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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h Guru/2011 TS

olleh 모바일 퓨처리스트 9기 선발면접 1탄!!! - 대구 지역

5 2!! 진정한 MF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구지역의 면접을 보기 위해 면접 유랑단이 출동했습니다!!
 
유랑단은 아침 8시부터 모여서 설레는 마음으로 대구로 출발했는데요:)

 

운영국 이필기님의 총알같은 운전실력으로 2시간 만에 톨게이트를 지났답니다.

 

 

대구 톨게이트 사진입니다!!
 
저에겐 두번째 방문이면서 유랑단의 기회로 다시 찾은 대구라 그런지 너무 반갑더라구요.
드디어 대망의 면접날이 되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무척 쿵쾅댔었죠
:)

 

20분 더 달려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점심메뉴는 바로바로바로바로~~~~ 따로국밥이었는데요.
 
국이 따로나오고 밥과 국수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침도 먹지 않고 부랴부랴 나온터라 배가 엄청 허기져있었는데 밥을 보니 흥분이 되더군요!
 
처음으로 접하는 따로국밥의 시원~한 국물과 꼬소~한 선지의 조화가 끝내주었습니다.
 미친듯이 흡입했답니다
.

배를 채우고 면접장소인 효목사옥으로 이동했는데요.
이동하는 동안 대구의 초여름과 같은 날씨에 몸이 후끈후끈해졌습니다.
점점 지원자들을 만나는 시간이 다가오니 마음도 후끈후끈 *_*)/

 

효목사옥 밖에서는 일찍부터 팀피알을 준비하던 영남대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랑이 아주 몰~래 촬영을 해봤는데요. 그 사실을 모른채 연습에 집중하는 몰입도가 엄청나게 띄어났습니다.
첫 주자이니 만큼 엄청 떨렸을텐데도 신나게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 기대도가 UP! 

 


저희 유랑은 궁금한 마음은 접고 건물로 들어가 지원자들이 면접 볼 면접장과 대기실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
 
PT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면접진행방식과 대기실을 어떻게 운영할지 등에 대해 간단한 OT를 마쳤습니다.
혹시나 지원자들이 대기실을 찾지 못할까 팻말도 엄청 떨어지지 않게 부착했습니다. 



작년에 제가 대기장소에서 면접준비를 하면서 손발이 떨렸던 때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지금 지원자분들이 얼마나 떠실지 느껴지니 괜히 저도 떨려왔습니다.
 아무튼 어제는 제가 지니어스가 되어 지원자들을 맞이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면접 순서는 영남대, 경북대,계명대A, 계명대B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 그 대망의 첫 스타트 시각은 2P.M

1시부터 영남대 지원자분들을 대기실로 이동시켰습니다.
대기실을 가득 메우기 시작했고
, 다들 너무 긴장된 얼굴로 앉아 있더라구요.




그리고 영남대에선.. 


이렇게 얼굴에 페인팅을 하고 오신 분도 있었습니다(허걱)

 

 
밖에서 열심히 팀 PR준비하던 영남대!!
들어와서는 개개인이 준비하신 개인PR을 곳곳에 퍼져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들 준비물이 한보따리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에는 순번이 적혀있는 명찰을 나눠드리고,
 
합격이 되었을 경우 발대식 티셔츠를 제작하기 위한 사이즈도 취합했습니다.
 
면접에 들어가기 전에 면접시 주의사항을 전달하였습니다.


 영남대뿐만 아니라 다들 여기! 같은 장소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정장을 빼입고 빨간양말을 신고 와 인상을 깊게 남긴 경북대입니다.
저 손바닥에 그린 와이파이를 가지고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시켰습니다.
그리고 저 안경은 흡사 3D입체영화를 볼때 받는 안경같은데 말이죠, 킁킁
정말 깨알같은 소품준비를 짧은시간안에 준비해내서 놀랐습니다.


계명대A팀은 정열의 빨간티를 맞춰입고 나타났습니다.
 갑자기 바닥에 미리 프린트해온 문구를 쫘악 깔아서 놀랐었는데요,
 중간에 팀PR을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에 지원자들의 열정이 뿜어져나왔습니다.

계명대B팀은 아쉽게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조용조용히 오셨던 팀이었는데 면접때 아주 화끈한 팀PR을 보여주었다는 소문이 들리더라구요:)
 내숭이었나요~~~?(히히히)



이번 대구지역의 면접의 소감을 말해보자면,
 첫 주자였고, 정말 짧은 준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4팀 모두 엣지있는 팀PR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말내내 아이디어 회의에 끙끙앓며 시간을 보냈을거라 생각했는데 소품까지 준비하는 센스!!!
정말 Good이었습니다:) 


4팀의 면접을 다 본 후에는 오늘 하루 수고해준 대구지역 지니어스들과 함께 뒷풀이를 갔습니다.
뒷풀이의 메뉴는!! 
대구의 먹거리! 바로 막창 아이겠습니까~~!! 
 아, 입에서 군침이 흐르는 것을 참으며 장소를 이동했습니다. 
고고씽:)

 

 

사진만 보아도 지글지글 맛있게 익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제 점수는요... 
역시 대구의 먹거리 다웠습니다!!!
다른 지역분들도 여유가 생긴다면 대구에 놀러오셔서 꼭 막창을 먹어보길 권유합니다. 

 
 
첫날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특히 대구지역 지니어스들이 첫 타자인 만큼 면접 전까지 많이 신경을 쓴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구지역에서 기대 이상으로 첫 스타트를 끊어주어 기분좋은 출발이 되지 않았나싶네요.

 저희 유랑단도 아무탈없이 첫날을 보낼 수 있어 감격스러웠답니다ㅠ_)/



대구막창 너무 끝내줘요오오오오^ 3^)/


너무 기뻐 눈물을 훔치시는 경북대 우병조 지니어스님,
그리고 대구지역 유일한 여자!! 홍일점 계명대 신연수 지니어스님입니다.
 


히히히히, 그렇게 모두들 술잔을 기울이며 기분좋게 첫날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
면접 1일차 블로그를 마치며 참 뿌듯한데요, 내일 업데이트 될 면접 2일차 블로그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