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R Story] 2 Round Festival 두번째 이야기
지난 9월 25일과 26일, 1박 2일 동안 진행됐던
2라운드 페스티벌의 두번째 이야기!
오전 내내 힘들게 뛰어 다녔던 플레이어들,
베이스 캠프로 이동, 그리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의 스토리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오전 내내 뛰어다녀 힘든 몸과 마음을 안고 2시간 동안 버스에 몸을 실어 충전 후!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답니다.
달콤한 낮잠을 자서인지 모두의 얼굴에 생기가 돌아왔습니다!
베이스 캠프에 가기 위해 마중 나오신 박배길 본부장님과 윤준용 대리님!
잠시 인사를 나눈 뒤,
첫번째 그룹은 경희대(서울), 전북대/두번째 그룹은 성균관대, 계명대/세번째 그룹은 충북대, 덕성여대
이렇게 버스에서 했던 스마트폰 게임의 점수 순위대로 차에 탑승 할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이렇게 바로 편하게 베이스 캠프에 들어가나 싶더니…
네, 역시 중간에 내려 스스로 길을 찾아가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답니다!
하하하하하 이게 참 MF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당황함을 감출 수가 없던 김상구MF
다시 스마트폰을 꺼내고 검색을 통해 베이스 캠프를 찾은 플레이어들!
기쁜 마음으로 다시 출발할 수 있었답니다.
도착!
별로 이재경MF를 반기지 않는 김규태 매니져님과
이재경MF를 또 다시 거절한 이훈기 과장님과
짧은 인사를 나눈 뒤
강당에 모여, 베이스 캠프 방 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환복을 한 후 다시 모였는데요.
기대 반 그리고 걱정 반으로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어들,
과연 오후엔 어떤 미션이 플레이어들을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이렇게 다음 미션에 대한 설명이 진행 되고 있는 사이!
이동민 지니어스님께서는 깜짝 등장과 동시에 모든 플레이어 분들을 놀래키고
금방 어디론가 사라지셨는데요.
알고보니 이것이 바로 2라운드 페스티벌의 컨셉의 셜록을 바탕으로 한 미션,
'관찰력 테스트'였습니다!
짧은 순간이였지만 플레이어들은 얼마나 자세히
이동민 지니어스의 복장과 특징을 기억했는 지 구글닥스를 통해 정답을 제출한 후,
집계를 통해 학교별로 순위가 매겨졌는데요.
그 순위에 따라 다음 미션에 대한 어마어마한 아이템이 차등 지급 되었습니다.
자세히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멋진 이동민 지니어스님의 분장을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다음 미션은 바로 퍼즐 맞추기!
무엇보다도 세심한 관찰력과 구성원 간의 팀웍이 요구되는 미션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능력과 팀원들 간의 호흡이 얼마나 좋은지
잘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퍼즐판과 퍼즐을 받자마자 바로 회의에 들어가고,
팀별로 각각의 전략들을 세워가면서 미션에 임했습니다!
긴장한 얼굴로 퍼즐 조각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열심인 플레이어들도 있었고,
본인의 집인 마냥 편하게 미션에 임했던 플레이어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손우성MF
스트레스가 가득한 박진희MF...
미션 당시 시간은 총 3시간이 제공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이에는 자유롭게 저녁 식사를 다녀와야 했으므로
정말 팀별로 다양한 전략들이 나왔었는데요.
그리고 제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순간...!
네! 드디어 첫번째로 팀 퍼즐 미션을 완성한 팀이 나왔습니다!!
그 팀은 바로...
전북대였습니다!
탐정 미션을 통한 힌트를 잘 이용하고 전략적으로 개개인의 역할을 잘 나누어 퍼즐을 맞춰가던 전북대!
역시 팀원 간의 완벽한 호흡이 전북대가 1등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었던 것 같습니다!
옆에서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과장님.
오호!?
이렇게 오전과 오후 미션을 모두 마쳤습니다.
과장님께서는 그동안 누적된 성적을 공개하면서 앞으로 있을
팀 퍼포먼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셨는데요!
마지막으로 파이널라운드의 티켓을 얻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 팀 퍼포먼스!
기대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설명을 들으면서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어들.
성적을 확인하면서 다시 한 번 퍼포먼스에 대한 열의을 다지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시작된 퍼포먼스!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파이널라운드를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기 때문인지
정말 열정적으로 춤을 추고있는 플레이어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무대를 평가하고 계시는 운영국 심사위원님들!
자, 그럼 이제 영상으로 한 번 그 멋진 무대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이렇게 2라운드 페스티벌의 마지막 관문인 팀 퍼포먼스가
플레이어분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로 화려하게 장식되었는데요!
여러분 모두 그 열정들을 느끼셨나요?!
이상으로 점수가 집계되는 모든 미션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모든 팀들이 열정적으로 2라운드 페스티벌에 참여했기에
어느 때 보다도 치열했던 경쟁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수고하신 모든 플레이어분들을 위해
팀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동안,
각 학교의 담당 지니어스와 수류회 선배님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셨는데요.
퍼포먼스가 끝난 뒤에, 모두들 본인 학교에 대한 응원메세지를 전하며
시원하게 응원 소주를 원샷 하셨습니다!
소주를 원샷하는 담당 지니어스들의 모습에 열광하는 덕성여대MF
그리고 정다이MF
후배들의 리액션에 놀라신 김규태 매니져님
이렇게 선배님들의 인사가 마무리 된 후!
2라페 TFT들이 즐거운 파티를 위해
간단하면서 스릴 넘치는 게임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탑쌓기 게임!
룰은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1.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합니다.
2. 술을 따르고 싶은 만큼 배팅을 합니다.
3. 그리고 원하는 브릭조각들을 선택하여 계속 위로 쌓아줍니다.
3-2. 쌓고
3-3. 쌓고
3-4. 또 쌓고
3-5. 계속 쌓고
3-6 또 쌓습니다.
(물론 배팅은 계속 되고있구요.)
4. 계속 쌓는 과정에서 탑이 무너지면...
5. 우선 놀려주고요.
6. 팀 전체가 의리주를 마시게 됩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의리주를 마신 담당 학교 MF들을 챙겨주는 송민혁 지니어스의 모습
게임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2라페 미션들 못지 않은 긴장감과 승부욕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해갔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게임을 하면서 각 학교의 MF들,
그리고 선,후배 MF들 간의 뜻깊은 시간들을 보내고!!
라운드페스티벌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파티타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재밌게 즐기시는 누님
또 다른 누님
그리고 조금 늦게 입장하신,
왕누님.
열심히 즐기셨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밤을 마무리하며 2라운드 페스티벌은 그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라운드 페스티벌 우승의 주인공은...
다음 세번째 이야기에서 공개됩니다!
MF만의 스마트함과 민첩성을 발휘해야 했던 다운타운 미션,
그리고 세심한 관찰력과 팀웍을 보여줘야 했던 베이스 캠프에서의 미션과
팀 퍼포먼스 및 파티 이야기들을 마무리 하면서
이상, 2라운드 페스티벌 두번째 이야기를 맡은
쇼잉 TFT, 서울시립대의 유장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