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9th Guru/Camp Story

9기 발대식을 위해 발로 뛰겠소, 발대식TFT



발대식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9기 MF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을 무대로 올리기 위해 두 달 여간 많은 노력을 한 지니어스들이 있는데요,
이들은 바로 팀장님께서 인정하신 엣지를 지닌 16명으로 이루어진 발대식TFT !
3월 말 부터 5월 말 까지 약 두 달 여간 계속된 발대식TFT들의
릴레이 회의 및 시뮬레이션 끝에 성공적인 발대식을 마칠 수 있었는데요,
그들이 전하는 발대식의 제작 과정과 이를 통한 성장을 살펴볼까요?



먼저, 발대식TFT 소개 영상 입니다.






발대식TFT는 크게 발대식TFT장, 프리미션팀, 1일차팀, 파티팀
그리고 준비물 팀으로 나뉘었는데요, 그들의 인터뷰를 들어보겠습니다.


- 발대식TFT장 & 부발대식TFT장 -
발대식TFT의 대장으로써 항상 앞에 나서 지니어스들을 통솔하고
갖가지 상황에 대처했던 소간지 촬촬 TFT장을 소개합니다.



 
He says..
아직까지도 발대식을 준비해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타임테이블에 잘못된 점은 없는지, 빠뜨린 준비물은 없는지, 포스트 진행은 잘 되고 있는지.... 두 달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단 하루도 고민하지 않은 적이 없었던 발대식 준비기간이 지금도 진행중인 것만 같지만 충전소에 올라오는 여러분들의 후기를 하나 둘 보고 나니 이제서야 정말 발대식이 끝났다는 실감이 나네요. 멋진 경험을 하게 해주신 팀장님과 3대리님, 처음 해보는 행사TFT라 버벅이고 우왕좌왕하는 저를 잘 코칭해주신 운영국분들,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지적하고 챙겨주신 대학내일 국현이형, 잘했다고 격려해주신 수류회 OB 선배님들, 내 일 같이 도와주고 같이 힘써준 지니어스들. 멋지게 즐겨주신 9기 MF 여러분들. 모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멋진 발대식 TFT! 각자의 위치에서 너무 잘해줘서 고맙고, 더 못챙겨줘서 미안하고, 이제 발대식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쉽습니다. 뒷풀이 땐 제정신이 아니어서 말을 못했지만.. 많이 사.. 사.. 좋아합니다 발대식 TFT :)

발대식TFT : 힘들어요
솔직히 말하면 버스타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지방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의 및 답사 일정으로 거의 매주 서울을 왕복하게 되었는데요, 많이 올라갔던 날은 일주일에 두 세번도 왔다 갔었으니.. 학교를 다니면서 이런 것을 병행하는 것이 참 힘들었습니다. 또 거의 모든 시간을 발대식에 올인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랑도 멀어지게 되었구요ㅜㅜ
 
발대식TFT : 좋아요
개인적으로 첫 행사 TFT 를 경험 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OB 포함 50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을 어떻게 움직이고 배치할 지 고민하며 행사를 기획한다는 것은 아무나 쉽게 경험해보지 못하는 일이죠:) 또 좋았던 점은 함께 고민하고 서로 격려해주는 16명의 멋진 팀원을 얻었다는 점! 내색은 안했지만 발대식이 모두 끝나고 버스를 배웅할 때 감정이 북받쳐 올랐었답니다. 팀장님이 매번 언급하셨지만, 최고의 인프라를 갖추었던 이번 발대식TFT. 멋진 그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He says..
안녕하세요! 발대식TFT에서 변태왕을 맡고 있고,
MF 9기의 발대식을 준비하고 치루는 것이 자랑스러웠던 원종구 입니다.
우리 썸머캠프TFT로 다시 만나요.


발대식TFT : 힘들어요
발대식TFT를 담당하는 기간 동안 분명 힘든 시간들이 있었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딱히 말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모두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 되네요.


