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의 승자들이 파이널라운드 티켓을 두고 벌인 축제가 한바탕 있었죠! 1라운드 페스티발!
축제가 더 뜨겁고 열광적으로 열리기 위해서는 그 축제를 하나부터 열까지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함은 분명합니다.
이번 MF 9기 9uru의 치열한 1라운드 페스티발을 만든 사람들은 누구일지, 만나볼까요?
1Round Festival TFT를 소개합니다!
티엡이 말하는 조진환 지니어스.
덩치만큼 듬직한 티엡장입니다. 정신없었던 준비기간을 잘 이끌어 주었고, 무언가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 막아줄 것 같은 그리고 실제로 그랬던 제 친구입니다. 겉으로는 찡찡 되기도 많이 했고, 여자 아이돌 노래에 열광하면 힘든 회의에 웃음을 많이 줬답니다. 조진환 보고있나?!
조진 환장. 가끔 찡찡대서 읭? 했던적도 있지만, 그래도 장은 장이다. 결정을 하거나 회의가 산으로 갈때는 중심을 잘 잡아주었음. 그리고 정말 착한 인간(?)이고 책임감이 강하다.
든든한 조'장' a.k.a 조찡찡ㅋㅋ
티엡장으로서 항상 정말 사소한 것 하나하나 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던 조진장. 땀 뻘뻘 흘리며 답사에 한번도 빠지지 않았어요. 곰같은 몸에 징징대는 귀여움도 갖추고 있는 포켓남이랄까
조찡찡이 엄청난 부피감+질량감으로 찡찡거리기가 특징 +@ 별빛달빛 외 걸그룹노래에 자동반응댄싱머신
티엡이 말하는 이주병 지니어스.
여대가 많아서 무척이나 즐거웠던 ‘남자’TFT. 지각이 많았지만...지각을 보상하기라도 하듯이 항상 멋진 성과를 보여준다. 우리가 간과했던 부분을 잘 캐치해준다. 그리고 정말 유쾌한 남자다.
숨은 능력자. 지각의 아이콘이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깨알같은 아이디어를 제공. 다양한 별명을 보유하고있음.
우린 질긴 인연^.^ 지각만 안하면 완벽해
항상 아이디어가 나오면 이주병장에게 검사 맡아야 해요. 이주병장은 우리 옆집이라 항상 회의를 마치고 술에 취하면 저를 집에 데려다 줬어요. 그리고 다음날 ‘어제 나 집에 어떻게 갔지?’ㅋㅋ
이주병장 아이디어뱅크+영상물담당. 26세의 귀여움생성ing. 여성 앞 혹은 알콜만 섭취하면 미소천사 이주병장
티엡이 말하는 홍새롬 지니어스.
약속시간도 칼같이 지키고 항상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 사람. 꼼꼼해서 일을 진행하는데 소홀한 점이 없다. 먹는 양에 깜짝 놀란 기억이...
홍진주의 리더입니다. 이상하게 회의끝나고 밥먹고 그러면 홍새롬, 조진환, 이주병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홍.진.주"인데; 특유의 잉여력으로 1R TFT의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우리 라운드 페스티벌에 가장 큰 애착을 가지고 꼼꼼하고 성실하게 하나하나 챙겨주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준비과정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선배 MF의 관록과 여유!
홍캡. 티엡장과는 다른 1라티엡의 캡틴이라서 홍캡이에요. 실세를 쥐고 있던 새롬언니. 공지사항이든 타임테이블이든 준비물이든! 새롬언니만 있으면 술술 써내려가는, 홍캡 보고있나?
홍챙이. 나만큼 먹어주는 새롬언니. 하지만 배만 살이 찐다는 본인의 망언. 완전 꼼꼼+치밀함을 맡은 홍장
티엡이 말하는 신보경 지니어스.
회의 때 말은 없지만... 트윗지니어스 업무로 힘들었을텐데 맡은 일을 멋지게 해내주었다. 다 좋은데, 아침에 보면 못 알아볼 수도 있다.
트윗지니어스로 활동하면서 같이 1R를 준비했어야 했기에 쉬지도 못하고 참여하느라 가장 바쁘지 않았을까해요. 그러면서도 1R에 대한 보안을 유지해야 했기때문에 더더욱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유클라우드 문제를 낸 장본인으로써 실제로 준비했던 문제가 10개 정도 되는 장인정신의 소유자 이기도 합니다^^
조용하지만 강한 여자.
