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2일, 무더운 여름의 열기가 조금씩 식어갈 때 쯤,
MF11기에게 찾아온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열한번째 Summer Camp
'my 아프간' 이 시작되었습니다.
MF의 기수가 늘어날 때 마다, 더욱 더 엣지있게 발전하고 있는 Summer Camp,
그리고 우리를 더 끈끈하게 만든 'my 아프간' 의 2박 3일 동안의 이야기.
지금 다시 추억 속으로 가실 준비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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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Camp가 시작되기 전부터 공지사항과 충전소가 매우 뜨거웠습니다.
정체불명의 'A'가 UN영국의 일원인 김현승 매니저님을
인질로 잡아서 MF11기를 위협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UN영국에서는 MF들의 아프간으로의 파병을 결정했고
모든 MF들에게 입영통지서를 발송하여 MF들와 부모님들을 모두 놀라게 했었습니다.
군대를 또 가야하냐면서 울적해 하던 남자 MF들과
처음으로 입대한다면서 설레하던 여자 MF들의 반응이 사뭇 달랐던 것이 인상깊었는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온 2013년 8월22일, 2013 Summer Camp, my 아프간
MF들 앞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져 있었을까요?
서울, 경기지역 MF들은 오전 8시 30분까지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모였습니다.
Summer Camp 당일날, my 아프간 블로그에 올라온 군무영상을 보면서 아침부터 연습하는 MF 11기
Hell에 가지 않으려면 열심히 군무 연습해야겠죠^^?
올림픽주경기장의 아침 모습입니다.
MF가 속속히 도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바지를 맞춰입고 온 가대가대박 여자 MF분들
아이템 정말 부러웠어용*_*!
발대식 이후에 처음으로 모든 MF들이 다 모이는 자리인 만큼
모두들 표정에서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끼리 뱃지나 같은 악세사리를 맞추고,
당끼리도 악세사리를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2박3일간의 짧은 Summer Camp 이지만,
역시 MF 다운 철저한 준비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 정해진 버스에 올라타서 인원 체크 후,
어색하게 있던 우리 MF들에게 대대마크가 주어졌습니다.
오똑이대대, 한라산대대, 자물쇠대대, 이겨라대대 총 4개의 대대로 분류되었는데요~
실제로 있는 부대의 이름과 마크를 조금씩 바꿔서 만든 걸 눈치채셨죠?
역시 Summer Camp TFT들의 엣지, 상상 그 이상이네요!
앞으로 경험하게 될 썸머캠프 활동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버스안에서 반짇고리로 대대마크를 MF 티에 달아야 했는데요~
옆사람을 도와 서로서로 달아 주는 MF가 있는 반면
한쪽팔만 빼서 스스로 바느질을 하는 몸이 불편해 보이는(?) MF도 보이네요.
바느질을 마치고 MF들은 3가지 분류로 나눠졌습니다.
'my 아프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체력비축을 하는 MF
'my 아프간'의 군무연습을 미리미리 하는 MF
오랜만에 만난 MF와 노느라 정신없는 MF
당신은 어느 분류에 속한 MF였나요?_?
드디어!!!!!!!!!!!!
'2013 Summer Camp my 아프간'
도착!!!!!!!!!!!!!
이번 '2013 Summer Camp' 의 장소는 충청남도에 있는 서해안 청소년수련원 이였는데요~
힘겹게 산골로 온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는 Summer Camp TFT >_<
(Summer Camp TFT에 대한 특집기사도 나올 예정입니다^^)
43일간 1111시간동안 우리의 잊지못할 추억을 위해
이번 뜨거운 여름을 더 열정적으로 보낸 Summer Camp TFT !
수고하셨습니다:)
운동장으로 향하는 MF들의 표정에서 즐거움과 기대감이 느껴지는데요~
우리의 앞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져 있을까요?
블로그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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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Camp TFT들의 외침에
MF들은 폰으로 새로고침을 끊임없이 클릭했었습니다!
