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MFTS를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Summer Camp도 지나가고 벌써 2, 3라운드가 한창입니다~
MF 활동이 즐거운 만큼 시간도 참 빨리 가는 것 같은데요, '에이스 엣지쉐어링'도 어느덧 3번째를 맞았습니다^.^
제3회 엣지쉐어링은 '팀캐스트'에서 우수작으로 선발된 중앙대와 이화여대에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팀캐스트'란, 팀 단위로 제출하는 테마토크를 말하는데요.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팀캐스트는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주제로, 1라운드 미션 에피소드를 웹진 형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학교의 팀캐스트가 어땠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잠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할까요?
이렇듯 에이스 엣지쉐어링의 주인공이 된 중앙대와 이화여대,
드디어 지난 9월 7일 화요일 저녁 6시 30분, 올레캠퍼스 앞에서 모였습니다~
아직 약속시간이 아니지만 미리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 MF들,
엣지쉐어링에 참여하는 마음가짐 또한 엣지있음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팀장님과 운영국 분들을 기다리던 와중, 카메라 앞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MF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 틈을 타 인터뷰를 요청해 보았습니다^-^
중앙대 - '백발백중대', 캡틴 김재형
Q1. 팀소개를 해주세요.
김재형 : 안녕하세요, 저희 백발백중대는 방목적인 스타일로 각자의 능력을 키우는 사육 방식을 택한, 자유로운 분위기의 팀입니다.
이번 엣지쉐어링에 온 계기는 방목 스타일로 성장한 푸른이의 작품이었습니다.
Q2. 엣지쉐어링에 선발된 비결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재형 : 앞서 말씀드렸듯이 푸른이를 방목시켜 강하게 성장시켰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푸른이가 포토샵과 플래시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만들었습니다.
※ 여기서 잠깐! 들어보는 오푸른 양 이야기입니다~
오푸른 : 플래시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지만 사실은 간단한 거였는데,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팀원들이 아이디어와 의견을 많이 내 주어서 그걸 제가 포토샵으로 정리했습니다.
Q3. 함께 엣지쉐어링을 온 학교, 이화여대를 칭찬해 주세요.
김재형 : 네, 시험지 형식. 재미있고 신기해서 잘 봤구요~
무엇보다 이대는 우선 여대입니다. 그거 하나면 칭찬이 끝날 것 같습니다^^ 여대 좋아요♡ 다들 이쁘시고...
Q4. 엣지쉐어링에 온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김재형 : 푸른이 이번 엣지쉐어링에 오기까지 팀캐스트 하느라 고생이 많았고,
항상 막내라고 잡일 많이하는 연철아 수고가 많아. 나랑 동갑인 친구 선용이, 내가 일한다고 바쁘다며 떠맡기는 거 다 해줘서 고맙고...
(그럼 캡틴은 무슨 일을 하나요?) 네, 캡틴은 다독여주고 격려를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이거 나 너무 나쁜 놈 되는 것 같은데^^;
저처럼 엣지없는 사람도 쉐어링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엣지있게 거듭나고 싶습니다!
유선용 : 네, 저는 유일하게 엣지쉐어링을 2번 온 사람입니다. 솔직히 별로 긴장은 요만큼밖에 안했구요~ (자랑)
재미있게 즐기다 가겟습니다.
추연철 : 엣지쉐어링.... 이제 올 때도 됐죠. 농담이구요~ 저 같은 사람도 엣지쉐어링 갈 수 있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오늘 자리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오푸른 : 정말 너무너무 오고 싶었는데 뜻하지 않게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오늘 잘 놀다가 가겠습니다~
송제이 : 엣지쉐어링을 갈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는데 오게 되어서 기분이 좋아요. 굿굿, 베리 굿~
이화여대 - '샤인이화', 캡틴 김혜민
Q1. 팀소개를 해주세요.
김혜민 : 저희 팀은 아직 크게 두각은 나타내지 못하고 중간 정도에 머물러 있지만,
2라운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도약할 예정에 있는 '샤인이화' 입니다^^
Q2. 엣지쉐어링에 선발된 비결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혜민 : 저희의 팀캐스트 형식이 모의고사 컨셉으로 좀 특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요.
다른 팀도 누구나 에피소드 1, 2... 이렇게 할 것이다, 따라서 형식이 달라야 한다고 가장 먼저 생각했고,
그것만 고민하다가 다 같이 아이디어를 내서 시험지 형식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Q3. 함께 엣지쉐어링을 온 학교, 중앙대를 칭찬해 주세요.
김혜민 : 중앙대학교, 빨간 별 누르는 것. 잘 봤고 재미있었어요~
인상 깊게 플래시라서 신기하고 새롭고,
내용도 인터뷰 잡지 형식으로 해서 참신했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Q4. 엣지쉐어링에 온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김혜민 : 개인적으로 엣지쉐어링을 오는 것도 좋겠지만 팀으로 한꺼번에 와서 좋아요. 다들 팀장님께 좋은 이미지 남겨서
TFT도 많이 뽑히고... (노골적인가요?^^) TFT 하고 싶어요!
진영은 : 기대되고 즐겁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됩니다. 꽐라될까 봐... 잘 버티고 싶어요!
이하나 : 면접 이후로 올레캠퍼스를 처음 왔는데, 떨리고 기대가 되요. 열심히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습니다.
오혜지 : 언니들이 만든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인데...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구요,
언니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어요. (큰절 한번 할까요?)
한단비 : 저도 언니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팀장님 빨리 보고 싶어요. 엣지쉐어링~ 기대됩니다!
엣지쉐어링에 오게 된 것을 언니들의 공으로 돌리는 이화여대 막내들의 모습입니다^^
인터뷰를 마친 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엣지쉐어링의 1차 장소로! 향했습니다~
엣지쉐어링의 START! 팀장님이 직접 제조해주신 소맥으로 시작합니다^^
팀장님의 간단한 말씀과 소맥 원샷 후, 본격적인 엣지쉐어링이 진행되었습니다^^
한 잔, 두 잔 술잔에 발그레 물들어가는 얼굴만큼 엣지쉐어링의 분위기도 무르익어 갑니다~
썸캠 TFT였던 중앙대의 유선용 군과 이화여대 한단비 양이 함께 준비한 건배 제의에서
두 학교의 우정을 엿볼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이날(9/7)은 아이폰4 공식 출시(9/10)의 3일 전날이었는데요,
MF는 얼리어답터! 이날 엣지쉐어링에 참석한 MF들은 아이폰4를 출시 이전에 미리 접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즐거웠던 엣지쉐어링의 1차 자리를 간단히 마무리하고,
한층 더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2차 장소인 올댓비어로 향했습니다^^
2차 장소로 옮겨가는 도중에도 화기애애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엣지쉐어링의 2차 장소는 일명 '꼬다리게임'의 공식적인 장소로 유명한 '올댓비어' 였습니다~
모두 착석한 뒤 본격적으로 꼬다리게임이 시작되었는데요~
꼬다리게임에 대해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참 쉽죠잉~?
꼬다리게임의 현장을 잠깐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엣지쉐어링은 팀장님의 즐거운 말씀과 칭찬이 오가고,
앞으로의 MF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언과 격려가 오가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파이널 라운드 진출이나 플래닝 TFT 선발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그에 따른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는데요,
이렇듯 엣지쉐어링에 참여하면 MF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듣는 데 더욱 유리하겠죠?
다음 엣지쉐어링의 주인공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쇼잉 TFT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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