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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h Dash/Episode

제 2차 에이스엣지쉐어링의 현장에 습격하다!

 

모두들 기억하시나요?
지난 6월 11일에 열렸던 제1차 에이스 엣지쉐어링을 말입니다.
사진만 봐도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여기서 잠깐, 설마 아직도 에이스 엣지쉐어링을 모르는건 아니겠죠?





이번 2차 에이스 엣지쉐어링에는 다음과 같은 미션 결과를 통해 참가자가 선발되었어요.


테마토크 미션, MF는____다!
약 한 달여간의 경쟁을 통해 느낀 바, 오로지 하나의 영어단어를 통해 MF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것이 주제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사용했던 단어는 중복으로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보다 빠른 스피드와 창의력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였지요.

팀퍼즐보드 미션, 8월 달력 표지 모델이 되어라!
2010년 8월 달력의 표지 사진을 우리학교만의 특별하고 독창적인 개성으로 표현하는 것이 미션이었습니다.
참여한 40개 학교 모두가 저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창의력을 보여줘 우수작품을 뽑는데 심사위원들이 꽤나 진땀을 흘렸다고 해요.




그리하여 이번 제2차 에이스 엣지쉐어링 영광의 주인공은 총 8명!
테마토크의 우수자로서 부경대의 오성, 가톨릭대의 유혜인, 서강대의 임지연씨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숙명여대가 40개 학교 중 팀퍼즐보드에서 우수학교로 뽑혔지요.




 #1. 2010년 7월 7일 5시 30분. 교대역 올레캠퍼스 


역시 엣지넘치는 8기 MF! 약속한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하며 다른 MF를 여유롭게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아직은 약간 어색하지만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하하호호 담소를 나누고 있네요.






그러다 6시 10분 경
헐레벌떡 올레캠퍼스 안으로 숨가쁘게 뛰어들어오는 한 여인이 있었으니...


서강대의 임지연양!
MF에서 지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2. 6시 30분. 교대의 한 조개칼국수집 



뜨근뜨끈한 맑은 조개탕으로 개운하게 입맛을 돋우자마자
오늘의 하이라이트~ 푸짐한 해물찜이 등장햇습니다!




이처럼 맛있는 최고의 안주에 술이 빠질 수는 없죠?
첫 술은 팀장님께서 만들어주신 소맥으로 시작합니다.




이날 팀장님께서는 숙명여대의 팀퍼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는데요.
1라운드 미션의 아이템을 재활용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진짜 소방차의 호스에서 터져나오는 물줄기를 포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평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소방서에서 사진 촬영을 허락해주실지가 큰 걱정이었어요. 하지만 전화 한 통에 흔쾌히 허락해주셨고, 당일에는 음료수까지 대접해주셨어요. 소방차에서 물까지 뿜게 해주시고, 사다리도 올려주시는 등 소방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어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용산소방서에 감사를 표하고싶어요."
- 숙명여자대학교, 전지혜 -





그리하여 숙명여대의 대표로서 조민영양은 소맥을 직접 제조할 수 있는 특권을 얻게되었어요.
운영국 이지현 언니께서 제조법을 친절히 설명해주고 계시네요.
진지한 자세로 배움에 임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D




오고가는 술잔속에 싹트는 정!
팀장님과 함께 다들 하하호호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물론 맛있는 해삼 안주도 놓칠 수 없고요.







그러다 숙명여대 4기 OB 김나리 선배님의 깜짝 방문!
MF 8기에게 보여주시려고 직접 MC때 만드셨던 PPT 자료도 준비해오셨어요.



숙명여대 친구들에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답니다.




숙명여대 OB, MF가 한 자리에 모여 기념 사진 한 장 찰칵!
참으로 훈훈합니다!



 #3. 8시 30분. 올댓비어 


어디선가 많이 익숙한 조명이 아닌가요?
여기는 바로 MF 공식 2차 주경기장인 올댓비어 호프집입니다.
이곳에서는 MF들만이 즐기 수 있는 꼬다리게임이 열리는 곳이죠.

꼬다리게임이 뭐냐구요?
게임의 룰을 모른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운영국 유진종오빠께서 친절히 알려드립니다.




만약 게임에 걸렸다면... 혹시 벌칙이 궁금하신가요?
벌칙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직접 꼬다리게임에 참여해보시면 그 때 아시게 될거예요.




OB 선배님도 함께해요~! 꼬다리게임!





부경대학교, 오성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점 그것은 청일점입니다."

부산에서 살기 때문에 발대식 이후에 서울에 계신 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엣지쉐어링을 통해 팀장님을 비롯해 운영국분들, 여러 MF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기대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2차 쉐어링 멤버 중 저 혼자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땐... 난생 처음 해보는 청일점, 지구상에 존재하는 점 중 가장 아름다운 점이라 생각합니다.

그의 테마토크가 궁금하다면?
http://mobilefuturist.com/communication/talk_view.asp?parentID=218&subPage=1&page=1&listID=300&srch=name&srchText=%uC624%uC131
 



서강대학교, 임지연 |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우수작이 되려고 다짐했었어요."

팀장님이나 다른 능력자 MF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테마토크는 우수작에 뽑혀야겠다고 마음먹었었어요. 엣지쉐어링에 가기 전에는 사람들과의 대화에 더 참여하고 싶은 마음에 참석한 MF들의 1라운드 미션과 테마토크도 다시 봤죠. 엣지쉐어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팀장님께서 해주셨던 조언들이예요. 술에 취해 헤롱거렸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기억에 남네요.

그녀의 테마토크가 궁금하다면?
http://mobilefuturist.com/communication/talk_view.asp?parentID=218&subPage=1&page=1&listID=236&srch=name&srchText=%uC784%uC9C0%uC5F0




가톨릭대학교, 유혜인 | "MF 8기!! 내 엣지 쉐어링 이야기 들어 B~Olleh~?"

