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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Soar/Camp Story

2012 빡신대륙 SummerCamp 2일차 시원한 물놀이가 있는 샘나신대륙

 

 

오전 열나신대륙 포스트 게임을 마치고 고기도시락으로 배를 채웠으니 이제는 놀러갈 차례♥

젖어도 괜찮은 옷으로 갈아입고 필수품 갤럭시S3와 함께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30분여를 달려 도착한 곳은 두구두구두구........ 바로 속리산 국립공원

 

 

 

 

 

 

잠깐! 왜 여기가 샘나신대륙 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 이유는 잠시후 밝혀집니다!

상쾌한 공기를 맡으며 속리산 국립공원에 도착한 기쁨도 잠시

최종 물놀이 장소로 향하기위해서 수행해야할 미션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 부글부글

 

<찾으면 신나> 미션 수행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립공원 곳곳에 숨어있는 QR코드를 찍어서 문제를 확인합니다.

문제는 2종류로서 MF 관련 문제국립공원 관련 문제가 있습니다. 팀당 종류별 각 1개씩 문제를 점령하여야 합니다.

스피드가 생명이기 때문에 조원들과 정답을 상의 후 빠르게 댓글을 달아야 합니다.

 

 

 

QR코드 찾느라, 팀원들과 정답을 상의하느라 분주한 모습인데요.

여기서 잠깐! 어떤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살짝 들여다볼까요

MF라면 쉽게 정답을 알아맞힐 수 있겠죠??

 

 

 

<찍으면 신나> 미션은 아쉽게 시간상,날씨상 불가피하게 최소화하게 되었습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전망좋은 곳이 많았는데 아쉬웠네요...

 

 

<찾으면 신나> 미션을 모두 수행한 팀은 드디어 최종목적지인 운영담 계곡에 도착했습니다.

물=샘  그래서 샘나신대륙 !! 모두다 입수할 준비 고고싱

 

 

 

 

 

물놀이장소에서는 훅가신대륙 VS 막가신대륙으로 나누어서 수중게임이 벌어졌습니다.

샘나신대륙이라는 이름에 맞게 최종 승리한 대륙은 肉 제육볶음.  패배한팀은 辛 산채비빔밥이 제공됩니다.

패배해서 매운 비빔밥을 먹으면 정말 샘 나겠죠 ?? 그래서 샘나신대륙!!

 

<1Round 놋다리 밟기>

대륙별 두팀의 막내가 주자가 되어 놋다리를 밟고 먼저 왕복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자칫하면 물속에 빠질수도 있으니

잡아주는 사람과 놋다리가 되주는 사람 모두 협동심이 필요하겠네요.

맛가신대륙 주자는 대구대 권소리 , 훗가신대륙 주자는 덕성여대 하나라 입니다.

두팀 주자 모두 막내다운 패기를 보여줬습니다.

과연 어떤 팀이 승리를 했을까요 ?

 

 

 

잘못하면 이렇게 주자가 빠질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승리팀은

                맛가신대륙팀앗싸

 

<2Round 공 전달하기>

오직 머리 위 또는 가랑이 사이로만 공을 전달하여 먼저 왕복을 한팀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도중에 공을 놓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여야 합니다.

 

훅가신대륙 팀 승 !!

 

 

 

<3Round 결승 박터트리기> 

대륙별 두 팀은 자신의 박에 콩주머니를 던져 박이 가장 먼저 열리는 팀이 승자인 게임입니다.

식사 메뉴가 달린 마지막 게임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는데요.

 

 

 

 

 열띤 공방전 끝에 훅가신대륙 팀이 먼저 박을 터뜨렸지만 박에서 나온건 맛가신대륙 깃발?!?!

의외의 상황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지만 결국 최종 승리는 ...

훅가신대륙 팀 우승 !!참잘했어요 

 

 

뒤이어 물놀이로 지친 배를 채워줄 음식들이 있는 테마파크가 개장했습니다.

메뉴는 수박, 치킨, 옥수수, 막걸리 총 4개 !

 

 이 모든것들을 획득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하나. 학교별 MF 팀원5명이 다 모이면 수박   . 같은 당인 MF 4명이모이면 옥수수

. 남녀 눈 마주치고 10초버티면 막걸리  . 썸캠 조 14명이 다 모이면 치킨

 

 

 

 

수박을 받기위해 모인 명지대 팀원들

 

막걸리를 마시기 위한 마주보고 웃음 참기 10초!  

저 진지한 표정이 보이시나요?

 

 웃음참기 실ㅋ패ㅋ

 

 

 

 

한편 계곡 한가운데에서는 두번째 엣지쉐어링이 열렸는데요.