트G로 바빴지만 남은 시간은 모두 1라운드를 위해 헌신. 써포트 해주는 역할과 함께 팀내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
트윗 지니어스를 하느라 많이 함께 하진 못했지만 언니가 없었으면 미션을 만드는데, 실행하는데에 있어서도 아무것도 성사 되지 않았을 꺼에요. 언니를 알고 며칠 안되서 저희집에서 나란히 잤어요ㅋㅋ 진정 PARTY를 즐길줄 아는 신뽁
랩퍼호갱. 랩퍼지만 평소에 말 없이 경청하는 랩퍼. 트지때문에 본의아니게 바쁜 언니되었지만 워터파크가서 그녀 안의 또 다른 그녀 호갱소환!
티엡이 말하는 이슬 지니어스.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예기치 못한 웃음을 준다. 문제해결을 위해 당당하게 돌파해나가는 추진력이 있다. 그리고 오빠들이 참 많다....
MF 3년, 라페 3회, 파이널 1회 진출에 빛나는 행사경험의 달인!! 라페경험이 없었던 티엡에 라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많은 경험을 공유해 주었던거 같습니다. 너무 많은 진출로 헷갈려 하긴 했지만 말이죠;; 회의장소인 카페 등지 밥먹는 곳에서의 각종 주문과 클레임을 담당한 거침없는 만인의 여동생입니다!!
거친여자. 예쁜 외모와는 달리 팀내에서 각종 컴플레인을 담당하고 있고, 직설적인 언어로 오빠들을 제압.
그녀의 전국구 오빠들은 언제나 우리들을 놀라게 합니다.
우리슬이. 지역마다 심어진 오빠들로 하루가 바쁜 우리 슬이. 컴플레인+질문요청을 맡고 있는 귀여운 우리 슬이
티엡이 말하는 송다영 지니어스.
1라페 컨텐츠를 도맡아 했던 능력자. 그래서 일을 많이 시킨 것 같아 조금 미안하기도 하다. 라페티엡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저희는 그녀를 능력자라고 부릅니다. 발대식이라는 행사경험도 있었고, 포토샵 같은 컨텐츠를 다룰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였기 때문에 너무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만약 다영이가 없었다면… 누군가는 포토샵책을 사서 공부를 하고 있었을지도;; 막내다운 파이팅으로 티엡을 이끌어준 능력자 다영이입니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막내를 자처함. (외모는....)
포토샵의 능력자로 라페에 필요한 모든 컨텐츠는 쏭다의 작품!!
카톡에서 웃으면서 욕을 섞어씀.
송다영만큼만 먹고 싶어영...ㅠㅅㅠ
지각의 아이콘 다영이. 1라페 티엡 기간 내내 은근히 막내 포지셔닝 하고 있었단 사실이 나중에서야 밝혀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 포토샵의 달인! 매운거 먹기 달인!
no. 본인에게 있어서 1RF란?
no. 1RF를 준비하면서...
no. 1RF가 진행되는 동안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no. 1RF를 마치면서...
1RF는 제게 잊어가던 열정을 다시금 일깨워준 각성제 같은 존재입니다. 1R TFT에 지원한 것은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여름방학을 열정으로 가득채우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MF에게 1라운드가 갖는 의미는 특별합니다. 팀이 꾸려져서 처음으로 팀의 색깔을 만들고 화합을 이뤄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첫 미션이기 때문에 더욱 치열합니다. 저는 그 때의 그 열정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1라운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1라운드 페스티벌을 만든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1라페를 끝마치고서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TFT들이 다들 집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모이고 집에가는 시간이 오래걸렸던 점이 힘들다기 보다는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회의를 일찍 마치고 집에 돌아가야해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좋았던 점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친해지고 하나의 팀으로서 일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회의도중 지치거나 답답해지면 분위기를 밝게 하기 위해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회의를 주로 이대나 신촌에서 했었는데, 둘다 제가 잘 모르는 장소였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그쪽 지리에 좀 밝아진 것도 뜻하지 않은 수확같습니다.
1라페 우승팀과 함께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는데, 송다영 tft를 물에 빠뜨리려고 하는데 다영이가 물에 빠지지 않으려고 제 팔뚝을 움켜쥐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나 손이 매섭던지. 제 팔뚝이
정말 괴력이었습니다. 다영이가 무섭습니다.. ( p.s 다영아 이제 거의 다 나았어. 이거 말했다고 또 때리지마.)
