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TS가 시작과 동시에 지원설명회를 시작으로 스마트클리닉, 멘토링과 같은 TS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TS프로그램은 자체 경쟁 시스템으로 인하여 프로그램들이 지역별 그리고 기간별로 한정되어 진행이 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이유로 프로그램을 참여하지 못한 지원자들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MF가 되고 싶어하는 지원자들에게는 시간과 장소는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대전까지 대구에서 서울까지 등등 타 지역까지 가서 프로그램을 참석하는 열정적인 지원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무도 그들에게 프로그램 참여를 강요하지 않았는데, 왜 그들은 그곳에 갔을까요? 단순히 포인트 때문일까요? 한번 그들의 이야기를 한번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한기대 김상호(김)
동아대 정주희(정)
계명대 신연수(신)
어디를 다녀 오셨나요?
김) 서울지역 멘토링
정) 대전 충남대 지원설명회
신) 대전 충남대 지원설명회 & 스마트 클리닉
왜 가게 되었는지?
정) 저는 부산에서 있었던 설명회에 사정이 있어서 갈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설명회가 정말 너무 가고 싶어서 다른 지역에라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에 충남대에 꼬박 하루를 써서 갔다왔죠. MF에 대해서 좀 감이 안잡히고 막연한 느낌이 있었는데 설명회를 다녀오면 잡힐거 같았거든요ㅋㅋ
김)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직접 이미 MF활동을 지내고 사회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도 듣고 싶었구요. ㅋ
다녀온 소감?
정) 왕복 8시간에 육박하는 거리를 다녀왔지만 정말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뭔가 잡히지 않던 MF가 이제 좀 잡히는 것 같았고 열정을 가득 채울 수 있었습니다. 설명회를 들으니까 정말 MF가 너무너무 하고 싶더라구요 +_+
신) 이전의 나의 모습에서 ... 한 정확히....... 97%정도는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았어요 ㅋㅋ
멀리서 갈만큼 역시! 거기 다녀옴으로써 인해서 누구나 그랬듯이 MF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습니다! :)
특히 전 멀리서 다녀왔더니 그냥 다녀온 사람보다 열정 2배 아니... 대구에서 대전까지의 거리 X 2배만큼 커진 것 같았습니다! ㅎㅎ
에피소드가 있다면?
김) 음.... 저흰 지방대라 멘토링 갔다가 막차를 타고 내려올 계획이였지만... 5차까지 달리며 첫차를 타고온 정도.. 일까요? ㅋㅋ 4차까지 술마시고 5차에 노래방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정) 강의실 입구에서 MC님들이 제가 동아대에서 왔다고하니까 놀라시던게 기억에 남네요ㅋㅋ 그리고 가는 길에 왠지 너무 기쁘고 들떠서 KTX 옆자리 사람한테도 부산사람인데 대전가서 설명회듣는다고 자랑하고, 택시기사 아저씨한테도 자랑하고…. 하루종일 들뜬마음으로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
각오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정) 저 정말....2007년부터 머리를 한번도 자르지 않고 길러서 머리카락이 정말 긴데 MF떨어지면 남자처럼 엄청나게 짧게 자를거에요ㅋㅋ 붙으면 소녀시대 파마하고ㅋㅋㅋ 주변사람들한테 계속 이 공약을 주입시키면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ㅋ
신) 지원설명회+스마트클리닉에 있는 동안, 또 대구로 돌아오는 내내 가장 많이 느낀 건 바로! MF가 바로 제가 있어야 할 곳이라는 것 이였어요! ㅎ.ㅎ 4월 14일의 그때의 그 느낌 그대로, TS마지막까지 빠샤!!!!!!!!
세분들 뿐만 아니라 전국에 수 많은 지원자 분들이 타지역으로 이동해서 프로그램을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모든 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열정을 가진 여러분들이 있어 MF가 빛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럼 그 열정 그대로 남은 지원서 작성과 면접을 잘 끝내셔서 MF로 꼭 뵙겠습니다. 그럼 파이팅입니다!!
* 타지역을 다녀오신분들, 인터뷰 하지 못했다고 서운해 하지 마시고 댓글로 그날에 열정을 표현하면 더 멋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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