거라고 믿고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날 눈물을 보이던 동규오빠는 감동 그 자체였어요 ㅎㅎㅎ
조광철
TFT들에게는 누구 하나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에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TFT 말고는 우리가 한땀한땀 만들어 놓은 ASSATOPIA를 신나게 즐겨주신 PLAYER들에게 감사합니다!
신다솜
술을 처음에 잘먹지 못해서 고생을 많이했는데
그때마다 챙겨주던 언니 오빠 동생 친구들 (셀수없음ㅠ_ㅠ) 모두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싶네요 ♥
홍승환
음 이번 썸캠을 준비하는 내내 가장 마음 고생 심했을테고 속상했을 보배한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연찮은 사고로 (음?) 다리를 다치게 되서 썸캠 내내 힘들었을 테지만 내색하지 않고 

다른 TFT들과 함께 짐을 나르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보배의 모습을 보며 진짜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김근혜
썸캠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항상 힘들때 옆에 있어주고 달래주고, 너무 고마웠어요. 사랑해여 썸티!



 






그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낸 썸캠 TFT !!




TFT가 여름방학 내내 흘린 소중한 땀방울들은
우리에게 2011년 ASSATOPIA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정말로 모든 Summer Camp TFT분들 수고하셨습니다!!



 


2011 Mobile Futurist the 9uru Summer Camp "ASSATOPIA"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