먼저, 1라페를 위해 함께 고생한 우리TFT 고생 너무 많았고, 많이 부족한 TFT 돌봐주신 팀장님, 그리고 대리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옆에서 조언해주고 도와준 대학내일 강국현주임님, 필기형, 가은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라페 참가했던 팀들에게, 라페 참가 당시의 그 열정과 끈기, 더욱 돈독해진 팀웍을 잘 간직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라페의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 있을 2라운드, 3라운드, MF의 마지막까지 잘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저에게도 라페의 소중한 경험이 남은 대학생활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약 한 달여간 가족같이 지낸 우리 1라운드 TFT들,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야구장 갑시다!!
나에겐 1라페란… 성균관대 우승을 위한 준비?! 사실 라운드 티엡을 지원하는데 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ESC STAFF와 강사로 모두 참여를 하고 있었고 라운드 페스티벌이나 행사 티엡 경험도 없어서 마지막 까지 고민했었습니다. 그런 고민을 거쳐서 지원했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되는것 같습니다. 플레이어로써 가보지 못했던 라페 그리고 행사티엡의 경험도 더하게 되어서 조금더 발전된 엠에프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한단계 성장했다고 할까요? 그리고 모교인 성균관대학교에도 라페티엡으로써 경험한 노하우들을 전수해서 만약 라페에 간다면 우승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되어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1라페를 준비하면서 좋았던 점은… 특이하게 여초현상이라는점?! 티엡 6명 중에도 아리따운 여자 지니어스가 4분이였고, 라페 진출팀 역시 미모를 자랑하는 여대가 4팀이 왔다는것?!?!ㅋ(하지만 진출팀이랑 많이 못친해 져서 슬퍼요 ㅜ)
힘들었던 점은… 아무래도 라페 경험자와 행사티엡 경험자가 적어서 디테일한 프로세스를 잡아가는 부분이 역시 어려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서인지 우리 티엡들 끼리 똘똘 뭉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에피소드라면 역시 슬픈 나의 영상들입니다ㅜㅜ 첫번째로는 티엡 소개영상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실제 라페에서는 정신이 없어서 틀어 보지도 못해서 너무 아쉬웠구요ㅜ (저희 영상 주소에요 http://youtu.be/9x5m_Pmf5-A) 프로필 사진 만드려고 더운날 청계천에서 부끄부끄 하면서 사진도 찍었어요;; 두번째는 라운드 페스티벌 다음날이 운영국의 제욱대리님과 티엡장인 진환이에 생일이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깜짝 이벤트를 위해서 영상을 편집하기로 하고 준비를 했었는데요. 또 그임무를 영상제작경험이 전무한 제가 맡게 되었어요. 없는 실력에 또 안들키게 몰래몰래 이동하는 차안에서도 편집을 했지만 너무 급하게 하는 바람에 모든 이벤트를 잘 진행하지 못했어요. 대리님도 진환이도 생일 축하를 더 멋지게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못해서 많이 죄송하고 미안하고 제 실력에 절망하고 그랬습니다.
저희가 지속적으로 이야기 했지만 전해지지 않았던 저희의 컨셉 "S4OTLIGHT" !
그 의미를 다시한번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간단히는 아이폰의 검색기능인 스포트라이트에서 따 왔지만 더 크게는 1라운드 페스티벌이라는 9기의 첫번째 라페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들이 바로 9기 여러분, 라페 참여자, 그리고 우승팀인 이화여대팀이라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주목을 받고 엠에프 활동에서의 주인공은 바로 9기 여러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마음으로 모두모두 최선을 다해서 진짜 멋진 주인공처럼 활동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1RF란 "아이폰"이다. 내가 무의식중에 가장 먼저 찾는것이고, 수시로 있나 없나를 확인하고,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항상 확인하는 것. 옆에 있어야 마음의 안정(?)이 생긴다.
