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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h Dash/Camp Story

섬it탐구생활!

















MF의 MF에 의한 MF를 위한 최고의 축제로써,
매년 여름 다양한 포스팅 게임과 함께 MF를 하나로 만드는 캠프이다.

"썸캠은 MF를 위한 가장 완벽한 형태의 즐거움의 코드이며
TFT나 Player 모두에게 감동을 보장하는 MF역사의 하일라이트"
-황태선 팀장님-

발대식의 열정적인 파티를 잊을 수 없었던 MF라면 기다리고 기다렸을 썸머캠프!
200명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MF 최대의 페스티벌
발대식이 그냥 커피라면 썸머캠프는 T.O.P라는데-
지금부터 그 썸머캠프가 시작됩니다!














바야흐로 2010년 8월 25일, ACE DASH 8기가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MF의 열정을 불타오르게 할
200명이 만나 하나가되는 최고의 순간, 썸머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엄마, 나 썸머캠프 다녀올게." 
"응? 어디로 가는데?"
"나도 잘 몰라!"

발대식때와 마찬가지로 도착지에 대한 아무 정보조차 듣지 못한 우리는
정말 어디로 가는지 아무것도 모른채 해맑은 모습으로 차에 올라 탄 우리들은 장소를 추측하여
그렇게 대난지도로 향하고 있었는데 






- 여기서 잠깐! 대난지도는 어떤 곳? -

부산 4:50, 호남 5:50, 대구 6:00, 서울에서 7:30에 출발해서 도착 하는 이곳
이곳이 어딘지 무진장 궁금했을터이다. 여긴 바로 충남 당진의 난. 지. 도!
난지도 하면 흔히 여의도에 있는 세송이 정모가 열렸던 난지캠핑장을 떠올릴테지만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리에 대난지도가 있습니다.

면적 5km, 인구 184명의 난지도.
당진에서 제일 큰 섬이자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섬.
풍도와 난지도 사이의 물살이 몹시 거세어 배가 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난지도라고 불렸다는데 (헉!)

썸머캠프 2주전쯤 올라온 리서치를 보면서
바다로 갈까 산으로 갈까 과연 sumit은 무엇일까를 수차례 생각하던중
바다와 산을 다 아우르는 섬을 예상하는 MF들이 있긴했었는데
정말 섬으로 오게 될 줄이야
이름조차 무언가 느껴지는 난감한 난지도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도비도농어촌 휴양단지리조텔이 있는 도비도에서
배로도 20분이나 걸려서 들어가는 대난지도

MF 썸머캠프 역사상 섬을 장소로 채택된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한번 들어오면 다시는 나갈 수 없는 조건의 섬!
뭔가 무시무시한 이러한 곳을 어떻게 찾았냈는지 썸캠 TFT에게 박수를 짝짝짝









 명품섬 베스트 TOP 10에 오르고, 많은 이들이 친구들과의 여름휴가
심지어는 결혼기념을 맞이하여 여행까지 가는 난지도인거늘
우리에게도 과연 친구들과의 단순한 여름휴가? 사랑하는 이와의 여행으로 그칠 섬이 될지는 (…)
배에서 내려 비를 맞으며 짐가방을 짊어매고 팀원들을 찾아헤매는 순간 섬it의 존재가 성큼 다가오네요.











스팅 게임의 절정이라는 썸머캠프!
이러한 썸캠에서 징하게 쓰일 it








지금까지의 탁구공은 잊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것은 탁구공이 아니라 새로운 신조어인 it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it은 각종 포스팅 게임을 통해서 얻게되는 일종의 스코어이며
it이 없으면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무시무시한 이따위로 하면 it die로 라는 이따이에 가게됩니다.











[ Get it / 찾아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










단어만들기, 곤충채집, 번호판찍기, 이정표찾기, 동물찾기 등등
각종 get it주제에 맞춰 섬을 돌아다니며 그것을 찾고 이를 통해 it을 받는 형태의 게임입니다.
난지도의 맵에서 각각의 포스팅 장소에서 썸머캠프에 관련된 스카프, 뱃지, 수건등의 명찰을 받고
포스팅 장소를 가는 도중도중 간이 포스트에서 위에 관련된 미션들을 수행하여 it을 축적해가는 형태입니다.
각 포스트마다 받을 수 있는 it의 갯수가 정해진 만큼 상대팀보다 훨씬 스피디하게 움직여야겠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작되는 get it
1분이라도 늦으면 축적된 it의 50%가 깎이는 만큼 열심히 뛰고 달리고 it을 모으기 위해 Dash Dash