발대식TFT : 좋아요
기존에 친하지 못했던 지니어스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그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 노동규라는 천방지축 동생이 생겨서 힘들어도 웃으면서 해낼 수 있었습니다.



프리미션 팀
발대식 전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단 연애단이 떳다 !
각 학교의 첫 색깔과 엣지를 볼 수 있는 프리미션을 만들고 진행한 프리미션팀을 소개합니다.


 


She says..
작년 발대식때는 MF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렸었다면, 이번 발대식은 9기들에게 MF의 열정을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해주고 싶은 마음이 마치 독고진의 주체못하는 심장 같았습니다. 완벽주의자 독고진이 자기관리를 하듯 완벽한 발대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앞에는 발대식보다 더욱 더 재미있는 MF 활동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기다리고기다리는 썸머캠프TFT 모집도 시작될거구요. 썸캠TFT는 MF안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주는 신항로가 될 것입니다. 썸머캠프에 플레이어로써 참가하면 2박3일을 즐겁고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썸캠TFT는 여러분들에게 이보다 더 잊지 못할 여름, 다신 없을 뜨거운 여름을 선사해줄 것입니다. MF에 올인 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썸머캠프TFT에 도전해보세요!

발대식TFT : 힘들어요
발대식TFT에서 프리미션을 담당하였는데, 총 9번의 프리미션을 진행하는 동안 매번 Best of GURU를 선정하는 것이 힘들었답니다. ㅜ.ㅜ 기대 이상의 프리미션을 보여주는 9기 여러분들 덕분에 프리미션팀 TFT들은 매일매일이 힘들면서도 즐거웠답니다 :) 특히 한 획 긋기 퍼보 프리미션은 작년에도 시행되었던 주제이지만 너무나도 재미있었습니다.

발대식TFT : 좋아요
무엇보다도 9기들에게 MF의 첫 모습이 어떻게 각인될지가 발대식TFT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었기에 작년 우리가 느낀 MF의 모든 것을 전달하고 싶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웠답니다. 특히 발대식 당일! 9기 여러분들이 발대식 아이템을 모두 착용하고 여의도 공원을 질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년 제가 가졌던 열정을 또 다시 느낄 수 있었답니다.



She says..
약 10km의 거리를 심장이 밖으로 나올 것 같을 정도로 뛰어다녀서 너무 힘들었던 작년 발대식. 그 곳에서 펼쳐진 광란 파티의 추억. å그리고 그 무대를 만든 사람들. 너무나도 힘들었지만 그만큼 재미있던 1박 2일. 무대 위 검은색 티와 카고바지 복장의 그들을 보는 순간, '1년 후 나도 저 자리에 올라야 겠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저 또한 그 자리에 올랐습니다. 처음 발대식TFT에 합격했을 때는 마냥 좋았으나 막상 TFT를 진행하면서는 무척이나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발대식 당일이 되서야 깨달았어요. 이 것이 바로 그때 그 무대위의 검은 티의 선배들이 느꼈던 감정이구나.. 하고. 발대식TFT만이 느낄 수 있는 묘하고 벅찬 감정- MF 현역시절의 발대식과 지니어스, 특히 발대식TFT로써 참여하는 발대식은 정말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 의미에서는 후자가 더 재밌다고 감히 말씀드릴께요. 제가 느낀 이 감정을 여러분도 내년에 발대식TFT가 되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발대식TFT : 힘들어요
프리미션을 진행하는 기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흑흑. 그날 그날 상황에 맞추어 언제 어디서든 포토샵을 이용하여 바디를 수정해야 했고, 또 매일 저녁마다 그 날의 공정한 Best of GURU 선정 및 이미지 제작 작업을 해야 했거든요. 심지어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뮤지컬 공연을 보러간 순간 까지도 친구와 제대로 된 대화도 못 나눈 채 PC방에 찾아가 프리미션 집계 및 포토샵 작업을 했답니다ㅠ.ㅠ.. (친구야 미안) 트위터를 통한 퀴즈 미션이 진행되는 날이면, 프리미션팀인 저와 채선언니는 퀴즈 마감 후 밤 늦은 시간까지 4~5시간씩 일일히 집계하고, 제작했다는.. 흑흑. 이처럼 매일 매일 꼼짝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프리미션에만 집중해야 했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상당했으나 9기 여러분들이 재밌다고, 내일이 기대된다고 말해주실 때 마다 그 피곤함은 싹! 가시곤 했습니다^ ^