첫번째 미션은 '자신의 대대마크와 함께 수신호를' 이라는 퍼즐보드 미션!
이 숲 여기저기에 걸려 있는 배경색이 다른 대대마크와 함께
진짜사나이에 나온 포병수신호 포즈로 사진을 찍는 퍼즐보드 미션이였습니다.
배경색이 관건이였던 퍼즐보드 미션!
배경색이 달라서 패트롤을 당한 MF는 바로 입창하는 안타까움이...
오똑이 대대의 재치있는 장난^^
이겨라 대대의 퍼즐보드 방해하기 !
떼는 것은 너무 하니깐 그대신 사진찍기 힘들게^^
'우리도 순간이 될 수 있다'
여기는 영창입니다.
입창 대상자는 준비물 미참자(형량 10분),
퍼즐보드 패트롤 대상자(형량 7분),
말을 하는 자(형량 5분),
팀메이팅에 불성실한 자(형량 3분)
잘못한 정도에 따라서 형량도 달랐는데요~
뜨겁고 습했던 이 날, 비닐로 꽁꽁 감싸놓은 영창안에서
PT체조와 가만히 서 있어야 하는 시간은 우리를 더 덥고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영창에서 나오면 기념으로 TFT가 먹여주던 두부~
입창했던 MF들의 기억에 제대로 남았을 것 같습니다.
한편, 퍼즐보드에 성공한 MF들은 Summer Camp TFT에게
자신의 군번을 클릭해서 자신이 속할 중대의 공통된 간단한 동작을 알아가고,
운동장에 들어가서 말없이 동작만으로 중대원들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말하면 그 즉시 입창이기 때문에
다들 입을 꾸욱~ 다물고 동작만으로 팀원을 찾아야 했던 MF들~
중대원을 찾을 때 마다 얼굴표정으로만 기뻐해야만 했던 MF들의
자신의 중대원 찾기 미션이었습니다.
운동장의 한 켠에서는 자신의 중대의 중대원들을 제대로 찾았는지 확인을 받았습니다.
중대원을 정확하게 찾으면 새로운 'my 아프간'의 이름표를 받은 후 팀구호를 만들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으면 동작을 다시 확인하고 다른 팀원을 찾은 다음, 줄을 새로 섰어야 했었습니다.ㅠ_ㅠ
먼저 통과한 중대는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여유롭게 팀구호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팀구호를 통과한 순서대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말에
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열정적으로 변한 MF !
역시, MF의 밥사랑♥ !!!!!!!
팀구호를 통과하기 위해선 각 개인별 병과 준비물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어야
팀장님께 팀구호를 인증받을 수가 있었는데요~
준비를 잘해 온 MF들의 모습입니다.
(병과 준비물이 없으면 다시 입창하러 고고~)
가장 엣지있게 준비해온 MF 인데요~
공병의 준비물이었던 모종삽으로 공사장에서 쓰는 일반 삽을 가지고 왔던 MF 입니다.
모든 MF의 관심을 받고 웃게 만들었던 준비물에 대한 열정과 엣지 !
진정한 MF로 인정합니다^^
서먹서먹했던 MF 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팀구호 만들기 !
엣지와 재미 그리고 열정이 없는 팀구호는
가차없이 팀장님의 '땡 !' 이었습니다.
그래도 밥을 먹기 위해서라면 끝까지 열정적으로 다시 도전했던 MF
이제 밥먹을 시간입니다 !!!!!!!
Mobilefuturist 11기 fev-eleven 모두가 한 장소에 모여서
친하지 않았던 MF들과 함께 팀빌딩을 해야하는
'2013 Summer Camp, my 아프간'에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입대 했었는데요 ~
우리들의 Summer Camp Story는 여기서 끝이 아니겠죠?
아직 끝나지 않은 1일차 기사를 기대해주세요~ !
여기까지 '2013 Summer Camp, my 아프간' 1일차 기사를 담당한
Showing TFT 길태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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