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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h Dash/TFT Talk

가장 스마트한 라운드를 만드는 사람들, 플래닝TFT


Mobile Futurist의 이름에 걸맞는 가장 MF다운 행사인 '스마트 페스티벌'
MF의 모바일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고 경쟁 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파이널로 가는 또 한 장의 티켓을 결정하는 행사입니다.

이러한 스마트 페스티벌을 만드는 MF들, 플래닝TFT에 대해 알아볼까요?



플래닝 TFT에 대해 취재하기에 앞서, 먼저 작년 MF 7기때 시행되었던 스마트한 행사인

'모바일 게임 대항 리그전'과 비교해보았습니다.

 ( MF 7기 모바일 게임대항 리그전 및 플래닝TFT 관련 포스팅 :
http://mfblog.kr/14 )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 52명 지원/약 1:4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12명의 플래닝TFT가 선발되었는데요,

가장 스마트한 MF 행사인 '스마트 페스티벌'을 기획하기 위해 뭉친
12명의 MF는 누구이며, 진행 기간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그들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2010/11/26 취재)

 








플래닝TFT가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가장 기초되었던 의제는 '무엇이 스마트한 것 인가' 였습니다.
처음에는 게임, 커뮤니케이션, 정보검색, 그리고 팝업 이벤트 총 네 가지의 카테고리로 디벨롭을 시작했고, 게임 분야에서 최초로 건의되었던 게임은 [카트라이더·스톤워즈·페이스북·팜빌] 이었습니다. 그런데 팀장님께서 도대체 스마트폰과 무슨 관계인 게임들이냐며 리젝을 하셨어요. 그 후 회의에 회의를 거쳐 정해진 게임이 바로 앵그리버드와 스톤워즈에요. 커뮤니케이션 분야는 후에 정보검색을 트위터와 연동하는 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되었고, 이를 발전시켜 트위터 분야로 정착하였습니다. 정보검색 분야는 야심차게 준비했었으나 '아이폰으로 정보검색을 하는 것 보다는 컴퓨터로 검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으니 다른 방법을 강구하라' 는 팀장님의 말씀에 다른 방향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발전 된 프로그램이 테마토크 '어플소개하기' 입니다. 처음에는 정보거검색 분야로도 스마트 페스티벌에 진출시키자는 의견이 나왔었는데 테마토크를 경쟁적으로 활용하기가 힘들어 결국은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뀌었어요. 마지막으로, 팝업 이벤트로는 퍼즐보드를 진행하려 했으나 결국 퍼즐보드는 게임-앵그리버드의 수단으로 이용되었습니다.










트위터 캠페인
* 스마트 버닝 라운드의 '트위터 캠페인' 진행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밤 12시에 팔로워 수를 집계하는데에 있어 트위터 사이트, 그리고 트위터 코리아 사이트의 팔로워 수가 일치하지 않았어요. 결국 회의 끝에 트위터 코리아의 팔로워 수를 기준으로 집계하기로 결정했고, MF 8기 약 200여 명의 팔로워 수를 최다 처음부터 다시 조사했었다는....


스톤워즈
* 4강에서 '늦으면 OOO 와야대조' 팀과 'OO의 분노' 팀의 경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10분 만에 끝날 수도 있는 스톤워즈 경기가 무려 1시간 넘게 진행 되었다는.. 심지어 버징의 분노 팀의 모 MF는 12시가 지나도록 게임이 끝나지 않아 응원메시지를 돌면서 게임에 임했다고 합니다.



앵그리버드
* 플래닝 TFT 중 앵그리버드 팀에 소속한 국민대 이보경 양. 그러나 정작 본인이 앵그리버드를 잘 하지 못해 팀 내에서 퍼즐보드를 위해 필요한 DB를 모으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 처음에 프로그램을 기획할 당시 플래닝TFT들은 앵그리버드 분야의 스마트 페스티벌 진출 선을 약 6회
 성공 정도로 잡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회차가 지나갈 수록 점점 더 깊어져 가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 이를 해결하기 위해 라경모 대리님께서 영화 <김종욱찾기>시사회 티켓을  
구해주셨고 그동안 퍼즐보드에 한 번도 참여하지 못한 MF들을 대상으로 앵그리버드 이벤트를
            기획할 수 있었습니다.


                                              






학기 중에 진행되는 행사 TFT인 만큼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는 플래닝TFT.
어떤 점들이 이들을 힘들게 했을까요?





세상에 쉬운 일은 없는 법. 더군다나 다른 이들과 함께 마음을 맞춰야 하는 일은 더욱 그러합니다.
모든 일에는 깨달음이 있기 마련이죠.
플래닝TFT들이 '스마트'와 부딪히고 부둥키며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12명의 MF가 함께 울고 웃으며 약 2개월 간 계속되었던 플래닝TFT 라는 임무.
이들은 플래닝TFT를 한마디로 무엇이라 표현했을까요.

'플래닝은 OOO다'라는 질문을 끝으로
이번 인터뷰를 통해, 스마트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라는 목표 하나만으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과 정성을 쏟아붓는 플래닝 TFT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2010년 12월 03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대망의 스마트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는데요,
플래닝 TFT들이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으며 준비해 온 무대의 막이 열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스마트 페스티벌의 자세한 이야기는 Showing TFT 손희은 씨의 웹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작년에 플래닝TFT 1기가 기획했던 모바일 게임 대항 리그전 행사는 당시 가장 스마트했던 행사였습니다.
그 후 점차적으로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 사용자 7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게 됨과 동시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SNS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올해 플래닝TFT 2기는 더욱 스마트한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얼마나 더 스마트한 행사가 열리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 됩니다.

모바일의 창조자! 미래의 개척자!
모바일 퓨처리스트, 그리고 플래닝TFT, 화이팅!

(인터뷰에 응해 주신 플래닝TFT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