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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h Dash/TFT Talk

너희가 1라운드 TFT를 아느냐?




벌써 1라운드가 끝났네요.
MF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것같은데 시간 정말 빨리가죠?

 1ROUND FESTIVAL에 다녀온 많은 MF들이 충전소에 후기를 적어놓았는데
MF들을 열정의 도가니로 빠뜨리게 만든 1ROUND TFT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녀온 MF가 누구인지는 알지만 그걸 만든 TFT가 누군지 궁금하시죠?
1ROUND를 빛내준 TFT를 만나보자구요! 고고씽-



좌) 경성대 MC 김민섭 (1R TFT장)

송정은MC와 같이 부산에서 오고가며 TFT장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항상 노력.
과거 타인의 위액에 의해 더렵혀진 옷을 벗고 가운입고 밖에나가 술을 먹었다 하여 가운남이라함.




우) 계명대MC 이필기
모바일에 관한 뛰어난 지식과 능력으로 1라운드 페스티벌 기간 내내 전산과 운영을 담당. 종종 튀기 위해 개그로 어필하지만 상영이의 “아씨 그만해요”에
차단당함.












좌)고려대MC 배상영
밝은 성격과 쉽사리 근접할수 없는 포스를 지닌 매력적인 여성의 TFT능력자. 뛰어난 재능으로 많은 아이디어와 함께 팀내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






우)동덕여대MC 신혜경
강남 토박이로 교대역도보 5분거리
거주는 항상 부러움의 대상.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자세로 여러 역할을 수행. 어여쁜 외모와 애교는 가끔 부담스러울 때도 있음.









좌) 부경대MC 송정은
TFT중 막내(외모는 잘..) 집은 진주 학교는 부산 TFT는 서울. 세군데 역할을 힘들게 돌아다녔지만 1라운드 페스티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열정을 바친 TFT.








우) 이화여대MC 유보금
명석한 두뇌와 판단력으로 1라운드 페스티벌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며 독특한 개그코드를 지닌 MC.
일산에 거주하는 유보금 MC가 아끼는 동생이 알고보니 부산거주 김민섭MC 집 1층에 살아요.(세상 참 좁아요.)






 


 

좌)고려대MC 김준성
7기 썸캠 TFT경험의 노하우로 꼼꼼하고 능숙한 진행으로 1라운드를 이끌어 줬으며 개드립이라고는 하지만 항상 재치있는 말투와 개그로 웃음을 주는 TFT.




※ 위 TFT 소개는 TFT장인 김민섭 MC의 소견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김민섭

A1. "창조 할 수 있는 기쁨 과 바쁜 일정"
지역이 부산인지라 발대식이후 다른지역 MC들을 볼기회가 잘 없었는데 1라운드 TFT를 하며 매일같이 모여 원래 친했지만 즐겁게 준비를 하면서 더욱 돈독해진것 같아 좋았고 스스로 뭔가를 창조하고 그리고 그것을 플레이어 분들이 뛰면서 현실로 이끌어 낼수 있다는 점이 항상 즐거움으로 남게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라운드 TFT를 하면서도 담당 MC로써 1라운드 미션 코칭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부산에 왔다갔다 해야하는 빡빡한 일정이 조금은 힘들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강남의 친구집에서 숙박을 해결하는데 친구가 워낙 깔끔이랑은 거리가 먼지라 곤욕을 치룬적이 많아요.결국 참지못해 제가 다 청소를 하는데 출처를 알수없는 통조림속의 구더기는 절정이였지요.
(식사하시거나 드셨거나 드실분들 죄송합니다. ㅋㅋ)

A2. MF들이 점심식사를 하는동안 TFT들은 필히 먼저 운길산역으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부산촌놈인 저는 중앙선배차가 30분이라는 개념을 모르고 나중에서야 알고는 매우 당황했었지요. 왕십리에서 중앙선 환승할 때 이미 출발시간은 지나는 타임이였지만 포기하지않고 다같이 입에 단내나게 뛰었어요.오오 이게 왠일 지하철은 이제막 출발할려는 참이였고 다행이 다들 무사히 탑승할수 있었어요^^. 역시 포기는 금물!!