발대식TFT : 좋아요
말로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발대식을 진행하면서, 그리고 무사히 마친 후에 느낄 수 있는 이 감정! 이 좋았고 제가 맡은 임무(프리미션/ESC OT/올레스퀘어 안내)특성상 9기 여러분을 한 번씩은 마주쳐야 했었기에 좋았습니다. 발대식을 도와주고 힘써주는 지니어스들의 응원이 좋았고, 팀장님이 인정하시는 최고 인프라 엣지를 지닌 15명의 발대식TFT 동료들과 함께 했기에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1일차 포스트 팀
9기 MF로써 여의도에 발 담구는 순간, 생각할 틈 없이 바로 미션 Start!!
포스트 미션 하나하나 9기 여러분이 느낄 재미와 참여도를 생각하던 1일차 포스트팀을 소개합니다.


 


He says..
저에게 이번 발대식TFT는 MF가 되어 처음으로 맡는 TFT로써 노동규라는 사람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발대식TFT를 하면서 사람을 얻고, 추억을 얻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낸 발대식을 9기 여러분들이 너무 재밌게 즐겨주셔서 더 보람을 느낍니다. 9기 모바일 퓨처리스트 파이팅입니다^^

발대식TFT : 힘들어요
개인적으로는 재학생이었기 때문에 시간맞추기가 참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재학생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을 TFT에 투자하고 열심히 일하는 휴학생 친구들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다행히도 끈끈한 팀웍으로 다져진 팀원들과 함께라서 잘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발대식TFT : 좋아요
저는 MF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사람과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발대식TFT를 통해 정말 인생을 살면서 함께 할 친구들을 얻었으며 야구장, 답사 등 많은 추억이 생겨서 좋습니다.



 

He says..
항상 처음이라는 것은 설레는 것 같습니다! 발대식에서 9기분들을 처음 만나니 여러분에 대해 궁금하고 호기심도 생겼습니다. 9기의 첫 시작인 만큼 TFT로서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고 여러분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어 많이 떨리고 설렜습니다. 무엇 하나 쉬운 일은 없었습니다. 리쿠르팅 기간과 시험기간, 발대식TFT 업무까지 모두 겹쳐서 무지 바쁘고 힘들었지만 그 과정속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움으로써 저에겐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내년에 9기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소중한 경험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상 최대의 Exciting Hell에 오신 여러분을 다시 한 번 환영합니다. MF9기 화이팅!

발대식TFT : 힘들어요
여의도에서 진행된 첫 미션인 김서방찾기 때 팀확인 담당을 맡게 되었는데, MF들이 한 번에 몰려 깔려 죽을 뻔 했습니다T.T
또, 무대에서 발대식TFT라고 소개를 했었기에 9기 여러분이 절 찾아줄 지 알았는데 응메를 안와요.. (저는 송민규 지니어스 입니다.)

발대식TFT :
좋아요

행사TFT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그들만의 끈끈함! 또, 팀장님과의 흥미진진한 야구게임!



She says..
작년의 발대식과 오버랩되면서 그 때 꿈꾸던 제 모습과 지금의 제 모습이 한꺼번에 떠오르네요.
내년 발대식은 선배로써 멋있게 찾아가고 싶어요.


발대식TFT : 힘들어요
발대식 준비 기간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겹쳐서 올인할 수 없어 마음이 불편했던 것이 힘들었습니다.