1라페를 준비하면서.. 아무래도 날씨가 더워서 많이 힘들었어요. 일기예보에서는 폭염이니까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했지만 대학내일이랑 광화문일대를 왔다 갔다 하면서 OB선배님들께 Egg를 전달해드려야 했고 용인으로 가는 시뮬레이션도 같이 했어요. 가방에 양산, 선글라스, 선크림, 부채, 등 햇빛을 가릴 수 있는 것이면 뭐든 챙겼고, 틈만 나면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로 들어갔답니다. ㅠ.ㅠ
티엡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필기오빠가 TFT소개 영상을 만들면 어떻겠냐고 말했어요. 그래서 라페 가기 직전에 발대식의 추억(?)이 있는 청계천으로 가서 손발이 없어지다 못해 손톱 발톱 다 뽑힐듯이 오글거리는 사진을 가득 찍어와서 주병오빠가 영상을 만들었어요. 근데 결국 틀지를 못했어요~그리고 라페 2일차에 진환오빠 생일이어서 써프라이즈 해주려고 라페 가기전에 각자 축하메시지를 남기고, 주병오빠가 밤새서 또 영상을 만들었어요. 근데 또 틀지를 못했어요~ 결국 영상은 각자 개인소장 ㅠㅠㅠ
거의 한달 가까이 매일 만나서 지지고 볶아서 그런지 정이 많이 들었어요. 라페가 끝난 지금은 마음이 허해서 방황하고 있는 중...더운 날씨 탓에 몸에서 소금이 발사되었지만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우리 팀빌딩 가기로 했는데 비 그치면 바로 출발 합시다. 사...... 그냥 좋아합니다.
나에게 1RF란 '첫 경험' - 처음으로 맡은 TFT 이기도 했고, 작년 파이널에 진출하기는 했었지만 라페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라페 준비기간 중에 트윗지니어스를 시작하게 되면서 회의에 많이 빠지게 되어 팀원들에게 너무너무 미안했어요ㅠㅠ
대망의 라페 첫 날! 피로가 쌓인 탓인지 감기 기운에 열이 끓고 체하기까지 했었답니다ㅠㅠ
행사 진행 내내 드러누워버리고 싶은 충동이 가득했지만 그동안 고생한 팀원들 생각에 이를 악물고 3일동안 버텼던 기억이 남네요. 준비해간 상비약은 제가 다 먹은듯ㅎㅎ...
1라 티엪 사랑합니다^.^* 호갱이는 이제 그만 잊어줘!!!! 우리 얼른 20세 이상 관람가 연극 보러가요 오홍홍
나에게 1RF란 플레이어로서도, TFT로서도 정말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울 수 있는 '금'같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MF 첫 미션을 통해서 당당히 얻어낸 선물이라서 그런지 더욱 기억에 남았을 꺼에요. 저의 첫 TFT기도 했고, 새로운 팀웍을 다질 수 있는 기회도, 또한 좋은 사람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행복한 한달이었어요:)
1라페를 기획하면서, 정말 수십번도 더 뒤집힌 것 같아요. 가상의 라페 진출 6팀을 가지고 36명을 단체로 자전거도 태웠다가, 수상택시도 태웠다가, 결국 다 뒤집히긴 했지만 엄한 곳에 답사도 많이 다녔답니다ㅠㅠ 하지만 그게다 티엡의 팀빌딩이었다고 생각해요. 힘들었던 점은.. 회의 장소가 마땅치 않았던 점, 너무너무 더운 날씨에 답사를 다녔던 점, 어디만 가면 폭우가 쏟아졌던 점이에요ㅠㅠ
제가....... 퍼포먼스 사회를 봤던 것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성신여대가 라페에 진출하게 되면서.... 저의 비리를 막기 위해 티엡들이 많이 애쓰셨어요. 라페 이동미션에서 성신여대가 목적지를 너무 빨리 알아차리는 바람에 저희 1R TFT 단체창에서 ‘이스리...... 냄새가 나는데’, ‘아!이슬진짜!!!!!’ 등등 엄청난 눈초리를 받았어요ㅠ 하지만 정말! 정말! 네버! 비리는 없었답니다^^ 성신난다 화이팅(소근소근)
우선 1라운드 라페에 진출 한 팀이든, 진출 하지 못한 팀이든 60개팀 모두가 정말 열심히 1라운드 미션을 잘 수행해 주었던 점에 감사드려요. 라페에 진출한 팀 모두가 1등이라는거 잊지 마세요:) 1라티엡을 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짧았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약 한달여간을 함께 했던 시간이 행복했어요. 준비하면서는 항상 언제 끝나나 했는데 막상 끝나니 심심하고 자꾸 보고싶고 그러네요. 이런 오글거리는 말 한적 없지만 1라 티엡 사랑합니다♥♥♥
