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는 창조의 장이다!
MF 활동 기간 동안에는 모두 총 3가지의 미션이 주어집니다. MF들은 미션을 통해 기발한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미션 기획부터 시작하여 영상 제작까지의 과정을 팀 별로 수행하게 됩니다. 미션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MF를 홍보하는 동시에 캠퍼스를 넘어 사회 전반에 모바일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도록 기획과 실행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유용하고, 창의적인 활용을 미션에 담게 되며 팀원 간 팀워크는 물론 스마트리더로써의 자질을 갖추게 됩니다.
이렇게만 설명을 들으시면 아직 잘 와닿지 않으시죠? 그렇다면, 작년 MF 7기들의 실제 미션 우수 사례들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D
1라운드 미션
1위 계명대
제목 : 쿡!런!쇼! 서비스
2위 충북대
제목 : 조선 모바일 야사
조선시대에 모바일이 있었다면? 이라는 엉뚱한 상상으로 시작한 미션. 염라왕을 둘러싼 궁중 여인들의 시기와 암투를 그려낸 영상. 염라왕의 미션을 통해 하나가 되어가는 충북대의 모습이 잘 드러나있습니다. 시내에 나가서 미션으로 길거리의 껌을 떼고 시민들과의 놀이를 통해 MF 홍보와 함께 팀빌딩도 했던 미션이었습니다.
3위 숭실대
제목 : 놈놈놈놈놈놈 - MF걸과 미션비의 행방불명
숭실대 팀원 중 하나인 MF걸이 납치를 당하며 숭실대 MF 전체가 나서서 그녀를 구하려고 하는 과정을 그려냈습니다. 미션이냐 팀원이냐의 갈림길에서 팀원을 선택하여 팀빌딩을 완성시켰습니다. 숭실대만의 뛰어난 포토샵과 영상 제작 능력이 눈에 띄었던 미션이었습니다.
2라운드 미션
1위 중앙대 제목 : 흑석역 !! 잃어버린 출구를 찾아서 !
흩어져 있던 중앙인들을 중앙대 출구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흑석역(중앙대 입구역) 문제로 하나되게 하여 기존에 잊고 있던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교심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시작한 미션입니다. 교내 캠페인을 통해 서명운동을 받았으며 학교 홍보대사들과의 활동으로 흑석역에 출구 표시가 되도록 이끌어냈습니다.
2위 부경대
제목 : 폐지위기에 몰린 부경대학교 축구부 응원캠페인 OH! Olleh, Olleh!
부경대학교 축구부가 폐지 위기에 처하게 되어 축구부를 구하기 위해 교내의 관심을 이끌어낸 미션입니다. 교내 캠페인으로 서명을 받고 교내 신문에 기사가 나기도 했습니다. 후에 미션 후일담으로, 결국 부경대학교 축구부가 폐지되지 않고 잔디구장까지 설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3위 전남대
제목 : We Are the One
2006년 3월, 여수대와 전남대가 통합되었지만 거리상의 문제로 서로 통합되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두 캠퍼스. 그래서 전남대 MF가 나서서 두 캠퍼스 학생 간의 심리적 거리를 좁혀주고자 노력했습니다. 강의실 내에서 1인 캠페인, 스티커 부착 캠페인 등을 통해 화합을 이끌어냈습니다.
3라운드 미션
1위 충북대
제목 : 쇼울림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장애우 분들을 위해 119 신고 시스템에 영상통화 서비스를 도입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캠페인 입니다. 추운 날씨에 거리에 나가 서명을 받았고 그 서명들을 119 측에 전달해드리고 좋은 의견이라고 앞으로 도입을 검토해보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받았습니다.
2위 한양대
제목 : 마지막 단서
늦은 귀가 길 끊이지 않는 사고들, 특히 택시는 범죄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기에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모바일을 통한 귀가길 안전 택시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거리 홍보와 함께 거리에 포스터 부착을 했습니다. 또한 문자 form 제작을 하여 서울 택시 노동 조합 등의 관련 기관에 협조 요청을 하였습니다.
3위 덕성여대
제목 : [길음역 모바일폴]그림으로 번지는 행복바이러스
삭막한 도시의 거리를 따뜻한 그림으로 변화시키고자 시작한 미션.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덕성여대 MF들은 담벼락에 밑그림부터 시작해서 페인트칠까지 아름답게 완성 시켰습니다. 완성시킨 후, 주민들과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며 주민들과의 소통도 시도했습니다.
7기들이 진행했던 실제 미션들을 보니 어떠세요? 미션 주제가 광범위 했지만 대학생들만의 creative한 상상력으로 미션의 주제를 잘 풀어낸 것 같지 않으신가요? 말 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볼 수 있는 5분의 미션 영상들 ! 사실 3가지 주제를 받을 때 마다 그 당시는 정말 막막하고 도대체 어떻게 이 미션 주제를 풀어나가야 할까 라는 무력감이 들지만 5명의 팀원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며칠이고 하다보면 어느새 그럴듯한 아이디어들이 나옵니다 :) 그 기획서를 바탕으로 미션 기간 동안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영상 촬영을 하고 또 제출 전날 까지 영상 편집을 마치고 제출을 하고나면 뿌듯함이 가득해진답니다. 이런 점에서 바로 MF는 창조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창조해내는 과정에서의 즐거움, 창조 후의 뿌듯한 느낌, 함께 즐겨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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