발대식TFT : 좋아요
큰 행사를 진행하면서 하나하나 배우고 머릿속에 그렸던 그림이 현실이 되가는 것을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She says..
1일차 팀을 담당했던 김혜민 입니다. MF 9기 여러분을 보니 작년 발대식을 뛰어다니던 제 모습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갑자기 퍼보 몬가면이 그리워지네요^^

발대식TFT : 힘들어요
재학생 신분이어서 학교 수업과 리크루팅, 그리고 발대식TFT 업무가 겹쳐서 일에 더욱 집중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발대식TFT : 좋아요
제 자신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She says..
저는 제가 여태껏 가장 재미있고 팔팔한 청춘을 보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발대식을 총 두 차례 MF로서 달려보고, 지니어스로서 기획을 해보니 그때마다 "내 20대 청춘은 이제부터가 시작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대체 어디서 악바리 근성과 체력이 나오는 지.. 이제부터가 진정한 20대 청춘을 즐길 때가 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파티 때, 팀장님의 PT와 파티팀에서 제작한 광고영상들을 보면서 여러분 가슴안에 뜨거운 희열을 느끼셨을 겁니다. 그 느낌, 발대식 때 느끼는 초심을 1년 동안 가슴 속 깊이 새기고 MF레이스를 끝까지 열심히 달려 완주할 수 있는 마라토너가 되어주세요. 여러분의 인생이 MF를 하기 전과 후로 나뉘어지느냐 그러지 못하느냐는 바로 여러분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희 MF 8기의 바톤을 넘겨드립니다. 1년 간 장기 레이스의 완주뿐만 아니라 좀 더 멀리! 지니어스가 되기 위한 뜨거운 열정을 마음껏 발산해주세요. MF 9기 화이팅!


발대식TFT : 힘들어요
1일차 청계천 포스트를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꾸리려던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열 명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준비해 보았는데 다들 어떠셨을지 모르겠네요. 시간상 모든 MF 여러분들이 즐길 수 없었던 부분이 아쉬운 점으로 남지만.. 그래도 다들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이번 발대식은 지하철을 이동수단으로 이용한다는 변수가 있었기 때문에 시간조절이 어려웠답니다. 특히 여의도에서 이대역으로 가는 시각이 출근시간이었기 때문에 모두들 지옥철을 맛보셨겠죠. 사실 저희 TFT들이 시뮬레이션 할 때도 팀 전원이 지하철을 제때 타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었거든요. 하하.

발대식TFT : 좋아요
작년에는 발대식에서 MF로 열심히 뛰어다니며 하루종일 '이게 뭐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두새벽부터 뜀박질로 인해 제 체력은 오후 5시를 알리는데, 실제는 두시간 밖에 경과되지 않았던 만큼 힘들었거든요. 흑흑. 하지만 여러분들이 지원 설명회나, 면접에서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그 단어! 진정한 익사이팅 헬을 맛보았습니다. 힘든 만큼 너무나 재미가 있더라구요. 또한 발대식은 MF 1년간 경쟁의 축소판이라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해주었던 행사였구요. 그런 발대식을 지니어스가 되어서 기획할 수 있는 기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 다음 기수인 여러분들이 처음으로 만나고, 함께 느끼며 뛰어 놀 수 있는 1년에 단 하나뿐인 발대식!! MF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도록 만드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고, 행복했습니다:)