엣지쉐어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팀장님과 운영국분들이 한 사람의 선배로서 보여주신 MF 8기에 대한 무한 열정과 애정입니다. 예의를 갖추어야할 손윗사람이 아닌 항상 지켜봐주고 아껴주시는 친근한 인생 선배와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8기를 위해 많은 배려와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시는 자리였기에 저뿐만이 아닌 8명의 참가자들에게 더욱 의미 깊었던 것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녀의 테마토크가 궁금하다면?
http://mobilefuturist.com/communication/talk_view.asp?parentID=218&subPage=1&page=1&listID=247&srch=name&srchText=%uC720%uD61C%uC778




숙명여자대학교 | "5명이 함께라면 숙명온탑은 문제없어요!"

숙명여자대학교, 조민영 | "아이폰 연주까지 준비했어요."
엣지쉐어링에 대해 아는 것도 없었고 무엇을 준비해야할 지 몰랐지만, 이 쉐어링을 통해 저희 학교가 좀 더 잘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쉐어링 건배 제의를 어떻게 해 왔는지, 무엇을 하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지를 파악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1라운드 에서 했던 저희 연주를 들려달라는 제의가 들어올까봐 미리 준비도 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성상미 |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엣지쉐어링은 말그대로 MF 선후배, 그리고 운영과의 소통으로 마음껏 나누고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지만 숙명여대 OB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과 좋은 이야기들로 MF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숙명여자대학교, 전지혜 | "팀원들과 함께라면"
엣지쉐어링을 가기 전까진 최고로 많이 마셔본 주량이 소주 4잔이라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어요. 술자리를 많이 가져본 편이 아니여서 혹여나 실수라도 할까봐 무척 떨리고 조마조마했죠. 그래도 숙대 MF들과 1시간 일찍 도착해서 서로 얘기를 나누며 긴장감을 풀었어요.

숙명여자대학교, 송다영 | "잊지 못할 엣지쉐어링"
이번 엣지쉐어링은 우리팀 뿐만 아니라, 엣지를 가진 타학교의 MF들도 만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MF의 캡틴이신 팀장님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영광의 자리인 만큼 각자의 엣지있는 작품들에 대한 피드백과, 좋은 말씀을 전해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팀장님의 깜짝 선물로 숙명여대 MF4기 이신 나리선배님까지 함께 뵐 수 있었는데요. 숙명여대에겐 정말 이번 엣지쉐어링,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정주아 | "황태선 팀장님은 MF의 아버지!"
엣지있는 건배 제의에 대해 고민해보았고, 개인적으로는 숙대 마스코트의 역할을 어떻게 하면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팀장님께서 아이패드로 저희 학교 팀퍼보를 자세히 보시면서 이것저것 질문하실 땐 'MF의 아버지'라는 수식어가 떠오를 정도로 훈훈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이미 MF들 사이에서 에이스 엣지쉐어링을 다녀온 사람들은 부러움과 시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고 하네요.
팀장님을 비롯해 운영국, MC분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죠.
누구나 원하지만, 결코 쉽게 얻을 수 없는 에이스 엣지쉐어링 티켓!
제 2차 에이스 엣지쉐어링 티켓을 거머쥔 8명의 참가자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Q. 엣지쉐어링은 나에게 무엇이었는가?
그리고 각자의 개성과 재치가 묻어나오는 답변들이 나왔습니다.


부경대학교, 오성 | "MF는 수혈이다"
지금까지 제 몸속에 많이 없던 엣지를 이번 경험을 통해 엣지와 새로운 열정을 수혈받았기 때문입니다.

가톨릭대학교, 유혜인 | "MF는 챔피언 벨트이다"
첫째, 전 세계 레슬링 선수들이 바라는 것처럼 엣지쉐어링은 MF라면 누구나 바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결과물에 쏟아낸 땀과 시간만큼 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한시라도 방심하거나 노력을 소홀히 했을 때 그 영광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서강대학교, 임지연 | "MF는 소주링겔이다"
이번 경험으로 주량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학교 정용검 MC님께서는 주량을 키우라는 의미에서 직접 소주링겔을 꽂아주시겠다고 했어요.

숙명여자대학교, 조민영 | "MF는 디딤돌이다"
쉐어링을 통해 알지못했던 MF 내 분위기를 좀더 가까운데에서 느낄수 있었고, 이 쉐어링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팀 내에서 활동해 나갈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끔 도와주었기 때문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성상미 | "MF는 훈장이다"
더 멋지고 열정적으로 사람으로 노력하라는 의미와 그러할 기회를 주기 때문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전지혜 | "MF는 단비다."
1라운드 미션이 끝나고 체력이 고갈되었을 찰나 팀퍼보 1등을 했다는 소식은 정말 힘이 불끈나게 하는 단비였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송다영 | "MF는 또다른 자극이다"
1라운드가 끝난 뒤 헤이해진 마음을 가다듬고 저에게 또다시 열정을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충전을 통해 다시 한번 달릴 수 있는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정주아 | "MF는 never stop exploiting이다"
이유는 모두 쉽게 아시겠죠?




글 재미나게 읽으셨나요?
간만에 올라온 MF 소식에 모두들 반가우셨죠? 
이 글을 시작으로 앞으로 여러분에게 좀더 가까이 MF 소식을 전달해드릴거예요.
이번 2차 엣지쉐어링 취재를 다녀와서 MF 8기 여러분들 덕분에 저 역시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같아요.
인터뷰 요청에도 성심성의껏 응해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더 생생하고 재미있는 MF 소식을 전달할 것을 약속드리며!

쇼잉TFT, 덕성여자대학교 유호정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