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MF들의 첫 번째 라운드 미션, “가장 MF답게 기가와이파이홈을 마케팅하라!”가 종료되었는데요. 미션이 종료됨에 따라, 06월 03일에 제 1차 미션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인만큼, 매우 중요한 자리인데요. 각 팀의 캡틴들은 본인의 학교를 대표해서 오는 만큼, 큰 기대와 떨림으로 임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갔고, 그 내용은 어떠했는지 같이 보러 가실까요? |
자리에 착석할 MF들을 기다리는 운영국과 PM TFT들!
이날 미션 컨퍼런스는 kt 광화문빌딩 EAST 사옥 12층 강당에서 이루어졌는데요.
작년과는 다르게 미리 정해진 팀별로 앉는 것이 아닌 무작위로 앉아서 더욱 긴장감이 감돌았네요.
미리 앉은 캡틴들은 사전에 주어진 스피치 발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캡틴이 더 엣지있게 발표를 할지 궁금하네요.
캡틴들의 착석이 이루어지고 그 다음 소셜 마케팅 팀에서 직접 방문해주셨습니다.
이번 미션 컨퍼런스를 듣고 평가하시기 위해서 시간을 내서 방문해 주신만큼,
MF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크시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보기만해도 상당한 포스들이 느껴지지 않나요?
오늘은 어떤 냉혹한 평과와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질까요?
본격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게 앞서서
소셜 마케팅 팀의 서양수 과장님께서 마이크를 잡으셨는데요.
이번 기가와이파이홈 마케팅 과제가 왜 주어졌는지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에 비유해 명쾌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kt는 타사가 쫓아올 수 없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남들이 흉내낼 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통신시장 판세를 뒤엎을 수 있는 무기가 바로
“기가와이파이홈”이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 이유로 이번 기가와이파이홈을 마케팅하라는 과제가 13기 여러분들에게 주어졌던 것입니다!
이번 미션 컨퍼런스는 운영국이신 대학내일 김규태 매니저님의 진행 아래 전개되었는데요.
오늘 이 자리에서는 A그룹에 속한 팀의 영상을 공개하고,
이들의 영상을 피드백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A그룹의 경우 사전에 운영국과 미션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선정된
'5개 학교'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최종 우승팀은 이 날 소셜마케팅 팀과 운영국, PM TFT의 최종 심사를 통해서 결정되었답니다.
그럼 어떤 학교가 A그룹에 갔는지 같이 보시죠!
먼저 공개된 학교는 한양대학교였습니다!
기가와이파이홈의 커버리지를 돗자리를 통해서 표현했는데요.
또한 컵홀더의 아이디어를 합쳐서 실제 오프라인 프로모션에서 선보여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A그룹에 속한 학교에게는 미리 주어졌던 소감을 발표하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럼 한양대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먼저 힘들게 만들었다는 말을 꺼내면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래도 결과적으로 A 그룹에 들어서 좋다는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처럼 모든 캡틴들이 소감을 준비했지만,
정작 말할 수 있는 기회는 A 그룹에게만 주어졌다는 사실!
또한 영상에 대한 피드백 역시도 모든 팀이 아닌 A 그룹에서만 이루어졌는데요.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지 못해 아쉽고 속상하다면,
더욱 분발해서 다음 번에는 꼭 A 그룹에 가는 기회를 얻어야겠죠?
이후 이어진 피드백을 보자면,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실제 사용에 대한 표현이 아쉬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돗자리를 통해 커버리지가 넓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했지만,
이를 사용자 입장에서 잘 이해해주지 못했다는 평과
스마트 요소가 결여되었다는 평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피드백도 있었는데요. 컴홀더를 안정성에 표현한 것이 참신했고,
집이라는 환경에서 쓰는 기가와이파이 홈이지만 야외에서 프로모션을 했다는 것이
고객 노출 효과에서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한다는 피드백도 있었네요.