A3. 스스로 1라운드를 기획하면서 제손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시뮬레이션하고 또다시 보완하며 고생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 분들이 땀에 뒤범벅 되면서 쉬지않고 열정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았을때 그간 1라운드에 투자했던 나날들이 보상받고 또 스스로 돌아봤을때 발전된 나자신을 느끼는 매력이 TFT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라운드를 뒤돌아 보면서 짜증하나 없이 즐겁게 그리고 고생했던 팀원분들과 저희를 이끌어 주신 운영국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A4. 이제 막 1라운드가 끝났고 2라운드의 시작입니다. 1라운드의 결과가 나왔고 아쉬움과 뿌듯함이 교차하며 더욱 탄탄해진 팀웍을 바탕으로 2라운드의 선전을 다짐하고 계실것이라 생각해요. MF의 라운드별 축제인 라운드 페스티벌은 다른 활동 외에도 승리의 함성을 느끼기 위해 꼭 욕심을 가지고 다가 가야할 목표라 생각하고 어느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더욱 열정적인 2라운드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필기

A1. "즐거운 추억과 아르바이트"
즐거움을 준다는게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아직 만나지도 제대로 이야기도 못해보았던 8기 MF였지만 그들에게 우리가 고민해서 만든 라운드 페스티벌로 즐거운 추억을 남겨준다는게 너무나 즐겁게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고생한 우리 1R TFT 와 함께해서 더 즐겁기도 했습니다.^^

아르바이트 하면서 같이 한다는게 같이하는 TFT들에게 미안했습니다. 그만큼 그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는것은 누가 머래도 사실이기에 같이 고생하지만 더 많은 고생을 맏은것 같아 TFT들에게 미안했습니다.

A2. 정말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 미가 별거아닌 이벤트로 끝난게 아쉬웠습니다.
모바일미는 서비스는 애플에서 정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지만 한국에서는 정식 서비스가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저렇게 방법을 구현하여 각 아이폰의 위치와 언제든 강제 메세지 그리고 강제 잠금과 시스템 초기화 등을 할수있는 시스템입니다.
1대의 아이폰이 아닌 6대의 아이폰을 모두 모바일미 서비스 등록을하고 몇번의 시뮬을 거쳤지만 ㅜㅜ
1R 진출팀에게는 그냥 머지~ 하는 바람으로 지나간게 아쉬웠습니다.ㅜㅜ
(나름 준비시간도...ㅜㅜ 많이 걸린건데.. 비록 3분도 안되는 타임이였지만..)

A3. 작년 1라운드의 추억은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였습니다. 우승을 해서일수도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그렇게 떨리고 설레이고 즐거웠던날을 뽑으라면 1라운드 페스티발은 꼭 들어갈것 같습니다^^

A4.1라운드 는 이제 시작입니다^^
2라운드에서 1라운드때 만든 팀워크로 파이널라운드 티켓을 향해 제대로된 마라톤을 시작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배상영

A1.  " 시나리오짜는 재미와 디자인"
퍼즐보드를 고민하고, 힌트를 만들고 각 라운드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할때, 그리고 시나리오를 짜는데, MF들의 반응에 대해서 고민을 했던 시간이 있었는데, 우리라면 어떻게 할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시나리오를 짰어요. 그때도 재미있었는데, 실제 라페때도 TFT들의 시나리오 대로 MF들이 이런저런 추측을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뿌듯했어요:)
  PS. 자꾸 정은이가 서울에 오면 어딜가야되냐고 서울관광에 대해서 물어보는데ㅋㅋ  사실저도 잘 모른다고 대답해주고 싶네요ㅋㅋ

1라운드 라페를 준비하면서 디자인에 소질있는 유능한!! 사람이 없어서... 피피티랑 퍼즐보드 공지 만드는게 제일힘들었어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부산에서 부터 라페를 한다고 오고가던 정은이랑 민섭오빠! 정말 수고하셨어요!

