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싸토피아 Summer Camp!!
둘쨋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 과도한 음주와 부족한 식량?에 체력이 고갈된 탓지 아침에 힘겹에 일어난 MF들
둘쨋날 진행될 밥전쟁?을 위해 하나둘씩 전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오늘은 기필코 양반답게 먹어보겠다는 의지로 말이죠
어떤팀의 팀구호가 이렇더군요..
속초에는 왜왔니~왜왔니~왜왔니!!
밥먹으러 왔단다~왔단다~왔단다!!
이에 앞서 오전에 진행될 포스트 게임 진행을 위해
부지런히 아이템을 준비중이 썸캠TFT들!!
전날의 피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MF들이 썸캠을 즐길 수 있도록 아침일찍 일어나 일하는 모습이 훈훈합니다.
그리고 때론..
이른 아침부터 약초의 은은한 향기를 전해주기도 하지요.
드디어 시작된 둘쨋날 아침 미션!!
바로 eat 토피아 입니다
다양한 포스트 게임을 통해 각종 식량을 획득하는 방식인데요.
이기면 지정된 식량의 6인분을
지면 지정된 식량의 4인분을 획득하게 됩니다.
썸캠티엡의 게임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MF들..사뭇 진지한 모습이네요.
교수님 수업을 이렇게 듣는다면 올A+이겠죠?ㅋㅋ
오전 프로그램에는 썸캠 티엡분들이 준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포스트 게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중 첫번째~!
숫자와 연산기호 카드를 가져와 조합하여 더 높은 숫자를 만들어 내는
숫자 맞춰 아싸!
더 유리한 숫자와 연산기호를 가져가기 위해
무섭게 달려드는 MF들
밥이뭔지..ㅋㅋㅋ
가져온 숫자와 연산기호를 조합해가며 가장 큰 수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여기저기서 곱하기를 먼저 해야한다 먼저 나누고 곱해야 한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ㅋ
나누기를 먼저하나 곱하기를 먼저하나 결과는 똑같아요~싸우지 마세요^^;
다음 포스트 게임으로 고고~!!
역동적인 율동으로 게임을 안내하는 썸캠티엡분들
오글거린다면서도 MF앞에만 서면 자연스럽게 포즈가 예사롭지 않네요ㅋㅋ
오전에 진행된 포스트 게임은 총 개로 진행 되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길러와서 아싸!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MF들을 즐겁게 해주었는데요.
이처럼 썸머캠프는 학교간의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이기고 지고에 상관없이 서로 친해지고
또 서로 다른 학교로 뭉쳐진 팀이여도 이날 만큼은 MF라는 이름으로 팀웍을 만들어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팀이 승리 했을때는 너나 할것 없이 얼싸 안으며 좋아하는 MF의 모습
사진으로만 봐도 그날의 즐거움과 희열이 그대로 전해지는듯 합니다.
이렇게 이기고 지고 이기고 지고
어...?
근데..이상하다
이기고 지고..이기고 지고
밥만 26인분!
으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트 게임을 통해 어렵게 벌어온 식량은
이날의 점심식사!!
각 팀별 성적에 따라 어떤조는 푸짐한 식사를..어떤조는 아사상태?를 경험하게 된답니다.
언제나 그렇듯 밥먹는 시간 만큼은 다들 행복해 보이네요ㅋㅋ
밥먹으로 꼬꼬!!
이날의 음식 메뉴는
밥과 라면, 제육볶음, 카레, 참치, 김치, 상추, 콜라가 제공되었는데요.
아까 그...밥만 26분조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신나게 게임하며 즐기고 팀원들과 함께 하는 밥이라 그런지 정말 꿀맛 같았답니다.
나름 우리조는 푸짐하다고 생각했는데 단숨에 흡입해버린 점심식사!!
밥좀 더주세요~네에?!!
이렇게 MF들이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있을 무렵
우리 썸캠 티엡들은 오후에 해변에서 진행될 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고생해주는 썸캠티엡이 있었기에 400명의 MF들이
썸머캠프를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꿀맛같았던 점식식사 이후 속초해변에서 진행된
wet 토피아!!
작년과 비슷하게 바닷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변에서 챌린저와 프론티어 팀간의 대결로 이루어 지게 되었습니다.
해변에서 첫번째로 진행된 게임은 바로
쌓아서 아싸!!
열심히 풍선을 불어 커다란 비닐안에 채워서 두개의 탑을 먼서 세우는 팀이
우승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이걸 언제 쌓나 생각했었는데..순식간에 두개의 탑을 쌓아올리는 두팀
이번 게임은 아슬아슬하게 먼저 쌓아 올린 프론티어 팀의 승!!
쌓아서 아싸!! 에 이어
다음으로 진행된 게임은 바로
달려서 아싸!! 입니다.