She says..
여러분을 위해 목소리를 바쳤던 지니어스 송다영입니다. (발대식이 끝나고 돌아오는 차에서 잠들고 나니 목소리를 잃었다가 일주일만에 겨우 제 목소리를 찾았습니다 헤헤) 약 한 달 반 정도를 발대식TFT 들과 밥먹듯이 만나 회의하면서 어떻게 하면 9기분들이 더 익사이팅한 헬을 느끼실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발대식 프로그램들! 머릿속에서만 상상해왔던 1박 2일의 프로그램들이 눈 앞에 펼쳐졌고 그 프로그램들은 엄청난 체력과 열정으로 기꺼이 즐겨주신 9기 분들의 모습을 보니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을 뒤로 한채 마냥 뿌듯하고 심장이 마구마구 뛰는 것을 느꼈습니다. 발대식이 끝나고 팀장님께 최고의 발대식이라는 칭찬을 들었을 때의 그 짜릿함은 태어나 느꼈던 그 어떤 짜릿함을 뛰어넘을 수 없었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정말 어떻게 보면 흔하디 흔한 1박 2일에 짧다고 생각할 수 도 있는 이 시간이 저에게는 인생 최고의 1박 2일 발대식이였습니다. 9기 여러분께서 발대식에서 느끼시고 보여주신 그 열정, 1년간 끝까지 함께 할 수 있기를!

발대식TFT : 힘들어요
아이디어 고갈과 리젝, 그리고 일주일간 돌아오지 않았던 목소리...

발대식TFT : 좋아요
작년 MF행사 중 발대식이 가장 기억에 남았었는데, 그 발대식을 9기분들을 위해서 준비할 수 있었던 것! 발대식 TFT가 된 것만으로도 정말 기쁘고 영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MF300명과 지니어스100명이 함께하는 큰 행사를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구체화시키고 여러가지 일들을 준비하는 과정들이 저에게는 또 하나의 큰 경험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발대식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함께했던 발대식TFT를 만났던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네요. 히히



파티 팀
임무 특성상 비록 앞에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9기 여러분의
안전하고 즐거운 파티를 위해 뒤에서 열심히 힘써주었던 파티팀을 소개합니다.


 

He says..
발대식에서 시스템을 맡은 홍승환 입니다. 저는 작년 썸머캠프TFT에 이어 두 번째 행사TFT를 담당했지만 이번 발대식은 그 어떤 행사보다도 긴장되고 기대되었는데요, 아마 MF를 함께하는 친구들과 함께 준비했다는 이유가 큰 것 같습니다. 여러분, 발대식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도전하세요 MF에 :D

발대식TFT : 힘들어요
지속되는 영상 컨펌 중 리젝과 파티장으로써 발대식의 꽃인 파티를 꾸려나가야 한다는 부담감과 즐거움이 힘들었습니다.

발대식TFT : 좋아요
비록 시스템 역할로서 항상 뒤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 모습이 앞에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무대에 서서 발대식TFT 소개를 할 때 9기 MF들이 잠시나마 우러러 봐주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She says..
안녕하세요, 발대식TFT에서 미적감각을 담당한 김민지 입니다. 발대식은 짧지만 긴 리쿠르팅 과정을 거쳐 당당하게 선발된 9기 MF가 맞이하는 첫 행사입니다. 그간의 노력과 고생을 다독이고 앞으로의 MF 활동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일년 MF 생활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즐거움과 희열을 선물하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발대식 및 파티를 즐겁게 즐겨주신 모든 MF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2011년의 주인공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발대식TFT : 힘들어요
열심히 만든 영상들을 모두 리젝당했을 때.. '아.. 난 이제 뭘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하늘이 노랗고 눈앞이 뿌옇고..

발대식TFT : 좋아요
누군가에게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리쿠르팅 기간동안 지겹도록 들었을 익사이팅헬을 직접 체험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시작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는 것, 그들만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 것이 행사TFT를 하면서 가장 보람차고 좋은 점이 아닐까 싶네요.