A2. 오전포스트게임은 정말 특별하게 1라운드 TFT들이 담당팀과 함께 뛰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는 부산대에 배정을 받았어요... 네, 부산대가 정말 잘뛰더라구요...
작년 고대에서도 제일 저질체력이었는데, 부산대 오빠4명을 따라다니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부산대가 오전포스트게임에 우승을 했는데, 정말 저는 체력훈련장에 온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저녁식사 때 운영국에서 스피커를 가져와서, 함께 노래를 틀고 춤을 추었는데...
단 한마디만 할께요. 부산대 하정우씨^^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A3. 어떻게하면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것 같은데,
실제로 MF분들께서 재미있게 즐겨주셔서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된것 같습니다.
MF분들이 열심히 라페에 참여해 주셨기 때문에 더욱 더 재미있고 치열했던 라페가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MF분들과 함께 이야기했던 시간이 비교적 적었던것 같아 많이 못친해진게 조금 아쉽네요.

A4. 여러분이 1라운드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하는동안 저희 1라운드 TFT들은 라페에 올 진출팀들을 열렬히 환영해주기 위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라페에 와서 저희의 프로그램들을 마음껏 즐겨주신 라페진출팀 MF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여러분이 마음껏 즐겨주셔서 라페동안 저희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1라운드가 끝난 지금, 앞으로 남은 1년은 여러분이 팀빌딩이라는 미션을 자신의 학교 점수나 순위에 상관없이 얼마나
잘 수행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진정한 팀이 되었다면 앞으로의 여정 또한 함께 헤쳐나갈수 있지 않을까요?
아직 파이널 진출권 7장이 남아있습니다~ 여러분^^
1라운드 점수에 연연하지 마시고, 우리학교만의 팀을 만드셨다면, 2라운드에 새로운 도전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신혜경



A1."함께 밥을 먹는다는 즐거움과 학업병행"
1라운드 라페 준비를 하는 순간순간이 늘 즐거웠습니다. 처음 행사 TFT를 하기 때문에 잘 모르는 점은 행사 TFT를 해본 준성이 오빠가 저희들을 잘 이끌어 줬고, 캡틴이었던 민섭오빠와 정은이는 부산에서 자비로 서울까지 와서 같이 회의를 했습니다. 늘 저녁식사를 같이 하고 나서 회의를 시작했는데 저녁식사를 늘 혼자 하던 저에게는 같이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 그 자체였습니다. 늘 회의시간에는 풍부한 아이디어로 넘쳐났고, 저희는 늘 토론에 집중했습니다. 토론 후에 나오는 결과는 늘 성실한 상영이가 회의록으로 남겨줘서 잊지 않게 잘 진행시켜주었습니다. 가끔씩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사진을 찍어서 큰 웃음을 주는 보금이, 일하느라 힘들지만 힘든 내색 전혀 하지 않고, 가끔 술 먹고도 회의를 참석해주는 이필기오빠까지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잊지 못할껍니다. 영원히~~~~~

저는 계절 학기를 듣고 있던 터라 계절학기 시험볼때 회의할 때 조금 힘이 들긴 했지만 TFT들이 시험전 날에 저를 배려를 많이 해줘서 특별하게 힘들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저를 배려해준 TFT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네요! 덕분에 최고의 학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마워요!! 쪽~