나에게 1RF란! 또 또 잊을 수 없는 2박 3일의 추억! 발대식TFT로서 처음이자 큰 행사 TFT를 처음 맡아서 진행했었고, 바로 1RF TFT로서 활동했습니다. 역시나 행사TFT로서 피할 수 없는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거치고 나서 기획했던 1RF가 진행되고 끝이 나니 역시나 아쉽고 섭섭한 마음뿐입니다. 흑흑 한달여간 함께한 1RF TFT들과의 추억이 스쳐지나가면서 또 2박 3일 찡하게 놀았던 플레이어분들까지 깨알같지만 잊을 수 없는 2박 3일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이자 송다영이라는 개인으로서는 피와 살이 된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1RF를 준비하면서...좋았던 점은 물론 5명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조찡찡 팀장부터 우리슬이까지 헤헤. 그리고 라페를 MF로서도 지니어스로도 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TFT로서 기획하고 참여하고 6학교의 똘똘뭉친 팀워크를 볼 수 있어서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나 말로만 듣던 블럭쌓기 시간에 한남대의 줄자가 되어 기록을 재는데 블럭이 쓰러지고 비록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캡틴이 다독이면서 팀원들 하나하나 격려해주는 모습, 팀원들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고 생각하는 모습등을 보니 지난 1년간 MF로서 활동했던 8기 숙명여대 숙명온탑 언니동생들과 함께한 1년이 머리속에 영화같이 스쳐지나가서 괜시리 혼자 찡해갔고 감동먹고... 코끝이 찡해진 시간이였습니다. 힘들었던 점은.. 음 힘들었다기보다는 발대식TFT 식구들 분위이가 우왘! 시끌시끌한 분위기인데 반해 1라운드TFT식구들은 낯도 가리고 조용조용한 스타일이여서 처음에 끄응 본인도 낯가리고 처음에는 수줍수줍하는 스타일이라 잘 굴러갈까 싶었는데 괜한 걱정이였다는 헤헤 이젠 안부끄러웡....
에피소드라면.. 첫 일라운드 OT때 치사량 이상으로 마시고 치킨집 한켠 자리잡고 주무셨던 새롬언니가
라페뒷풀이에서 뙇! 쏘맥라운드를 완주하시고 새벽까지 불사르셨다는 후후
사실 라페를 가보지 않아서 뭐 있나 싶은 생각도 했었고 라페에 가지 못한 이들은 알 수 없는 소외감으로 아 뭐 저런 것도 있구나 싶은 생각 뿐이였던 MF시절, 분명 저같은 생각을 하고 계실 MF분들이 많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TFT로서 참여한 라페였지만 지니어스로서 라페는 올만한 가치가 충분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라페는 이번 1라운드가 끝이 아니니 끝까지 포기하지마시고 (벌써 포기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2라운드 3라운드 5명의 단단한 팀빌딩을 바탕으로 끝까지 달려서 꼭 라페에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라페를 기획하는 1라운드 TFT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해보시길 강추합니다 헤헤 그리고 부끄러워 말 못했지만 1라운드 함께해준 진환오빠 주병오빠 새롬언니 보경언니 슬이 진짜진짜 수고했어 헤헤 알라븅!
좀더 신나고 즐겁고 뜨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여 머리 맞대고 회의했던 1R TFT분들
여기는 용인터미널.
플레이어들보다 한발먼저 뛰어 답사다니면서 수고한 지난 한달여간.
페스티벌을 위해 흘린 땀들이 플레이어들의 추억으로 고스란히 잘 담겨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들이 있기에 축제가 더욱 뜨겁고 빛날 수 있었습니다!
1라운드 페스티벌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MF가 즐기고 달릴 수 있는 어떠한 부분도, 모든 건 그냥 만들어지는 건 없다는 걸 지난주를 뜨겁게 달군 1라운드 페스티벌을 만든 1RF TFT들의 인터뷰를 통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한번의 라페가 끝나고 두번째 라운드가 시작되었는데요!
2라운드의 페스티벌에는 어떤 학교들이 진출하고 어떤 축제를 어떤 사람들이 만들어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줄기차게 내리던 비도 서서히 그치고 다시 시작된 이 뜨거운 여름,
2라운드를 향해 달리고 있는 9uru여러분.
여러분들의 뒤에는 항상 맡은바 역할을 위해 수고하는 지니어스, TFT들이 있다는 거 잊지마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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