She says..
마시기 전엔 갈증나고 마실 땐 목이 따가울 수는 있지만, 마시고 나면 목 끝까지 시-원한 느낌! 8기 발대식이 너무 인상깊었기 때문에, 꼭 TFT로써 참여하고 싶었던 발대식이었습니다. 가끔 힘들 때도 있었지만, 발대식을 기획 및 진행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도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발대식TFT : 힘들어요
발대식 준비를 할 땐 파티팀이다 보니, 영상작업 하면서 이것저것 제약이 있는 것이 많았어요. 특히 장소를 알아보면서 이곳 저곳 쫓겨났었는데, 생각해보면 다 재밌는 추억이네요! 300명이나 되는 인원을 통제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참 어려운 일이었는데, 모두들 다 잘 따라주어서 순조롭게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파티 댄스타임 땐 너무 열정적이신 9기 여러분들에게 압사당할뻔했어요ㅋㅋㅋ

발대식TFT : 좋아요
9기들의 열정을 느끼며 저 스스로도 많이 리프레쉬 된 것 같아요. 저희가 만든 발대식을 진정으로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며 정말 뿌듯하고 벅찬 감동을 느꼈죠! 300명의 인원을 가지고 여러가지 새로운 도전?을 했던 것도 굉장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빨간 옷을 입고 서울 일대를 이렇게 누빌 기회가 또 언제 있겠어요. 최고의 인프라에서, 가장 많은 수류회 선배님들이 오셨다는 것도 발대식 행사 TFT으로써 영광의 기회였습니다^^



She says..
발대식에서 목소리 사회로 “전아나”를 맡은 전언영입니다:) 출근 인파가 몰리는 여의도 공원을 미친 듯 뛰고, 청계천을 시끌벅적하게 만들고,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새빨간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도 그게 ‘당연한’ 것인 양 너무나 즐거워 하는, 그리고 결정적으로 100초 PR.. 세상에 모든 돌+I들을 모아놓은 것만 같은 모습을 보면서 MF는 역시 미친 집단이구나, 그래서 내가 MF 를 떠날 수 없는 거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저희가 만들어드린 발대식이라는 놀이판에서 신나고 재미있게 즐기셨나요? 설마 그걸로 만족하시는 건 아니겠죠?! 앞으로 여러분 앞에는 MF라는 어마어마하게 신나는 예측불허의 일들이 가득한 큰 판이 벌여져있답니다. 뛰어들지 않고 나중에 후회해도 그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이제 레이스는 시작되었습니다! 막판 스퍼트보다 중요한 것이 초반의 페이스 조절이라는 거,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온 몸을 던져 MF에 뛰어드세요 여러분!!!

발대식TFT : 힘들어요
모든 발대식TFT들이 그랬겠지만, 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었죠ㅠㅠ 특히 발대식 당일, 여의도에서 이화여대로 제일 먼저 이동한 후 계속해서 줄을 세우느라 소리치고, 끝나자마자 바로 올레스퀘어 및 경희궁으로 이동하면서, 그리고 단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마지막 영상 편집을 마무리 하면서가 가장 힘들었어요. 다른 것 보다도 너무너무 졸린 나머지 잠이 쏟아졌거든요.

발대식TFT : 좋아요
다음 MF 레이스의 주자인 9기 후배들에게 그 바통을 넘겨주는 직접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다는 게 무엇보다 뿌듯하고 좋았구요. 발대식 TFT를 소개하는 순간, 무대에서 9기들의 빛나는 600개의 눈빛을 한몸에 받을 때가 발대식 TFT로서 가장 보람있고 행복했던 순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Infra Support Team (준비물 팀)
한 치 앞을 예상하기 힘든 세상속에서 한 치 앞의 준비물을 마련하는
열정으로 가득한 준비물팀을 소개합니다.