A2. 첫 번째 날에 모든 일정을 끝내고 파티를 한때 대학 내일 대표님께서 아이스크림케익을 사다주셨습니다. TFT로서 공평하게 케익을 나누고 남은 케익을 TFT끼리 먹었습니다. 한입 맛나게 먹고 두 번째 숟가락을 입어 넣고 음미하는 순간~~ 악! 쇳덩이가 느껴져서 불쾌감에 퉤~ 하고 뱉었습니다. 그리곤 그 불쾌감을 벗어던지고자 세 번째로 먹는 순간 어금니가 허전했습니다.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그 쇳덩어리는 제 금니였던 것을요…….순간 금니의 가격과 함께 아빠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제가 뱉은 곳의 바닥을 열심히 뒤졌습니다. 다행히도 저의 금니는 반짝반짝 거리며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저의 소중한 금니를 이름표에 넣고 남은 파티를 즐겼습니다. 못 찾았더라면 저는 정말 집에 가기 무서웠을 텐데,,, 저는 집에 온 다음날 토요일에 치과에서 제 금니를 박고 왔습니다. 너무나 안정적인 현재의 제 입구조~ 행복합니다.

A3. 모든 TFT 들과 함께 3주동안의 기간을 회의를 하면서 이런저런 문제들을 내보고 직접 강남역을 뛰어 다니면서 시뮬을 하고, 교대에서 광화문까지 직접 가보면서 익히고, 서로 팀을 나눠서 문제를 내서 맞히기도 하면서 정말 많은 고민들을 했고, 고뇌가 있었습니다. 1라운드를 직접 진행하면서 MF들과 함께 같이 호흡하면서 문제를 풀다보니 재밌어하는 MF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뿌듯하고, 힘들어 하는 MF를 보면서 정말 우리가 문제를 잘 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직접 만든 프로그램 안에서 30명의 MF가 같이 행동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신기하고 뿌듯했습니다. MF가 아니면 못해볼 경험들을 한것 같아서 정말 기쁩니다. 또한 잃었던 리더십도 다시 되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A4. 저는 MF일때 라페라는 곳을 가본 적이 없습니다. MC가 되어서 라페에 갔다는 것이 정말 너무너무 후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조금만 더 창의적이고 열심히 하신다면 좋은 성적을 거두실수 있을 꺼라 믿습니다. 꼭 MF일때 라페를 경험하셔서 평범한 대학생이 할 수 없는, MF 만이 경험할 수 있는 라페를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TFT로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도전하시는 여러분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퐈이야~~~~~~~~~


송정은

A1."TFT의 추억과 서울-진주간 거리"
저는 행사티엡이 처음이라 준비하는 내내 설렜어요! 저희는 운영국 1라운드 미션 평가가 있기 전까지 거의 맨날 만났던 것 같아요. 맨날 만나서 회의하면서 더 정도 들고 재밌게 했던 것 같아요. 저희끼리 **사람 나빠요~ 라는 유행어 만들기도 했고, 저희끼리만 소통 가능한 언어 사과/귤/배도 있고! 저희 1라운드 TFT끼리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정말 즐거웠던것같아요!

저는 집이 지방(진주)라서 서울에 왔다 갔다 하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진주는 KTX도 없거든요....ㅠㅠ 버스를 거의 4시간 타고 서울에 다녔던 것 같아요! 이제 버스 4시간 타는 건 일도 아니에요 ㅋㅋ 특히나 멍때리고 버스타다가 같은 플랫폼에 인천이랑 서울버스가 같이 있는데, 인천행 버스로 잘못타서 식겁한 적이 있거든요. 이렇게 서울로 이동할 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시뮬할 때 서울 지리 잘 몰라서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서울지리 잘알아요!!!