그럼 다음으로 영상이 공개된 학교는 어디일까요?
바로 인하대학교입니다!
다른 팀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끝까지 페이크 다큐멘터리라는 소재를 사용해
색다른 방향으로 기가와이파이홈을 풀어냈는데요.
그럼 인하대 캡틴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하대 캡틴은 1라운드 미션을 하면서
‘Welcome to Exciting Hell’ 이라는 문구가 머리 속을 가득 채웠다고 말했는데요.
또 해보지 않은 마케팅이라 어려웠지만 모든 학교가 고생했다는 말도 덧붙였답니다.
상무님이 말씀하시듯 소감을 이야기해서 빅재미를 주었다는 건 비!밀! 발음 역시도 인상적네요~
인하대의 경우 페이크 다큐의 시도는 좋았으나,
기가와이파이홈이라는 소재가 잘 드러나지 못했다는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이로 인해 명확한 메시지 전달이 어려웠다고 평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페이크 다큐라는 장르가 자칫 잘못하면 루즈하고 재미없지만,
웃으면서 보았다는 피드백과 바이럴 영상으로 가치가 높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그럼 세 번째 학교는 어디일까요?
바로 성균관대학교입니다!
성균관대는 기가와이파이홈을 퍼즐을 통해서 시각화 했는데요.
이 퍼즐을 같이 맞추면 증강현실을 볼 수 있는 스마트함도 더했습니다.
영상 표현 능력도 좋았던 성대의 소감, 같이 들으러 가실까요?
하지만 이때…!
신훈주 상무님께서 중요한 회의를 미루시고 시간을 쪼개서 미션 컨퍼런스에 와주셨는데요.
많은 좋은 말씀을 해주셨지만, 가장 임팩트 있었던 말씀으로는
"MF를 위해서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는 말씀이셨습니다.
그 후 자리에 남으셔서 남은 A팀 학교들의 영상을 끝까지 보고 가셨답니다.
바쁜 와중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시 소감을 들으러 가볼까요?
소감 발표의 주 내용은 진행이 막막했는데 오랜 시간 팀원들과 회의를 하며
협동과 열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 마케팅적인 부분에서 막히기도 했지만,
팀원들의 열정으로 극복할 수 있었고 다음 미션을 위한 밑거름이었다라는
모범적인 소감을 말했습니다. (미리 다 외우고 온 거 아니죠? ㅎㅎ)
실무진들의 평가는 어떠했을까요?
성균관대의 경우 영상의 완성도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또한 표현력 역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본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하게 표현했고,
퍼즐을 통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고 하셨네요.
또 증강현실을 이용한 스마트함이 귀엽게 이용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A 그룹에 속하게 된 학교는 계명대학교입니다!
골드버그라는 조금은 생소한 소재를 활용해서 표현했는데요~
과연 영상에는 어떤 식으로 담았고 그 평가는 어떠했을까요?
계명대 캡틴은 골드버그라는 주제로 팀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고 했는데요.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정성은 많이 들어갔답니다.
이후 이어진 피드백에서는
집안 곳곳에 도미노로 커버리지가 넓다고 표현한 것이 재미있었다고 해주셨는데요.
또한 이를 통해서 커버리지를 표현한 것이 좋았다고도 해주셨습니다.
물론 원테이크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과, 파급효과 면에서 부족하다는 점,
영상면에서는 부족한 점 등과 같은 날카로운 피드백도 있었습니다.
자 그럼 마지막 A 그룹에 속하는 학교는 어디일까요?.
두구두구두구~~~
바로 경북대학교입니다!!
그럼 바로 캡틴의 말을 들어볼까요?
경북대 캡틴은 처음에 대구의 촌스러움(?)을 없애보고자 노력했다고 말을 꺼냈는데요.