She says..
부끄럽지만 다른 발대식 TFT들과는 달리 저는 MF활동 중 발대식TFT가 첫 TFT 랍니다. :D 어떻게 이렇게 좋은 기회가 제게 왔는지 발대식 TFT 발표날을 떠올리면 아직도 설렙니다. 9기들과 느끼는 바는 조금 다르겠지만 How fantastic 한 MF 생활의 시작을 9기들과 같은 마음으로 제대로 시작한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도약하는것!!!!!!! Dash !!!!!!! 한 달 넘게 고생했던 우리 발대식 TFT 모두들 발대식날 최고로 멋있었어요 :D 더 완벽한 발대식을 위해 도와주신 팀장님과 3대리님들 그리구 운영국 오빠들 특히 부족한 저와 함께하느라 두배로 힘드셨을 강국현 주임님께 감사드려요!! 까만티의 위엄을 보여준 지니어스들도 모두들 짱이였샤!!!! 그리고 제 바람이었던 발대식 폐회식 시상식에서 소주1병 원샷을 이루게 해준 계명대9기들 사랑합니다 ♥♥♥ 발대식 준비로 인해 많이 신경못써준 서울 한국외대 무사히 잘해줘서 고맙구.. 집에서 응원해준 엄마 감사하구요.. 한동안은 발대식의 꿈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아요! 9기 여러분들 내년엔 발대식TFT 혹은 지니어스가 되어 이 기분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D

발대식TFT : 힘들어요
사실 발대식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모든 것은 발대식 TFT들이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즐기는 9기들과 어떤 일을 맡았던 간에 발벗고 도와준 지니어스들의 모습을 보는 순간 정말 거짓말 처럼 샤르르 없어졌답니다! 믿기 힘드시죠? 하지만 진짜예요. 호호호-  음, 그래도 특별히 힘들었던 점을 꼽자면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1일차 점심 도시락 준비와 2일차 래프팅을 마치고 라면을 준비할 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1일차 점심 도시락 준비 후엔 혼자 눈물을 삼켰다는.. 흑흑흑. 그리고 라면먹을 때 모자랐던 라면이나 계란, 참치 더 달라고 했던 분들 미워요 미워ㅜㅅㅠ

발대식TFT : 좋아요
최고의 멤버들과 함께 발대식TFT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구요, 무엇보다 400명이 뛰고 즐기는 큰 행사인 9기 발대식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 그 자체가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MF가 아니라면, 발대식 TFT가 아니라면 절대 해볼 수 없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서 지금 생각해도 짜릿함이!!!



He says..
발대식에서 셔틀끝판왕을 맡은 황규연 입니다. 작년에 플레이어로 한강을 뛰어다니면서 1박 2일에 이렇게 많은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발대식TFT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9기 리쿠르팅을 진행하면서 그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발대식을 위해 두 달동안 열정을 가지고 준비하고자 했고, 1박 2일동안 9기들의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IST을 하면서 많은 술과 안주 등 여타 무거운 것들을 들어야 할 때 도와준 남자 지니어스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발대식TFT로써 두 달 여간을 준비한 발대식을 너무 재미있게 즐겨준 MF들의 열정이 1년 뒤 10기 발대식을 준비할 때에 어떤 모습으로 빛을 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발대식TFT : 힘들어요
저희 학교 MF들을 챙겨줄 시간이 없어서 참 힘들었습니다. 제 모교는 다른 학교들처럼 지니어스가 많지 않아 잘 챙겨주지 못했는데 그래도 짧은 시간이나마 행사 중간이든 레프팅에서든 마주칠 때 마다 활짝 웃어주는 MF들이 있었기에 그 힘든 시간도, 미안한 마음도 조금은 털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IST으로 행사마다 준비물을 확인하고 다른 지니어스들과 함께 셔틀을 하는 것이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이런 점들은 9기 발대식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보상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발대식TFT : 좋아요
첫 행사TFT였기 때문에 실수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다른 행사TFT 경험이 많던 지니어스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큰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발대식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16명의 최고의 팀원들과 함께 최고의 발대식을 진행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션팀, 1일차 준비팀, 파티팀, 그리고 IST(준비물).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고 자기 일을 묵묵히 하면서 9기들이 발대식을 즐길 수 있게 한 발대식TFT 사랑합니다.




 



내 손으로 만드는 후배기수의 첫 출발!
발대식 TFT에 도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