A2. 오후에 운길산역으로 이동하는 이동미션에서 트위터로 최서방찾기라는 미션이 부여되었어요. 그 특정인물을 찾아 당신은 모바일의 창조자입니까? 라는 멘션을 보내면 상대방이 미래의 개척자입니다 라는 멘션을 주는 내용이 었어요. 일정 시간마다 힌트가 주어지는데 사람들이 최서방찾기라는 미션명 때문에 최승연 대리님, 최대락MC 등 최씨 분들에게 멘션을 보내는 사태가 발생했죠. 멘션으로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한 학교가 하면 다른 학교분들도 따라서 하고! OB 차정기 선배님께도 모바일의 창조자! 라는 멘션을 성신여대가 보냈었는데 다들 다 따라서 하고! 센스있는 선배님께서는 미래의 개척자! 라는 멘션을 주기도 하셨죠^^; 심지어 팀장님께도 멘션을 보냈다는..ㅋㅋㅋㅋ 한양대가 먼저 최서방을 찾으면서 최서방찾기 미션은 끝났지만 정말 재밌었던 이동미션이었습니다!

A3. 내가 만든 1라운드라기 보다는 1라운드 TFT라는 우리가 만든 1라운드를 즐겨주신 단국대, 부산대, 성신여대, 충북대, 한기대, 한양대 6개 학교 모든 MF분들게 감사드립니다 ^_^

A4. 제가 1라운드 TFT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MF때 라페에 한번도 진출해보지 못했던 것이 가장 컸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TFT라도 라페에 와보니까 진짜 라페가 너무너무 재밌는거에요. 정말 MF때 라페 한번도 못왔던게 후회가 될정도로! 이번엔 3라운드 라페가 없어지면서 이제 남은건 2라운드 라페뿐이라고 들었어요. 꼬옥 마지막 남은 라페인 2라운드 라페에 다들 진출하셔서 라페의 참맛을 아셨음 좋겠습니다. ^_^

유보금

A1. "Mobilefuturist로의 활동과 첫행사 TFT"
이제 썸캠때까지 자주 모이지 못할 MC들,
1라 TFT끼리라도 게속 얼굴 맞대고 회의하고 해서 좋았어요
MF분들이 이젠 주인공이니까, MC로서 아쉬움도 많이 남았는데 그냥 모바일 퓨처리스트 활동을 계속 하는 것 자체가 즐거웠던 것 같아요

처음 하는 행사 TFT이다보니 그리고 라페에 참가해본 경험이 없어서 감이 안잡혀서 고생 좀 많이했어요. 아이디어 같은 것도 허접한것만 내게되고.. 그래도 라페 많이 다녀오고 파이널도 갔다온 필기오빠, 준성오빠, 상영이, 정은이가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습니다 ^^

A2. 우승팀 발표한 다음에 점심으로 춘천 막국수 맛집에 가서
막국수랑 막걸리 들이키고 오션월드를 들어갔어요
거기 무슨 파도풀장인가 쓰나미 밀려오는 풀장 있었는데 맨 처음에 이렇게 심한 파도인줄 모르고 코랑 입 제대로 안막고
파도맞았더니 물을 엄청 먹었죠..
그리고 그자리에서 막국수를 그대로 토해낼 뻔했다는.. ^^;
아주 애잔한.. 광경이 될뻔했죠 ^^.. 오션월드 맑은 물에 떠다니는 막국수 면발이라..

A3. 운영국님들부터 1라TFT, 라페 오신 MF 모두모두 수고하신 것 같아요
협조도 많이 해주시고 준비한 프로그램대로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행사가 잘 끝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A4. 라운드 페스티벌이라는 행사에 MF로서 참가해보지 못하고
MC로서 행사 기획자로 처음 참가를 했는데, 정말 작년에 못온 것이 후회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라페를 갔다온 팀은 왜 계속 점점 잘하게 되는 지를 알 것 같아요. 빈익빈 부익부죠
파이널은 못가보더라도 MF 여러분 모두 라페는 꼭 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김준성

A1."회의가 끝난후 찾아오는 기쁨과 시뮬레이션"
길지 않은 프로그램이었지만, 나름 열심히 준비하느라 연일 계속되는 회의로 다들 피곤해서 같이 놀 겨를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회의가 끝난 후에, 7명이서 다같이 올댓비어에서 맥주를 먹으면서, 가족같이 이야기도 하고, TV도 봤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좋았어요!