영상을 만들고 홍보를 하는 시기가 축제기간과 겹쳐서 즐기지도 못했는데,
팀원들과 노력한 만큼 결과물이 나와 기분이 좋다고 말했네요~
이에 뒤이은 피드백은 라인트레이서가 시각화하는 아이템으로는 아이디어가 좋았지만,
일반인이 과연 이 영상을 제대로 볼까 의문이 들었다고 말하셨습니다.
조금 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셨네요.
또한 성과를 숫자로 표기해 가시적인 지표로 보여주는 시도는 좋았지만,
실제로 저 숫자만큼 영상을 다 보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피드백도 말씀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프로모션 시 사람들이 직접 만들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조언도 주셨습니다.
이렇게 A 팀의 영상 피드백이 끝나고… 심층면접으로 가기 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1라운드 학교별 담당 MC들의 공약 수행 약속을 보고 가는 시간이었는데요~
그럼 같이 보실까요?
아직까지 공약을 미수행(!!!)한 MC 분들이 계시다는데 도대체 언제쯤 하실건가요..?
MF는 항상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법! 조만간 하시리라 믿겠습니다~
이렇게 미션 컨퍼런스가 마무리되고 각 학교의 캡틴들은 심층면접의 자리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A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학교들은 아직까지 본인의 학교가 어느 그룹인지 모르고 있었답니다.
이제 곧 알게 되겠죠?
오늘의 심층면접이 이루어지는 장소..!
이 곳은 MF에서 모르면 간첩이라는 그 유명한 ‘마스’라는 주류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누가 누군지, 어느 학교가 어떤 테이블에 앉아있는지 곧 공개됩니다!
이 곳에 들어가기 전, 캡틴들은 각자의 그룹에 맞게 순서대로 들어갔는데요~
그럼 마지막까지 밖에서 기다리다 들어간 D팀과 E팀의 사진만 살짝 볼까요?
보기만해도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데요. (그 와중에 E팀은 손모양도 통일이네요~)
저 허탈한 표정과 억지 웃음은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네요.
부정하지 마세요~~ 이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좌절은 금물!
괜찮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인데요~
이렇게 모든 캡틴들이 그룹별 배치가 되고 잠깐의 포토타임을 가졌답니다.
그럼 A 그룹부터 차례로 볼까요?
이번 라운드 컨퍼런스는 상당한 고급 안주들이 놓여졌는데요~
최하위 그룹인 E 그룹의 경우 무려 집어서 먹을 수 있는 안주가 나왔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답니다 (!!!)
역대 컨퍼런스의 안주들과 비교해본다면 엄청난 차이긴 하지요
덧붙여서 각 캡틴들 앞에 놓인 저 술이 바로 앞에서 언급한 ‘마스’ 랍니다~
심층 면접의 시간이 무르익어갈 무렵…!
인하대학교 라운드 미션 담당이었던 이기원, 김소미 MC들이 깜빡 방문을 해주었는데요~
인하대가 A 그룹에 들었다는 말을 듣자마자, 내걸었던 공약처럼 준비하고 나타났는데요.
그 먼 곳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떡까지 준비해온 모습에 다들 놀랐답니다.
준비해온 떡 역시도 다들 맛있게 먹었답니다. 역시 MC는 MC인가 보네요! 박수박수~~
이제 슬슬 그 시간이 되지 않았나요?
네, 바로 우승팀의 발표가 남았는데요~ 많은 고심과 회의 끝에 선정된 학교는…!
바로 성균관대학교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1라운드 우승이 확정되었는데요~
우승한 성균관대학교 팀에게는 엄청난 선물이 준비될 거라고 하셨는데요
궁금하신가요? 그럼 조만간 들려올 소식을 기다리세요~
이번이 첫 라운드였기에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요. 그래도 그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1라운드를 수행한 모든 학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경쟁은 지금보다 더 치열하고, 그 순위 역시도 상상 이상으로 많이 바뀌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25개 학교 모두 지금처럼 초심의 마음을 잃지 마시고 끝까지 긴 레이스 잘 완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Program Manager TFT 곽호준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