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파이널의 마지막날이라고 할 수 있는 3일차!
1,2일차에는 뛰고 이동하는 미션이 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면
3일차에는 오전부터 시작되는 도미노 쌓기 그리고 저녁 퍼포먼스이기 때문에 비교적 전날들에 비해서는
푹 쉰뒤에 미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0^ ( 기상미션이 없었음!)
간단한 아침 식사후 다시 강당에 모여서 오늘 프로그램에 대한 OT가 진행 되었습니다
도미노의 평가 기준과 각학교 별로 무슨 글자를 맡아서 미션을 진행할지가 정해졌습니다.
각 학교들은 자신의 학교에 주어진 글자를 중심으로 각기 창의적으로 디자인을 한뒤
도미노를 쌓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D 순서는 이때까지의 포인트 순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아이패드의 스케치 어플을 통해서 전체적인 스케치를 진행한뒤
팀장님과 도미노 강사님께 스케치에 대한 컨펌을 받고 도미노 쌓기를 시작하는 순서로 시작되었습니다
언뜻봐도 어떤글자를 나타내고 있는지 아시겠죠?_? 디자인이 참 이뻐서 눈에 띄었는데 어느학교인지 궁금하네요^0^
스케치 도안을 완성한 뒤 각자 스케치한 도안지 앞에서 각팀의 구호를 외친뒤 시작!
각팀의 특색이 나타나는 응원들이 참 많았는데요
이렇게 사진으로만 소개시켜드릴수 있어서 많이 아쉬움이 남네요
아침 10시부터 시작~! 도안에 스케치에 쌓기까지
이 모든걸 8시간 이내에 끝내야하기에 모두가 분주한 모습이네요
그렇다면 각팀의 완성된 작품을 구경해보도록 할까요 ^0^!!!!
잠시 8시간 우리를 괴롭혔던 도미노에 대한 복수?를 마치고
간단한 OT 후 마지막 퍼포먼스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경쟁의 마지막!!!! 파티타임!!! 1일차만큼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왔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0^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정말 화려한 퍼포먼스를 끝으로
정말 파이널 라운드의 모든 프로그렘이 종료 되었습니다 :D
3일간 정말 8개 학교 / 파이널 TFT / 운영국 / 쇼잉 모두 수고하셨습니다^0^
그렇다면 과연 우승팀은 어디!!!!!
꾸준히 미션때마다 상위권에 있었던 성신여대가 2013 Final Round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0^
퍼포먼스에서는 언제나 아빠미소를 짓게 했던 성신여대!
미션때에도 잘 되지 않을때도 '괜찮아 괜찮아' 라는 말로 다독이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정말 열심히 한만큼 이렇게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은것 같습니다 :D 일본 잘다녀오시길 바랍니다^^
플레이어 모두에게 있어서도 파이널은 정말 또다른 큰 의미였고
저 또한 2번의 파이널 참가를 통해 많은 추억과 좋은 기억들을 가질 수 있었던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파이널의 끝은 지니어스라는 또다른 시작을 의미합니다
모두 지금 가지고 있는 열정을 잊지않고 또다른 시작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기사였지만 관심가지고 봐주신 모든 MF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0^
마지막 기사인 우승팀 성신여대 기사로 찾아뵐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파이널 9기 쇼잉 TFT 김찬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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