날씨도 덥고 비도 오는 날에, 강남역 근처에 있는 쿡앤쇼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몇 시간동안 돌아다니면서 네스팟을 확인하고 사진을 찍었을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A2. 오전에 진행된 포스트게임에서 성신여대 담당TFT를 맡아서 같이 돌아다녔는데, 성신여대 담당MC 가람이가 자기 몸도 안 챙기고 라페에 열중해서 차에 두 번이나 치였어요. 나중에 멀쩡한 거 보고 차가 걱정이라고 우스개소리를 하긴 했지만, 정말 깜짝 놀랐어요! ㅠ

A3. '개인적으론' 이번 라페가 구조적으로 잘 짜여졌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컨셉 전달에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컨셉이 Ace in W.land 였다는 것을 플레이어들이 깨닫도록 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A4. 개인적으로 작년에 라페에 2번 진출했었는데, 진정한 라페의 즐거움은 2일차와 3일차를 겪어봐야 알 수 있어요! 라페는 TFT로 가거나, 아니라면 꼭 우승하시길.






김민섭- "첫경험"
작년 MF로써 활동을 하며 팀장님의 리더쉽1,2차 NPM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도 라페에 가보지 못한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고 MC로 시작하며 비록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제손으로 기획을 해보고 싶었고 처음으로 TFT와 우승팀의 혜택을 같이 경험했다는 점이 정말 새롭고 평생 잊지못할 경험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이필기- "추억"
1R TFT 중 유일한 작년 1R 참가자 였던것 같습니다.
1R 작년 티엡이 만들어준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 있었기에 이번 8기 MF에게도 시간이 지났을때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웃을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배상영- "활력소"
1라운드를 하면서 처음으로 행사TFT를 했는데,우리팀 모두 힘들게 준비를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짜증도안내고 신나고 재미있게, 행사준비를 했었던것 같네요ㅋㅋ
1라운드 미션을 찍었던 그 두근거림으로 행사를 준비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신혜경- "커피"
커피는 저에게 있어서 하루를 시작하는 힘이 되어주는 원동력이 되어 주기도 하고, 식사 후의 즐거움이 되어 주기도 하고, 심심할 때 친구가 되어주는 그런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쓴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때로는 눈이 녹듯 달콤하게 마시기도 합니다. 이렇듯 1라운드 TFT는 저에게 있어서 삶의 즐거움이자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했고, 때로는 쓴 맛처럼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커피 존재처럼 1라운드 TFT는 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제가 사회를 배워가는 과정에서 한 발짝 성장하게끔 해준 발 돋음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으니까요.

송정은- "남자친구"
1라운드에게 고백을 했고, 그 고백을 받아줘서 난 1라운드 TFT가 되었고, 1라운드를 준비하는 기간 내내 행복했고, 즐거웠고, 설렜고. 비록 생각대로 되지 않고 중간에 시련과 고통이 있기도 했지만 좋으니까 다 극복할 수 있었고, 1라운드가 끝나고 1라운드 TFT와 이별한 지금 뭔가가 너무 허전하고, 자꾸 생각나니깐 1라운드는 제게 남자친구와 같아요.

유보금- "삼겹살"
1라운드를 하면서 정말 많은 추억들이 있었고 많은것을 배우고 준비했던것 같습니다. 삼겹살 처럼 맛있고 영양가 있는 단백질 같은 활동이 아니었나 싶어요.

김준성- "기여입학제"
담당학교인 고려대학교가 35위를 했지만 1라운드 TFT를 했기에 라페에 올 수 있었으니까.



1라운드는 여기서 끝났어도 앞으로 2라운드 3라운드가 남아 있습니다.
모두들 힘내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즐거움을 만끽 하는 MF가 되길 바랍니다 ^.^
긴 내용 읽어주신다고 감사했구요!
1라운드를 열심히 준비해준 TFT,운영국,대리님,팀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