[ Bet it  / 모바일 카지노, it놓고 it먹기 ]




산마루 1조부터 해마루 10조에 이르기까지 두개의 조가
it을 놓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한 포스팅게임을 겨루며 서로의 it을 쟁탈하는 게임입니다.
역시 엣지있는 MF라면 그냥 단순하게 게임만 하진 않겠죠?
모든 게임은 손이 아닌 코, 턱, 팔꿈치로 이루어진다는 사실
썸캠 TFT들이 기름종이까지 준비하는 센스!
푸딩얼굴인식 어플로 44세의 노안이 나오는가 하며
황금비율 몸매 찾기에서는 4.3등신이라는 기록까지 세우는 게임들이 계속됐던 배팅게임!












[ Wet it / 모래에 뒹굴고, 바다에 빠져라 ]









해당화와 고운 모래가 있는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난지도
여기서 펼쳐지는 산마루와 해마루의 대결!
이긴팀은 바다에 빠지고, 진팀은 모래에 뒹굴고
주머니에 모래를 가득담아 2m를 먼저 쌓는 팀은 바로 바다로 입수하는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산마루와 해마루의 팽팽한 대결속에서 간발의 차로 산마루의 승
산마루는 바로 바다로 입수하여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해마루는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모래에서 각종 포스팅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해마루도 포스팅게임을 통해서 이긴 팀별로 바다에 입수하였습니다.
해마루에 진 팀과 it의 갯수가 적었던 팀에서 같이 최후의 이따이인
이따이 3기 래프팅이 시작되었습니다.



[ Beat it / 2010 썸머캠프, it paty ]









발대식 때 흥분됐었던 party보다는 2배는 더 신나는 it PARTY
썸머캠프의 꽃이라고 불리는 beat it 시간!
모든걸 잊고 오늘 하루만큼은 신나게 춤춰봐요 DANCE DANCE
썸머캠프에서 각종 포스팅이 진행되는 내내 우리가 기다렸던 바로 그 시간
it party시간이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1라운드 페스티벌에서 우승했던 충북대의 공연으로 인해 파티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이어지는 BGGB와 와이키키, 부경동해, 2NE2의 공연
그리고 썸캠TFT와 MC들의 공연으로 파티는 최고조에 다다랐던 순간이었습니다.






[ Sum it / it 섬에서 하나가 되어 합치다 ]











썸머캠프의 하이라이트 해단식과 풍선날리기
2박 3일의 여정을 마치며 영원히 기억될 2010년 여름, 섬it !
37일 888시간 이라는 긴 시간동안 그동안의 썸캠과는 비교되지않는 최고의 썸캠을 만들기 위해 힘써온 썸캠TFT들
그리고 200명의 MF가 다같이 만나는 마지막 순간이니만큼 그러한 썸캠을 신나고 열정적으로 즐겨준 MF들
그리고 우리를 코치해주며 옆에서 잘 이끌어주는 MC들과
우리모두를 아우르며 엣지를 심어주시는 팀장님까지.
정말 2010년 한해에 있어서 잊지 못할 시간을 함게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it 섬에서 만들어갔습니다.
하늘위로 날려보내는 풍선과 함께 2박 3일을 되새겨보며 즐거운 추억하나가 더 쌓였습니다. 





[ it DIE / 이따위로 하면 이따이로 ]









다른 MF들이 다들 잠든 시간에..가 아니라 다들 술먹고 신나게 놀고있을때
난지정에 올라가 정신수련을 하며 돌아와서 컵라며으로 배를 채웠던 it die 1기
마치 라스베가스에서 전재산을 다 털린 여행객처럼
섬it에 와서 bet it에서 상대팀에게 it을 잃고 유격훈련장에서 유격체험을 했던 it die 2기
마지막으로 푸른 바다와 모래사장 위에서 펼쳐졌던 대결에서 패배를 거뒀던
해마루와 최종적으로 it을 가장 적게 모았던 팀이 떠났던
가장 힘들었지만 그만큼 재밌었다는 it die 3기
비록 경쟁을 통한  it의 갯수에 의해 가게된 it die지만 즐거움이 공존하는 곳,
이따이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