놋다리 밟기를 통해 전환점을 돌아 결승점까지 먼저 도착하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이 었습니다.
팀원들간의 팀웍과 순발력이 필요한 이번게임
위에서 달리는 여성분이 잘 달릴수 있도록 수평적이고 안정된 다리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었는데요.
이번 달려라 아싸! 또한 프론티어팀이 승리하게 되어
현재 스코어 2:0
다음으로 진행된 게임은
프론티어와 챌린저 팀간의 줄다리기였는데요.
이름하여
당겨서 아싸!!
줄다리기는 남성,여성,혼합으로 총3라운드로 진행 되었습니다.
체격 조건에서 다소 앞서 있었던 챌린저 팀이 1,2라운드를 가져가면서 역전 우승을 하나 싶었지만
최종3라운드를 프론티어팀이 승리함으로써
최종적으로 프론티어팀이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해변에서 이루어 지는 wet 토피아의 모든 게임이 종료되고
자유롭게 입수하며 놀수 있는 시간이 주었졌습니다.
하지만 입수를 꺼려하는 몇몇 분들을 위해 힘좋고 몸좋은 남정네들에 의해 입수식이 거행되었지요.
시원한 물놀이가 끝난후 찾아온건
바로바로 강원도의 특산품인 찰옥수수!!
어찌나 맛있던지 한자리에서 3개를 뚝딱
이렇게 해는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숙소앞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는 조명이 밝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곳엔 광란의 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속초의 밤을 뜨겁게 달궈줄
beat 토피아!!
beat 토피아에 앞서 썸머캠프를 위해 먼 속초까지 찾아와 주신
표현명 KT 사장님이 직접 400의 MF들에게 감로주를 따라주시며 좋은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사장님의 말씀처럼 이렇게 커다란 행사를 기획하고
또 그안에서 열정적으로 즐길수 있는 우리 MF들이 진정한 대학생 인재양성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장님의 훈화 말씀에 더욱 힘을 받은 우리 MF들!!
제대로 즐길 준비 되셨나요?
Let's go beatTOPIA !!
MF들로 인해 뜨겁게 달아오른 공연 분위기는
마지막에 이어진 지니어스의 공연에 절정을 달하게 되었습니다.
놀땐 제대로 놀줄 아는 모습이 정말 멋져 보이지 않나요?ㅋㅋ
공연에 관련된 내용은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오니 이번 포스팅에선 여기까지만 보여드릴께요^^
지니어스의 무대가 끝나고 썸머캠프에서 후배들을 만나기 위해 먼곳까지
휴가를 반납하고 달려오신 OB선배님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무대위에서 자기소개를 하며 현재 근무지를 설명해 주셨는데..
저도 언젠가 저 위치에서 후배 기수들에게 제 소개를 할 그날이 얼른 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이렇게 OB선배님들의 자기소개와 건배가 끝난후 각 테이블로 돌아가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화기애애한 술자리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이렇게 술자리가 무르익어 갈 무렵
스테이지를 장악하는 분들이 계셨으니..
이름하여 삼대리!!
MF의 운영국인 김범준,이제욱,신민섭 세분의 대리님의 무대였습니다.
현란한 비트박스를 뽑내시던 욱대리님에 모두들 열광의 도가니였지요.
보너스를 주면 회사에 뼈를 묻겠다는 욱대리님의 티셔츠가 눈에 띄네요ㅋㅋ
다음으로 이어진 OB선배님들의 눈부시던 공연
빅봄 이지현(4기), 시벨 황순모(6기), 싼다 신가은(6기)으로 이루어진 투애니멀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은 이 누님들ㅋㅋ
공연에 관련된 내용은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오니 이번 포스팅에선 여기까지만^^
먼곳까지와서 후배들과 함께 즐겨주시는 OB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삼대리님과 OB선배님들의 깜짝 무대가 끝이 나고
MF 썸머캠프의 전통인 파도타기 원샷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행사에 앞서 MF들에게 방식을 설명하고 있는 팀장님
파도타기 원샷은 400명 넘는 인원이 큰 원을 만들어 파도타기로 맥주 한캔을 원샷하는 전통행사인데요.
팀장님의 왼쪽에서 시작하여 팀장님까지 원샷이 모두 끝나면 성공적으로 마치게 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팀장님을 끝으로 무사히 파도타기원샷 성공!!
이렇게 팀장님까지 파도타기 원샷이 끝나고 이어진건
바로 광란의 파티타임 !!
이번 파티의 컬러코드에 맞추어 분홍빛 물결을 이룬 MF들의 모습이 눈의 띄네요.
이런 댄스타임에 OB선배님들도 빠질순 없겠죠?ㅋㅋ
이렇게 광란의 파티가 둘쨋날을 지나 셋쨋날 아침까지 계속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썸캠도 슬슬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이제 썸캠의 마지날인 3일차의 포스팅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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