전날 군무를 열정적이고 엣지있게 춘 전북대 임호성, 숙명여대 김선영

괴산시내에서 콜라를 마시기위해 이훈기 대리님을 격하게 포박한 부산대 배숙임

받으면 신나 포스트게임에서 빡(물풍선) 무려 11개를 받은 계명대 황일성이 주인공입니다.

 

 

 

 

팀장님이 직접 제조해주시는 칵테일

송어회에 신선한 야채와 초장을 버무린 회무침 까지!!

계곡 한가운데서 만찬을 즐기는 엣지쉐어링 대상자들이네요. 그럼 그들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맨 처음에 저희 막가신8조가 완성한 퍼보사진에 간판이 온전하게 나오지 않아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던 중에 신들림 페이스북에 훈대리님을 만나면 엄청난 일이 생긴다고 했고 너무나도 놀랍게도 저희 눈앞에 훈대리님이 계셨지요. 훈대리님이 중간에 도망가기도 하셨지만 저희 팀이 어쩌면 포스트게임을 한번도 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절대로 놓아드릴 수 없었어요. 결국 훈대리님 팔에 생채기까지 내기도 했지만(대리님 죄송합니당 제맘 아시졍♥) 그 덕분에 저희는 포스트게임을 다른 팀보다 좀 더 쉽게 할 수 있었고, 저는 엣지쉐어링까지 갈 수 있었어요.그 이후 저희 팀 사기도 더욱 충천되니 정말 행운이었어요. 너무나도 가고싶었던 엣지쉐어링을 정말 특별하게 썸캠에서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숭어회와 팀장팀께서 말아 주신 칵테일맛은 잊을 수 없어요!!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계곡 한가운데에서 시작된 엣지쉐어링은 정말 저를 당황하게했습니다. 평소 엣지쉐어링은 나에게 멀고 먼 존재 전혀 성관없는 이벤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더 놀라웠고 영광스러운 자리였습니다.

썸캠기간동안 250명의 인원 중 네명에 선정됬다니 어깨가 절로 으쓱해졌습니다. 특히 군무를 통해 선정이 됬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썸캠에 플레이어로 참여해 정말 즐겁게 캠프를 즐기니 절로 이처럼 영광스런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기분좋았습니다. 엣지쉐어링 멤버를 위해 몸소 칵테일을 만들어주신 팀장님과 저를 추천해준 썸캠TFT들께 감사하단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실 군무를 출때 웃으면서 열심히 추긴 했었는데 엣지쉐어링에 참가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제 이름을 호명할 때 어리둥절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팀장님께서 제 눈빛이 너무 강렬해서 어쩔줄을 몰랐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ㅋㅋ 살짝 민망했어요ㅋ 팀장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보드카토닉은 비율이 환상적이었구요!! 회도 엄청난 양을 준비해주셔서 기분좋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류회 선배님들과 함께 건배를 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이번 썸캠 때 우리팀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것이 팀 군무1등과 저의 엣지쉐어링 그리고 팀 최종우승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제가 엣지쉐어링에 뽑혔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첫날 모든 포스트게임에서 지고 병신대 입소까지...조원들이 자꾸 지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둘째날은 게임을 이겨 우리도 고기를 먹자며 제가 자신있는 게임에서 최선을 다했고 조원들이 잘해주어서 좋은결과를 받을 수 있었고 엣지쉐어링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기분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줘서 더 좋았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썸캠이 될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빠져도 즐거워 ~~

 

 

 

이렇듯 물만난 물고기처럼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이때...

모두가 빵터져서 한곳을 바라보는 이유는 ?

 

.

                    ............토닥토닥

 

 

 

허어어억 ?? 뉴규 ??

팀장님대리님도 피해갈 수 없엇던 입수!!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깜놀했네요.

훈기 대리님은 하늘을 날으셨다는 소문이 ... 미안미안

 

 

모든 놀이가 끝나고 이제 정말로 밥을먹을 차례입니다.

승리를 거둔 훅가신대륙 팀은 제육볶음을

아쉽게 패배한 맛가신대륙 팀은 산채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찾는 재미가 쏠쏠한 [찾으면신나]부터 시원한 물놀이 그리고 치킨,수박,제육볶음 등으로 이어지는 먹거리까지

하는것, 보는것, 먹는것 모두 즐겁고 풍족한 나신대륙 이었습니다!!

아직 썸머캠프 재미있는 기사들이 많이 남았으니 놓치지 마세요.

이상 2012 빡신대륙 SummerCamp 2일차 샘나신대륙 기사를 쓴

 쇼잉TFT 충남대학교 김보성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